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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文獻에 나타난 茶의 약리적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harmacological use of tea shown in the literature of the Chosun Dynasty 원문보기


유동훈 (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학협동과정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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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는 중국에서 처음 음용되면서 다양하게 발전해 왔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밀접한 위치로 인하여 동시대의 차문화가 직접 전래되었다. 중국 차문화의 영향으로 삼국시대와 고려시대까지는 중국과 유사하게 발전하였지만 조선시대 음다문화는 조금은 다른 양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중국은 명대에 들어와서 주원장의 단차폐지령으로 인해 주로 산차를 중심으로 음용되고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동시대였던 조선시대 음다문화는 중국과 달리 산차(散茶)와 고형차(固形茶)가 공존하면서 전개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조선시대 음다문화에서 나타나는 또 한 가지 특징은 차를 약용으로도 음용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들은 조선시대에 저술된 많은 문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차를 소재로 창작된 시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고형차와 약용으로 음용하는 음다풍속은 조선시대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조선시대 나타나는 특징적인 음다문화를 조선시대 저술된 문헌을 고찰하여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중국 명대에 저술된 다서(茶書)를 통해서 제다법과 음다법의 변화를 살펴본 후에 조선시대 차와 관련된 문헌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중국 음다문화와 구별되는 조선시대 음다문화의 특징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중국은 명대에 들어와서 초청법(炒靑法)으로 산차가 만들어 지면서 음다법도 산차를 원형 그대로 우려마시는 포차법(泡茶法)으로 변화되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는 중국과는 달리 여전히 증청법(蒸靑法)으로 고형차가 만들어지고 음용되었다. 조선시대 차를 소재로 한 시문가운데 고형차의 음다풍속을 알 수 있는 시문들을 수집하여 살펴본 결과 조선시대 전반에 걸쳐서 고형차의 음다풍속이 성행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조선시대 후기에는 ‘만불차(萬佛茶)’, ‘죽로차(竹露茶)’, ‘보림백모(寶林白茅)’등 중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유한 고형차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명대에 들어와서 사라진 송대의 점차법(點茶法)이 조선시대 가례(家禮)에서 차를 올리는 헌다의식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고형차의 음다풍속이 여전히 성행했기 때문이었다. 조선시대 가례에서 점다하여 차를 올리는 풍속은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었는데, 차를 구할 수 없을 때에는 헌다의식에서 끓인 물에 숟가락으로 밥알을 풀어서 올리는 것으로 점다의 형식을 대신하고 있다. 이러한 풍속이 오늘날 까지도 계속해서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ea has been developed variously as it started from China. Because our country is geographically closed with China, tea culture has passed down contemporary. Under the influence of Chinese tea culture, up to th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and Goryeo dynasty, tea culture has developed in similarly,...

주제어

#차의 약리적 활용 고형차 약용 

학위논문 정보

저자 유동훈
학위수여기관 목포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국제차문화학협동과정
지도교수 조기정
발행연도 2014
총페이지 vi, 145 p.
키워드 차의 약리적 활용 고형차 약용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561732&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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