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만성적인 질병을 가진 노인인구의 증가로 요양병원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요양병원 간호사의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에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요양병원 내 치매노인의 문제행동은 간호사로 하여금 간호에 대한 부담을 느끼게 하며, 요양병원 간호사들이 겪는 소진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 소진 및 직무만족도의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고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여,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과 소진은 낮추는 반면,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 관계연구로,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와 C시에 소재중인 14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06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월 27일부터 동년 3월 31일까지로, 자료수집 방법은 K대학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다수의 만성적인 질병을 가진 노인인구의 증가로 요양병원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요양병원 간호사의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에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요양병원 내 치매노인의 문제행동은 간호사로 하여금 간호에 대한 부담을 느끼게 하며, 요양병원 간호사들이 겪는 소진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 소진 및 직무만족도의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고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여,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과 소진은 낮추는 반면,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 관계연구로,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와 C시에 소재중인 14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06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월 27일부터 동년 3월 31일까지로, 자료수집 방법은 K대학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은 후 B광역시와 C시의 해당 병원 병원장과 간호부의 과장, 부장, 수간호사의 허락을 받았다. 이어서 본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를 위한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대상자들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나누어 주어 직접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로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은 김경애(2003)가 개발하고 김정숙(2012)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소진은 Pines 등(1981)이 개발하고 픽은희(1983)가 번역한 도구를, 직무만족도는 Slavitt 등(1978)이 개발하고 박성애와 윤순녕(1992)이 번역한 도구를 바탕으로 이윤희(2010)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빈도,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 표준편차, 최대값, 최소값, t-test, ANOVA, Scheffe’s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요약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의 전체 경험 빈도는 평균 41.37±10.49(도구범위 : 0∼75), 평균평점 1.65±0.42(척도범위 : 0∼3)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치매 문제행동의 하위 영역별 빈도를 분석한 결과, 초조행동이 평균평점 1.88±0.51로 가장 높았으며, 공격행동이 평균평점 1.48±0.46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전체 부담 정도는 평균 36.50±12.08(도구범위 : 0∼75), 평균평점 1.46±0.48(척도범위 : 0∼3)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치매 문제행동의 하위 영역별 부담을 분석한 결과, 신체증상이 평균평점 1.58±0.67로 가장 높았으며, 신경증상이 평균평점 1.12±0.59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소진 정도는 평균 50.59±12.27(도구범위 : 20∼100), 평균평점 2.53±0.61(척도범위 : 1∼5)로 중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하위영역별 분석한 결과, 신체적 소진이 평균평점 2.70±0.80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정서적 소진이 평균평점 2.56±0.58, 정신적 소진이 평균평점 2.35±0.64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직무만족 정도는 평균 86.00±13.48(도구범위 : 30∼150), 평균평점 2.87±0.45(척도범위 : 1∼5)로 중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하위영역별 분석한 결과, 상호작용 영역이 3.67±0.6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의사와 간호사와의 관계 영역이 평균평점 3.42±0.76이었으나 보수 영역은 평균평점 2.58±0.68로 가장 낮았다. 2.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부담의 정도는 결혼 상태(F=3.40, p=.036), 현 근무기관의 총 환자 수(F=6.66,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소진의 정도는 연령(F=20.29, p<.001), 종교(F=3.64, p=.007), 월 평균 임금(F=3.29, p=.012), 하루 평균 근무시간(F=5.14, p=.007), 총 임상경력(F=4.00, p=.009), 담당 환자 수(F=3.63, p=.02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직무만족도의 정도는 연령(F=10.94, p<.001), 종교(F=2.56, p=.040), 월 평균임금(F=3.20, p=.014), 하루 평균 근무시간(F=4.08 p=.018), 총 임상경력(F=3.95, p=.009), 담당 환자 수(F=4.32, p=.01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과 소진 정도의 관계는 미약한 순 상관관계(r=.191, p=.028),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과 직무만족도 정도 관계는 미약한 역 상관관계(r=-.256, p=.003), 소진과 직무만족도 정도의 관계는 강한 정도의 역 상관관계(r=-.718, p<.001)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소진이 57%로 설명력이 가장 높았으며(β=-.735),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직무만족도 설명력은 58%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진과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다수의 만성적인 질병을 가진 노인인구의 증가로 요양병원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요양병원 간호사의 수도 증가하고 있으나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에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요양병원 내 치매노인의 문제행동은 간호사로 하여금 간호에 대한 부담을 느끼게 하며, 요양병원 간호사들이 겪는 소진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 소진 및 직무만족도의 정도와 관계를 파악하고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여,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과 소진은 낮추는 반면,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 관계연구로, 연구의 대상자는 B광역시와 C시에 소재중인 14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06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월 27일부터 동년 3월 31일까지로, 자료수집 방법은 K대학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은 후 B광역시와 C시의 해당 병원 병원장과 간호부의 과장, 부장, 수간호사의 허락을 받았다. 이어서 본 연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를 위한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대상자들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나누어 주어 직접 작성하게 한 후 회수하였다. 연구도구로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은 김경애(2003)가 개발하고 김정숙(2012)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소진은 Pines 등(1981)이 개발하고 픽은희(1983)가 번역한 도구를, 직무만족도는 Slavitt 등(1978)이 개발하고 박성애와 윤순녕(1992)이 번역한 도구를 바탕으로 이윤희(2010)가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빈도,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 표준편차, 최대값, 최소값, t-test, ANOVA, Scheffe’s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요약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의 전체 경험 빈도는 평균 41.37±10.49(도구범위 : 0∼75), 평균평점 1.65±0.42(척도범위 : 0∼3)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치매 문제행동의 하위 영역별 빈도를 분석한 결과, 초조행동이 평균평점 1.88±0.51로 가장 높았으며, 공격행동이 평균평점 1.48±0.46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전체 부담 정도는 평균 36.50±12.08(도구범위 : 0∼75), 평균평점 1.46±0.48(척도범위 : 0∼3)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치매 문제행동의 하위 영역별 부담을 분석한 결과, 신체증상이 평균평점 1.58±0.67로 가장 높았으며, 신경증상이 평균평점 1.12±0.59로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소진 정도는 평균 50.59±12.27(도구범위 : 20∼100), 평균평점 2.53±0.61(척도범위 : 1∼5)로 중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하위영역별 분석한 결과, 신체적 소진이 평균평점 2.70±0.80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정서적 소진이 평균평점 2.56±0.58, 정신적 소진이 평균평점 2.35±0.64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직무만족 정도는 평균 86.00±13.48(도구범위 : 30∼150), 평균평점 2.87±0.45(척도범위 : 1∼5)로 중간보다 낮게 나타났다. 하위영역별 분석한 결과, 상호작용 영역이 3.67±0.6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의사와 간호사와의 관계 영역이 평균평점 3.42±0.76이었으나 보수 영역은 평균평점 2.58±0.68로 가장 낮았다. 2.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부담의 정도는 결혼 상태(F=3.40, p=.036), 현 근무기관의 총 환자 수(F=6.66,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소진의 정도는 연령(F=20.29, p<.001), 종교(F=3.64, p=.007), 월 평균 임금(F=3.29, p=.012), 하루 평균 근무시간(F=5.14, p=.007), 총 임상경력(F=4.00, p=.009), 담당 환자 수(F=3.63, p=.02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직무만족도의 정도는 연령(F=10.94, p<.001), 종교(F=2.56, p=.040), 월 평균임금(F=3.20, p=.014), 하루 평균 근무시간(F=4.08 p=.018), 총 임상경력(F=3.95, p=.009), 담당 환자 수(F=4.32, p=.01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대상자의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과 소진 정도의 관계는 미약한 순 상관관계(r=.191, p=.028),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과 직무만족도 정도 관계는 미약한 역 상관관계(r=-.256, p=.003), 소진과 직무만족도 정도의 관계는 강한 정도의 역 상관관계(r=-.718, p<.001)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소진이 57%로 설명력이 가장 높았으며(β=-.735),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직무만족도 설명력은 58%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진과 치매 문제행동 간호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