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타국 선호도에 관해 학년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하는 것에 연구의 초점이 있다. 좋아하는 나라 혹은 싫어하는 나라라는 말 자체가 선입견이나 편견을 전제로 하게 되는 말일지 모른다. 또 이런 말들이 인종차별을 인정하거나 생성시키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좋아하는 나라 혹은 싫어하는 나라에 대한 감정이 존재하고 각종 정보를 통해 이런 이미지가 생기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런 감정 혹은 이미지는 여러 경로로 입력된 어떤 정보를 통해 바뀌기도 한다. 그러한 국가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정보는 교육과정의 실행 속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주로 형성하고 있는 자국과 타국의 선호도에 대해 어떤 경향성을 가지는지 조사하고 분석하여 알아보는 일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자국과 타국의 이해에 대한 학습 내용과 학습 지표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도시에 있는 학교 1개교와 읍․면 단위의 5개 촌락지역 학교 학생으로부터 자국 및 타국에 대한 선호도를 서술식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고 그 내용을 분석 하였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과거에 비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알려고 노력하며 여전히 자국에 대한 애착강도에 안정성을 보인다. 또한 좋아하는 나라와 싫어하는 나라에 대해서 다양한 선택 기준을 보이지만 보편적으로 평화 지향적이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나라는 차례로 한국(43%), 미국(24%), 프랑스(4%), 독일(4%), 중국(4%), 일본(3%) 이며 자국과 미국에 대해 압도적인 선호를 보인다. 싫어하는 나라 1, 2, 3, 4위는 일본(38%), 북한(32%), 중국(14%), 미국(4%)이다. 싫어하는 나라가 모두 주변국인 것은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주변국들로부터 침략을 많이 당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국가선호도는 학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라는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으나 1학년의 경우 대한민국 자국에 대한 선호도(35%)가 다른 학년(45%)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는 특징을 보이는 것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계기 교육 등의 공교육의 영향이 1학년 학생들에게 미치지 않은 것이 큰 요인으로 생각된다. 또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국가 선호도가 달라질 것이다.’ 라는 가설도 검증되지 않아 대도시와 촌락 지역을 막론하고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도시의 학생들이 더 확대된 국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경험적인 학습이 촌락 지역의 학생보다 더 많은 것이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의 자국에 대한 지지는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나는데(부정적 의견0%), 대한민국 성인이 2013년도 영국 BBC의 조사에서 자국에 대해 보인 부정적 평가(22%)를 비교하면 어린이이기 때문이라는 특수성이 엿보인다. 알고 있는 국가의 수는 평균적으로 1학년 17개국, 2학년 22개국, 3학년 22개국, 4학년 22개국, 5학년 30개국, 6학년 32개국으로 30년 전의 조사 연구 결과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다른 나라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곳은 책과 TV를 통해서라고 응답했는데 국가와 관련된 놀이를 통해 알게 된다고 한 대답보다 교과서나 선생님을 통해 알 수 있다는 대답이 더 적은 것은 교육과정 속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학습내용이 6학년 2학기에만 편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제언 하자면 초등학생들의 국가 선호도는 조사결과에 나타났듯이 정규 교육 활동을 통해서 얻는 정보들 보다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학습된 정보를 통해 형성된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의 정도에 따라 개인적인 지적 수준의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타국 선호도에 관해 학년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하는 것에 연구의 초점이 있다. 좋아하는 나라 혹은 싫어하는 나라라는 말 자체가 선입견이나 편견을 전제로 하게 되는 말일지 모른다. 또 이런 말들이 인종차별을 인정하거나 생성시키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좋아하는 나라 혹은 싫어하는 나라에 대한 감정이 존재하고 각종 정보를 통해 이런 이미지가 생기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런 감정 혹은 이미지는 여러 경로로 입력된 어떤 정보를 통해 바뀌기도 한다. 그러한 국가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정보는 교육과정의 실행 속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주로 형성하고 있는 자국과 타국의 선호도에 대해 어떤 경향성을 가지는지 조사하고 분석하여 알아보는 일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자국과 타국의 이해에 대한 학습 내용과 학습 지표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도시에 있는 학교 1개교와 읍․면 단위의 5개 촌락지역 학교 학생으로부터 자국 및 타국에 대한 선호도를 서술식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고 그 내용을 분석 하였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과거에 비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알려고 노력하며 여전히 자국에 대한 애착강도에 안정성을 보인다. 또한 좋아하는 나라와 싫어하는 나라에 대해서 다양한 선택 기준을 보이지만 보편적으로 평화 지향적이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나라는 차례로 한국(43%), 미국(24%), 프랑스(4%), 독일(4%), 중국(4%), 일본(3%) 이며 자국과 미국에 대해 압도적인 선호를 보인다. 싫어하는 나라 1, 2, 3, 4위는 일본(38%), 북한(32%), 중국(14%), 미국(4%)이다. 싫어하는 나라가 모두 주변국인 것은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주변국들로부터 침략을 많이 당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국가선호도는 학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라는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으나 1학년의 경우 대한민국 자국에 대한 선호도(35%)가 다른 학년(45%)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는 특징을 보이는 것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계기 교육 등의 공교육의 영향이 1학년 학생들에게 미치지 않은 것이 큰 요인으로 생각된다. 또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국가 선호도가 달라질 것이다.’ 라는 가설도 검증되지 않아 대도시와 촌락 지역을 막론하고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도시의 학생들이 더 확대된 국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경험적인 학습이 촌락 지역의 학생보다 더 많은 것이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의 자국에 대한 지지는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나는데(부정적 의견0%), 대한민국 성인이 2013년도 영국 BBC의 조사에서 자국에 대해 보인 부정적 평가(22%)를 비교하면 어린이이기 때문이라는 특수성이 엿보인다. 알고 있는 국가의 수는 평균적으로 1학년 17개국, 2학년 22개국, 3학년 22개국, 4학년 22개국, 5학년 30개국, 6학년 32개국으로 30년 전의 조사 연구 결과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다른 나라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곳은 책과 TV를 통해서라고 응답했는데 국가와 관련된 놀이를 통해 알게 된다고 한 대답보다 교과서나 선생님을 통해 알 수 있다는 대답이 더 적은 것은 교육과정 속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학습내용이 6학년 2학기에만 편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제언 하자면 초등학생들의 국가 선호도는 조사결과에 나타났듯이 정규 교육 활동을 통해서 얻는 정보들 보다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학습된 정보를 통해 형성된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의 정도에 따라 개인적인 지적 수준의 편차가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이 학년별로 크게 다르지 않으며 경험적 학습요인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도시의 경우가 촌락의 경우보다 더 확대된 국가 선호도를 보인다. 그러므로 현행 교육과정이 6학년 2학기에만 편성되어 있는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학습이 학년별 수준에 맞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균형적인 사회과 교육과정이 이루어져서 지구적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지식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교육이 전 학년에 걸쳐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겠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타국 선호도에 관해 학년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하는 것에 연구의 초점이 있다. 좋아하는 나라 혹은 싫어하는 나라라는 말 자체가 선입견이나 편견을 전제로 하게 되는 말일지 모른다. 또 이런 말들이 인종차별을 인정하거나 생성시키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좋아하는 나라 혹은 싫어하는 나라에 대한 감정이 존재하고 각종 정보를 통해 이런 이미지가 생기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런 감정 혹은 이미지는 여러 경로로 입력된 어떤 정보를 통해 바뀌기도 한다. 그러한 국가에 대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정보는 교육과정의 실행 속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주로 형성하고 있는 자국과 타국의 선호도에 대해 어떤 경향성을 가지는지 조사하고 분석하여 알아보는 일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자국과 타국의 이해에 대한 학습 내용과 학습 지표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도시에 있는 학교 1개교와 읍․면 단위의 5개 촌락지역 학교 학생으로부터 자국 및 타국에 대한 선호도를 서술식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고 그 내용을 분석 하였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과거에 비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많이 알고 있고 알려고 노력하며 여전히 자국에 대한 애착강도에 안정성을 보인다. 또한 좋아하는 나라와 싫어하는 나라에 대해서 다양한 선택 기준을 보이지만 보편적으로 평화 지향적이다.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나라는 차례로 한국(43%), 미국(24%), 프랑스(4%), 독일(4%), 중국(4%), 일본(3%) 이며 자국과 미국에 대해 압도적인 선호를 보인다. 싫어하는 나라 1, 2, 3, 4위는 일본(38%), 북한(32%), 중국(14%), 미국(4%)이다. 싫어하는 나라가 모두 주변국인 것은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주변국들로부터 침략을 많이 당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국가선호도는 학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라는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으나 1학년의 경우 대한민국 자국에 대한 선호도(35%)가 다른 학년(45%)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지는 특징을 보이는 것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계기 교육 등의 공교육의 영향이 1학년 학생들에게 미치지 않은 것이 큰 요인으로 생각된다. 또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국가 선호도가 달라질 것이다.’ 라는 가설도 검증되지 않아 대도시와 촌락 지역을 막론하고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도시의 학생들이 더 확대된 국가 선호도를 보이는 것은 경험적인 학습이 촌락 지역의 학생보다 더 많은 것이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의 자국에 대한 지지는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나는데(부정적 의견0%), 대한민국 성인이 2013년도 영국 BBC의 조사에서 자국에 대해 보인 부정적 평가(22%)를 비교하면 어린이이기 때문이라는 특수성이 엿보인다. 알고 있는 국가의 수는 평균적으로 1학년 17개국, 2학년 22개국, 3학년 22개국, 4학년 22개국, 5학년 30개국, 6학년 32개국으로 30년 전의 조사 연구 결과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다른 나라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에 대해 많이 알게 되는 곳은 책과 TV를 통해서라고 응답했는데 국가와 관련된 놀이를 통해 알게 된다고 한 대답보다 교과서나 선생님을 통해 알 수 있다는 대답이 더 적은 것은 교육과정 속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학습내용이 6학년 2학기에만 편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제언 하자면 초등학생들의 국가 선호도는 조사결과에 나타났듯이 정규 교육 활동을 통해서 얻는 정보들 보다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학습된 정보를 통해 형성된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의 정도에 따라 개인적인 지적 수준의 편차가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관심이 학년별로 크게 다르지 않으며 경험적 학습요인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되는 대도시의 경우가 촌락의 경우보다 더 확대된 국가 선호도를 보인다. 그러므로 현행 교육과정이 6학년 2학기에만 편성되어 있는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학습이 학년별 수준에 맞게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균형적인 사회과 교육과정이 이루어져서 지구적인 일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지식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교육이 전 학년에 걸쳐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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