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회 선교정책 평가 및 대안 연구 양 은 광 지도교수 최명근 1884년 9월 29일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 알렌이 입국한 이래, 지난 130여년의 한국선교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GMS (총회세계선교회, Global Mission Society)를 사용하신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선교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장로교회가 아니다.” 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가 1907년 독노회 조직 때 채택한 결의로서 한국장로교회가 태동부터 선교정신이 뚜...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정책 평가 및 대안 연구 양 은 광 지도교수 최명근 1884년 9월 29일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 알렌이 입국한 이래, 지난 130여년의 한국선교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GMS (총회세계선교회, Global Mission Society)를 사용하신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선교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장로교회가 아니다.” 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가 1907년 독노회 조직 때 채택한 결의로서 한국장로교회가 태동부터 선교정신이 뚜렷했음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선교정신이 가능했던 이유는 복음을 전해준 장로교 선교사들의 선교정책과 초대 지도자들의 자원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이 같은 선교정신 덕분에 첫 조선인 목사들 중 한 명을 당시 외지였던 제주도 선교사로 파송한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총회세계선교회(GMS)를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데까지 성장하는 은혜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GMS는 양적으로 급성장하면서 여러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다. 우선 자칭 세계선교의 주류 세력이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세계 선교의 흐름에서는 크게 뒤져 있다. 또한 가장 큰 선교부 중의 하나라고 자부하지만 자랑할 만한 모델 사역 팀이나 사역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의 근본 원인으로는 선교신학의 부재, 선교사의 선택과 훈련 및 배치 정책의 미비, 개 교회 주의, 개인주의와 단일문화 배경, 연구와 반성의 부족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인은 이러한 배경을 가진 GMS의 당면한 과제들은 어떤 것일까? 라는 생각과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GMS가 진행해 왔던 선교정책의 변천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역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GMS가 미래 선교의 방향을 결정짓는 선교정책의 핵심이며, 거기에 사무총장(선교총무)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역대 사무총장(선교총무)을 지내신 강승삼, 김활영, 김주경, 강대흥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사역의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사무총장(선교총무)들의 정책들은 무엇이었는지 연구하였으며, 그 정책을 통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았다. 또한 다가오는 이 시대에 과연 GMS의 선교정책의 미래적 대안은 무엇인가? 라는 설문조사도 수행하였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 성장한 현재의 GMS를 분석하고 평가해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한국본부 중심체제에서 선교지 중심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한국본부에 집중되어 있는 많은 종류의 행정 사안이 선교현지로 이양되어야 한다. 둘째, 선교전문 인력을 통한 선교현장에 부합한 정책과 전략이 수립되는 시스템 운영이 필요하다. 교단 선교부로서 국내 목회자들이 선교지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구조에서 벗어나 선교사 출신의 전문 인력들이 싱크탱크(Think Tank)가 되어 선교지 중심의 전략과 정책을 보완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셋째, 조직 평가를 통한 합리적이며 융통성 있는 조직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선교라는 과제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여 선교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조직구조로 개편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개편을 위해 현재의 구조를 전문가에게 평가받고 꼭 필요한 직임과 직원의 숫자를 파악하여 효율적이고 적당한 규모로 운영되어야 한다.
총회세계선교회 선교정책 평가 및 대안 연구 양 은 광 지도교수 최명근 1884년 9월 29일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 알렌이 입국한 이래, 지난 130여년의 한국선교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GMS (총회세계선교회, Global Mission Society)를 사용하신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선교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장로교회가 아니다.” 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가 1907년 독노회 조직 때 채택한 결의로서 한국장로교회가 태동부터 선교정신이 뚜렷했음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선교정신이 가능했던 이유는 복음을 전해준 장로교 선교사들의 선교정책과 초대 지도자들의 자원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이 같은 선교정신 덕분에 첫 조선인 목사들 중 한 명을 당시 외지였던 제주도 선교사로 파송한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총회세계선교회(GMS)를 통해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데까지 성장하는 은혜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GMS는 양적으로 급성장하면서 여러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다. 우선 자칭 세계선교의 주류 세력이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세계 선교의 흐름에서는 크게 뒤져 있다. 또한 가장 큰 선교부 중의 하나라고 자부하지만 자랑할 만한 모델 사역 팀이나 사역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의 근본 원인으로는 선교신학의 부재, 선교사의 선택과 훈련 및 배치 정책의 미비, 개 교회 주의, 개인주의와 단일문화 배경, 연구와 반성의 부족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인은 이러한 배경을 가진 GMS의 당면한 과제들은 어떤 것일까? 라는 생각과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GMS가 진행해 왔던 선교정책의 변천을 시기별로 구분하여 역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GMS가 미래 선교의 방향을 결정짓는 선교정책의 핵심이며, 거기에 사무총장(선교총무)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역대 사무총장(선교총무)을 지내신 강승삼, 김활영, 김주경, 강대흥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사역의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사무총장(선교총무)들의 정책들은 무엇이었는지 연구하였으며, 그 정책을 통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았다. 또한 다가오는 이 시대에 과연 GMS의 선교정책의 미래적 대안은 무엇인가? 라는 설문조사도 수행하였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 성장한 현재의 GMS를 분석하고 평가해 보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한국본부 중심체제에서 선교지 중심체제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한국본부에 집중되어 있는 많은 종류의 행정 사안이 선교현지로 이양되어야 한다. 둘째, 선교전문 인력을 통한 선교현장에 부합한 정책과 전략이 수립되는 시스템 운영이 필요하다. 교단 선교부로서 국내 목회자들이 선교지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구조에서 벗어나 선교사 출신의 전문 인력들이 싱크탱크(Think Tank)가 되어 선교지 중심의 전략과 정책을 보완하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 셋째, 조직 평가를 통한 합리적이며 융통성 있는 조직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선교라는 과제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여 선교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조직구조로 개편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개편을 위해 현재의 구조를 전문가에게 평가받고 꼭 필요한 직임과 직원의 숫자를 파악하여 효율적이고 적당한 규모로 운영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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