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를 통한 육군 일반 병사와 군 복무 부적응 병사의 뇌기능 차이 분석 An analysis on the Brain function differences between Adaptable soldiers and Maladaptive soldiers in the Army based on the Brain waves원문보기
본 연구는 뇌파 분석을 통해 육군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뇌기능이 정상적으로 복무 중인 일반 병사와 민간청년의 뇌기능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군 복무 중인 병사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신경과학적 접근은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뇌파 분석을 통해 병사들의 뇌기능 특징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00부대의 비전캠프에 입소하는 군 복무 부적응 병사 59명과 동일 부대에서 정상적으로 복무 중인 입대 8개월 미만의 일반 병사 60명을 대상으로 뇌파 측정을 실시하였고, 한국정신과학연구소에 뇌파 분석 의뢰한 19∼22세의 군 복무 적령기 민간청년 119명의 뇌파 자료를 활용하였다. 뇌파측정 도구는 2channel system의 휴대용 측정기로서 휴대용 컴퓨터에 장착하여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뇌파 분석을 통해 육군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뇌기능이 정상적으로 복무 중인 일반 병사와 민간청년의 뇌기능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군 복무 중인 병사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신경과학적 접근은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뇌파 분석을 통해 병사들의 뇌기능 특징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00부대의 비전캠프에 입소하는 군 복무 부적응 병사 59명과 동일 부대에서 정상적으로 복무 중인 입대 8개월 미만의 일반 병사 60명을 대상으로 뇌파 측정을 실시하였고, 한국정신과학연구소에 뇌파 분석 의뢰한 19∼22세의 군 복무 적령기 민간청년 119명의 뇌파 자료를 활용하였다. 뇌파측정 도구는 2channel system의 휴대용 측정기로서 휴대용 컴퓨터에 장착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의 분석은 SPSS V.12.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민간청년과 일반 병사, 민간청년과 부적응 병사, 그리고 일반 병사와 부적응 병사 간의 검증은 독립표본 t-검증을 이용하였으며, 부적응 병사의 유형별 검증은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청년과 군 복무 중인 병사의 뇌기능 차이 분석 결과 5가지 뇌기능 지수(기초율동, 주의, 정서, 항스트레스, 브레인)는 일반 병사 집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부적응 병사 집단은 주의지수 제외), 3가지 뇌기능 지수(자기조절, 활성, 좌우뇌균형)는 민간청년 집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병사들의 육체적 스트레스는 오히려 민간청년에 비해 유의한 수준으로 낮았고, 스트레스 저항력은 병사들이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정상적으로 군 복무 중인 일반 병사와 군 복무 부적응 병사의 뇌기능은 정서지수와 브레인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로 부적응 병사 집단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뇌기능지수들의 평균 점수는 네 가지 지수 모두 부적응 병사들이 낮았다. 셋째, 탐색적인 관점에서 군 복무 부적응 병사를 유형별로 분류한 단순 부적응, 자살 우려, 정신질환의증 집단의 뇌파는 집단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자살 우려 집단은 다른 어느 집단보다도 세 가지 뇌기능지수(자기조절지수, 정서지수, 브레인지수) 평균 점수가 낮았다. 유형별로 뇌기능지수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은 병사들이 세 가지의 유형들과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부적응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군 복무는 병사들의 뇌기능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영향을 끼치고, 입대 전에 비해 육체적 스트레스는 낮게 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능력은 향상시킨다. 하지만, 입대 전부터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던 병사는 입대 후 자기조절능력과 좌우뇌균형의 저하 등으로 군 복무 부적응 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뇌파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따라서 부적응 병사일지라도 개인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히 부대활동에 참여를 시키고, 부적응 병사 집단에서 특히 낮게 나타난 뇌기능지수의 향상을 위한 뇌파훈련을 적용한다면 이들의 부대 적응 유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본 연구의 시사점이다.
본 연구는 뇌파 분석을 통해 육군 복무 부적응 병사들의 뇌기능이 정상적으로 복무 중인 일반 병사와 민간청년의 뇌기능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군 복무 중인 병사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연구는 많이 있었지만, 신경과학적 접근은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뇌파 분석을 통해 병사들의 뇌기능 특징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00부대의 비전캠프에 입소하는 군 복무 부적응 병사 59명과 동일 부대에서 정상적으로 복무 중인 입대 8개월 미만의 일반 병사 60명을 대상으로 뇌파 측정을 실시하였고, 한국정신과학연구소에 뇌파 분석 의뢰한 19∼22세의 군 복무 적령기 민간청년 119명의 뇌파 자료를 활용하였다. 뇌파측정 도구는 2channel system의 휴대용 측정기로서 휴대용 컴퓨터에 장착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의 분석은 SPSS V.12.0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민간청년과 일반 병사, 민간청년과 부적응 병사, 그리고 일반 병사와 부적응 병사 간의 검증은 독립표본 t-검증을 이용하였으며, 부적응 병사의 유형별 검증은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청년과 군 복무 중인 병사의 뇌기능 차이 분석 결과 5가지 뇌기능 지수(기초율동, 주의, 정서, 항스트레스, 브레인)는 일반 병사 집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부적응 병사 집단은 주의지수 제외), 3가지 뇌기능 지수(자기조절, 활성, 좌우뇌균형)는 민간청년 집단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병사들의 육체적 스트레스는 오히려 민간청년에 비해 유의한 수준으로 낮았고, 스트레스 저항력은 병사들이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정상적으로 군 복무 중인 일반 병사와 군 복무 부적응 병사의 뇌기능은 정서지수와 브레인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로 부적응 병사 집단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뇌기능지수들의 평균 점수는 네 가지 지수 모두 부적응 병사들이 낮았다. 셋째, 탐색적인 관점에서 군 복무 부적응 병사를 유형별로 분류한 단순 부적응, 자살 우려, 정신질환의증 집단의 뇌파는 집단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자살 우려 집단은 다른 어느 집단보다도 세 가지 뇌기능지수(자기조절지수, 정서지수, 브레인지수) 평균 점수가 낮았다. 유형별로 뇌기능지수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은 병사들이 세 가지의 유형들과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부적응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군 복무는 병사들의 뇌기능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영향을 끼치고, 입대 전에 비해 육체적 스트레스는 낮게 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능력은 향상시킨다. 하지만, 입대 전부터 신체적, 정신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던 병사는 입대 후 자기조절능력과 좌우뇌균형의 저하 등으로 군 복무 부적응 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뇌파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따라서 부적응 병사일지라도 개인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히 부대활동에 참여를 시키고, 부적응 병사 집단에서 특히 낮게 나타난 뇌기능지수의 향상을 위한 뇌파훈련을 적용한다면 이들의 부대 적응 유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본 연구의 시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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