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객관적 측정법을 통한 접촉형 냉감소재의 냉감성 영향요인 및 측정방법간의 관계 분석 Knitted fabric properties influencing coolness to the touch of cool-to-touch fabric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and objective measurements of coolness sensation원문보기
최근 소비자의 소득수준 향상과 소비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화 및 서비스의 품질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의류제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소비자의 기대욕구가 상승함에 따라 꾸준히 품질이 향상되고 있고 특히 소재의 기능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그 중 착용자의 쾌적감을 높여주기 위한 성능에서의 발전은 그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름철 의류제품에서의 쾌적상태 유지와 심리적 쾌적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냉감성 소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재의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최근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냉감사를 적용한 접촉냉감방식 냉감소재의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그 수가 매우 적다. 또한 소재의 냉감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객관적 냉감성 측정방법은 정량적으로 소재의 냉감성을 판단할 수 있으나, 인체가 느끼는 주관적인 냉감성을 완벽하게 대변할 수 없어 소비자들의 냉감성 평가와 생산업체에서 주장하는 냉감성간에 차이를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나일론 냉감사가 혼방된 냉감소재 8종과 ...
최근 소비자의 소득수준 향상과 소비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화 및 서비스의 품질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의류제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소비자의 기대욕구가 상승함에 따라 꾸준히 품질이 향상되고 있고 특히 소재의 기능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그 중 착용자의 쾌적감을 높여주기 위한 성능에서의 발전은 그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름철 의류제품에서의 쾌적상태 유지와 심리적 쾌적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냉감성 소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재의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최근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냉감사를 적용한 접촉냉감방식 냉감소재의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그 수가 매우 적다. 또한 소재의 냉감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객관적 냉감성 측정방법은 정량적으로 소재의 냉감성을 판단할 수 있으나, 인체가 느끼는 주관적인 냉감성을 완벽하게 대변할 수 없어 소비자들의 냉감성 평가와 생산업체에서 주장하는 냉감성간에 차이를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나일론 냉감사가 혼방된 냉감소재 8종과 폴리에스터 냉감소재 1종, 일반나일론 혼방편성물 1종, 면편성물 1종, 폴리에스터편성물 1종을 이용하여 냉감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되는 섬유조성, 실의 굵기와 형태, 구조적 특성 등의 편성물 특성을 측정하고, 객관적 측정법과 주관적 측정법을 통해 평가된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여 냉감성 소재 기술 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섬유제품의 냉감성 측정에 사용되는 객관적 냉감성 측정방법(초기열유속최대치, 열흡수량)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방법(전박테스트, 손바닥테스트)의 비교를 통해 측정방법의 활용 범위와 올바른 냉감성 측정방법의 방향성을 모색하여 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소재가 냉감성 이외의 쾌적성능을 잘 발현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소재의 열차단성, 전달특성도 측정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 폴리에스터나 면 편성물에 비해 나일론 냉감사가 혼방된 냉감소재는 높은 냉감성을 나타내었으나 냉감사 포함정도에 따른 냉감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실의 굵기와 형태에 따른 냉감성에서도 일관된 변화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편성조직에 따라서는 일관된 경향을 나타내면서 저지 혹은 트리코트 저지의 편성형태가 냉감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소재의 물리적특성 중 Qmax을 통한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밀도, 두께, 겉보기 비중, 기공도, 표면거칠기로 나타났으며, 밀도가 클수록, 두께가 얇을수록, 겉보기비중이 클수록, 기공도가 작을수록, 표면의 요철이 적을수록 냉감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박테스트에 의한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강연성으로 나타났으며 강연성이 작을수록 냉감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소재의 어떠한 특성이 냉감성을 예측할 수 있는지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Qmax를 예측할 수 있는 소재의 특성요인은 기공도, 표면거칠기로 나타났으며, 전박테스트의 냉감성은 강연성과 무게, 손바닥테스트의 냉감성은 기공도와 마찰계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객관적 냉감성 측정법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법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법 중 손바닥테스트는 Qmax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열흡량수량과도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 전박테스트로 측정된 냉감성은 객관적 측정법 모두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객관적 냉감성 측정법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법간에는 측정법에 따라 예측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접촉에 의한 냉감성 이외에 여름철에 사용되는 섬유소재가 가져야하는 쾌적성능으로 소재의 열차단성과 전달특성을 알아본 결과 소재의 두께가 두껍고, 공기함유량이 많을수록 열차단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편성형태로는 피케가 가장 뛰어난 열차단성과 전달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복합 기능성 냉감소재의 향상된 냉감성을 위해서는 편성물의 밀도와 겉보기 비중이 크고, 기공도와 표면거칠기가 낮으며, 두께가 얇고, 강연성이 작아 소재가 인체에 잘 접촉될 수 있도록 냉감성 소재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객관적, 주관적 측정법간의 냉감성 예측력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실제로 제품 형태에서 인체 착용시 소재가 가지고 있는 냉감성을 인체가 어떻게 감지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냉감성 측정방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소비자의 소득수준 향상과 소비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화 및 서비스의 품질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의류제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소비자의 기대욕구가 상승함에 따라 꾸준히 품질이 향상되고 있고 특히 소재의 기능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그 중 착용자의 쾌적감을 높여주기 위한 성능에서의 발전은 그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여름철 의류제품에서의 쾌적상태 유지와 심리적 쾌적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냉감성 소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재의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최근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냉감사를 적용한 접촉냉감방식 냉감소재의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그 수가 매우 적다. 또한 소재의 냉감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객관적 냉감성 측정방법은 정량적으로 소재의 냉감성을 판단할 수 있으나, 인체가 느끼는 주관적인 냉감성을 완벽하게 대변할 수 없어 소비자들의 냉감성 평가와 생산업체에서 주장하는 냉감성간에 차이를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나일론 냉감사가 혼방된 냉감소재 8종과 폴리에스터 냉감소재 1종, 일반나일론 혼방편성물 1종, 면편성물 1종, 폴리에스터편성물 1종을 이용하여 냉감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되는 섬유조성, 실의 굵기와 형태, 구조적 특성 등의 편성물 특성을 측정하고, 객관적 측정법과 주관적 측정법을 통해 평가된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소재의 특성을 파악하여 냉감성 소재 기술 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또한, 섬유제품의 냉감성 측정에 사용되는 객관적 냉감성 측정방법(초기열유속최대치, 열흡수량)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방법(전박테스트, 손바닥테스트)의 비교를 통해 측정방법의 활용 범위와 올바른 냉감성 측정방법의 방향성을 모색하여 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소재가 냉감성 이외의 쾌적성능을 잘 발현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소재의 열차단성, 전달특성도 측정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 폴리에스터나 면 편성물에 비해 나일론 냉감사가 혼방된 냉감소재는 높은 냉감성을 나타내었으나 냉감사 포함정도에 따른 냉감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실의 굵기와 형태에 따른 냉감성에서도 일관된 변화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편성조직에 따라서는 일관된 경향을 나타내면서 저지 혹은 트리코트 저지의 편성형태가 냉감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소재의 물리적특성 중 Qmax을 통한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밀도, 두께, 겉보기 비중, 기공도, 표면거칠기로 나타났으며, 밀도가 클수록, 두께가 얇을수록, 겉보기비중이 클수록, 기공도가 작을수록, 표면의 요철이 적을수록 냉감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박테스트에 의한 냉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강연성으로 나타났으며 강연성이 작을수록 냉감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소재의 어떠한 특성이 냉감성을 예측할 수 있는지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Qmax를 예측할 수 있는 소재의 특성요인은 기공도, 표면거칠기로 나타났으며, 전박테스트의 냉감성은 강연성과 무게, 손바닥테스트의 냉감성은 기공도와 마찰계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객관적 냉감성 측정법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법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법 중 손바닥테스트는 Qmax와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열흡량수량과도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 전박테스트로 측정된 냉감성은 객관적 측정법 모두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객관적 냉감성 측정법과 주관적 냉감성 측정법간에는 측정법에 따라 예측력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접촉에 의한 냉감성 이외에 여름철에 사용되는 섬유소재가 가져야하는 쾌적성능으로 소재의 열차단성과 전달특성을 알아본 결과 소재의 두께가 두껍고, 공기함유량이 많을수록 열차단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편성형태로는 피케가 가장 뛰어난 열차단성과 전달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복합 기능성 냉감소재의 향상된 냉감성을 위해서는 편성물의 밀도와 겉보기 비중이 크고, 기공도와 표면거칠기가 낮으며, 두께가 얇고, 강연성이 작아 소재가 인체에 잘 접촉될 수 있도록 냉감성 소재가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객관적, 주관적 측정법간의 냉감성 예측력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실제로 제품 형태에서 인체 착용시 소재가 가지고 있는 냉감성을 인체가 어떻게 감지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냉감성 측정방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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