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활용한 국어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발표 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이를 통해 구조중심 협동학습이 학생들의 발표 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동시에 학생들의 실제 발표 행동을 관찰하여 국어과에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의 효과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6학년 1개 학급을 선정하여 6학년 듣기 말하기 영역에서 각각 12차시에 걸쳐 구조 중심 협동학습과 전통학습을 실시한 후 발표 불안과 발표 행동을 검사하였다. 발표 불안은 자기 평가로 하였고 발표 행동은 연구자가 학생들의 발표 모습을 녹화한 후 관찰 평가하였다. 그리고 국어과에서의 구조중심 협동학습에 대한 양적 자료를 보충하고 국어과 말하기 수업에 대한 다양한 효과와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매 수업 후에 관찰일지, 학습일기를 작성하도록 하고 학생 개별면담을 실시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이 전통학습에 비해 학생들의 발표 불안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다. 전통학습은 개별학습이 주로 이루어지고 발표 연습의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발표 시에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게 되므로 발표 불안이 높아질 수 밖게 없다. 하지만 구조중심 협동학습은 다양한 구조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구성원들 간 긍정적인 상호의존성을 가지고 짝활동, 모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어 학생들은 무의식중에 발표 연습을 많이 하게 된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 할 때도 발표 불안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은 전통학습에 비해 학생들의 발표 행동이 향상되는데 효과적이다. 전통학습은 학생들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돌아가며 발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구조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발표 행동을 돌아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 하지만 구조중심 협동학습에서는 모둠원끼리 돌아가며 말하기를 할 때에도 목소리, 발표 내용에서도 구성원의 피드백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발표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교사의 관찰일지와 학생의 학습일지, 면담기록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발표 불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발표 행동이 크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통해 발표 불안 요소 중 청자, 발표 내용에 대한 인식, 시․공간 분위기 등의 화자 외적 요소의 개선으로 인해 발표에 대한 태도, 발표에 대한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활용한 국어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발표 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이를 통해 구조중심 협동학습이 학생들의 발표 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동시에 학생들의 실제 발표 행동을 관찰하여 국어과에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의 효과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6학년 1개 학급을 선정하여 6학년 듣기 말하기 영역에서 각각 12차시에 걸쳐 구조 중심 협동학습과 전통학습을 실시한 후 발표 불안과 발표 행동을 검사하였다. 발표 불안은 자기 평가로 하였고 발표 행동은 연구자가 학생들의 발표 모습을 녹화한 후 관찰 평가하였다. 그리고 국어과에서의 구조중심 협동학습에 대한 양적 자료를 보충하고 국어과 말하기 수업에 대한 다양한 효과와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매 수업 후에 관찰일지, 학습일기를 작성하도록 하고 학생 개별면담을 실시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이 전통학습에 비해 학생들의 발표 불안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다. 전통학습은 개별학습이 주로 이루어지고 발표 연습의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발표 시에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게 되므로 발표 불안이 높아질 수 밖게 없다. 하지만 구조중심 협동학습은 다양한 구조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구성원들 간 긍정적인 상호의존성을 가지고 짝활동, 모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어 학생들은 무의식중에 발표 연습을 많이 하게 된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 할 때도 발표 불안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은 전통학습에 비해 학생들의 발표 행동이 향상되는데 효과적이다. 전통학습은 학생들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돌아가며 발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구조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발표 행동을 돌아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 하지만 구조중심 협동학습에서는 모둠원끼리 돌아가며 말하기를 할 때에도 목소리, 발표 내용에서도 구성원의 피드백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발표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교사의 관찰일지와 학생의 학습일지, 면담기록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발표 불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발표 행동이 크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통해 발표 불안 요소 중 청자, 발표 내용에 대한 인식, 시․공간 분위기 등의 화자 외적 요소의 개선으로 인해 발표에 대한 태도, 발표에 대한 자아존중감 등 화자 내적요소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통한 발표 불안 감소 교육은 학생들의 발표 불안을 감소시키고 발표 행동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어교육의 측면에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활용한 것은 발표불안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표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발표 불안 감소 교육에 관한 연구들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활용한 국어 수업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발표 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이를 통해 구조중심 협동학습이 학생들의 발표 불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동시에 학생들의 실제 발표 행동을 관찰하여 국어과에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의 효과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초등학교 6학년 1개 학급을 선정하여 6학년 듣기 말하기 영역에서 각각 12차시에 걸쳐 구조 중심 협동학습과 전통학습을 실시한 후 발표 불안과 발표 행동을 검사하였다. 발표 불안은 자기 평가로 하였고 발표 행동은 연구자가 학생들의 발표 모습을 녹화한 후 관찰 평가하였다. 그리고 국어과에서의 구조중심 협동학습에 대한 양적 자료를 보충하고 국어과 말하기 수업에 대한 다양한 효과와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해 매 수업 후에 관찰일지, 학습일기를 작성하도록 하고 학생 개별면담을 실시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이 전통학습에 비해 학생들의 발표 불안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다. 전통학습은 개별학습이 주로 이루어지고 발표 연습의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발표 시에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게 되므로 발표 불안이 높아질 수 밖게 없다. 하지만 구조중심 협동학습은 다양한 구조들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구성원들 간 긍정적인 상호의존성을 가지고 짝활동, 모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어 학생들은 무의식중에 발표 연습을 많이 하게 된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 할 때도 발표 불안이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구조중심 협동학습은 전통학습에 비해 학생들의 발표 행동이 향상되는데 효과적이다. 전통학습은 학생들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돌아가며 발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구조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발표 행동을 돌아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 하지만 구조중심 협동학습에서는 모둠원끼리 돌아가며 말하기를 할 때에도 목소리, 발표 내용에서도 구성원의 피드백을 쉽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발표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교사의 관찰일지와 학생의 학습일지, 면담기록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발표 불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발표 행동이 크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통해 발표 불안 요소 중 청자, 발표 내용에 대한 인식, 시․공간 분위기 등의 화자 외적 요소의 개선으로 인해 발표에 대한 태도, 발표에 대한 자아존중감 등 화자 내적요소 또한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통한 발표 불안 감소 교육은 학생들의 발표 불안을 감소시키고 발표 행동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국어교육의 측면에서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활용한 것은 발표불안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표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발표 불안 감소 교육에 관한 연구들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analyzes how Korean language class adopting structure based cooperative learning for the upper grades in an primary school affects public speech anxiety.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effects of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on public speech anxiety of students and enh...
This study analyzes how Korean language class adopting structure based cooperative learning for the upper grades in an primary school affects public speech anxiety.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effects of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on public speech anxiety of students and enhance effects of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n Korean language class by observing actual presentation behaviors of students. For the purposes, the study investigates public speech anxiety and public speech behaviors, implementing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and traditional learning twelve times in the Year 6 Korean listening area and the Year 6 Korean speaking area after selecting one Year 6 class from a primary school. Public speech anxiety is evaluated through self-assessment while speech behaviors are observed and evaluated by a researcher who records student's presentation. In addition, an observation report and a learning diary are prepared after every class finishes in order to supplement quantitative resources for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and present various effects on and implications to Korean speaking class. Implications are drawn through individual interview with students. The findings are as followed;- First,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has effects on decreasing speech anxiety of students, compared to traditional learning. Traditional learning mainly includes individual learning, there are less opportunities to practise a speech and a speech is usually delivered to all students. As a result, it is inevitable for speech anxiety to increase. However,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mproves learning motivation with a variety of structure. In addition, pair activities and group activities can be briskly performed with positive interdependency between participants. Therefore, students unconsciously practise a speech through such activities. As a result, speech anxiety decreases in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Second,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s a very effective tool to improve speech behaviors of students, compared to traditional learning. In traditional learning, it is likely that all students take turns to make a speech. For this structure, opportunities for students to review their speech behaviors and have feedback are rare. However, the findings show that structure based cooperative learning has positive effects on actual speech behaviors as students easily acquire feedback relating to voice tone and contents of a speech from group members even if they take turns to make a speech in a group. Third, according to analysis of teacher's observation reports, student's learning diaries and interview records, students overcome speech anxiety and significantly improve their speech behaviors although they have a certain level of speech anxiety. It is found that improving external speech anxiety causes including audiences, recognition of speech contents and spatial and temporal environment can positively change internal elements of a speaker including attitude to a speech and self-respect in a speech. As shown in the above, training to reduce speech anxiety provided through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has effects on decreasing student's speech anxiety and improving speech behaviors. It is important that using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n terms of Korean language eduction confirms possibility of speech anxiety reduction training. In the future, studies on speech anxiety reduction training shall continue to be conducted to reduce student's speech anxiety. Key words :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speech anxiety, speech behaviors, speech training.
This study analyzes how Korean language class adopting structure based cooperative learning for the upper grades in an primary school affects public speech anxiety.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effects of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on public speech anxiety of students and enhance effects of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n Korean language class by observing actual presentation behaviors of students. For the purposes, the study investigates public speech anxiety and public speech behaviors, implementing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and traditional learning twelve times in the Year 6 Korean listening area and the Year 6 Korean speaking area after selecting one Year 6 class from a primary school. Public speech anxiety is evaluated through self-assessment while speech behaviors are observed and evaluated by a researcher who records student's presentation. In addition, an observation report and a learning diary are prepared after every class finishes in order to supplement quantitative resources for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and present various effects on and implications to Korean speaking class. Implications are drawn through individual interview with students. The findings are as followed;- First,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has effects on decreasing speech anxiety of students, compared to traditional learning. Traditional learning mainly includes individual learning, there are less opportunities to practise a speech and a speech is usually delivered to all students. As a result, it is inevitable for speech anxiety to increase. However,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mproves learning motivation with a variety of structure. In addition, pair activities and group activities can be briskly performed with positive interdependency between participants. Therefore, students unconsciously practise a speech through such activities. As a result, speech anxiety decreases in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Second,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s a very effective tool to improve speech behaviors of students, compared to traditional learning. In traditional learning, it is likely that all students take turns to make a speech. For this structure, opportunities for students to review their speech behaviors and have feedback are rare. However, the findings show that structure based cooperative learning has positive effects on actual speech behaviors as students easily acquire feedback relating to voice tone and contents of a speech from group members even if they take turns to make a speech in a group. Third, according to analysis of teacher's observation reports, student's learning diaries and interview records, students overcome speech anxiety and significantly improve their speech behaviors although they have a certain level of speech anxiety. It is found that improving external speech anxiety causes including audiences, recognition of speech contents and spatial and temporal environment can positively change internal elements of a speaker including attitude to a speech and self-respect in a speech. As shown in the above, training to reduce speech anxiety provided through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has effects on decreasing student's speech anxiety and improving speech behaviors. It is important that using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in terms of Korean language eduction confirms possibility of speech anxiety reduction training. In the future, studies on speech anxiety reduction training shall continue to be conducted to reduce student's speech anxiety. Key words : Structure-Based Cooperative Learning, speech anxiety, speech behaviors, speech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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