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한반도는 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세로로 자리를 잡고 있어 북방계와 온대, 아열대에 걸치는 생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으로 되어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야생동물의 서식지와 개체군이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야생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사라져갔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조난 발생원인과 종별, 시기별로 그 유형을 분석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야생동물의 분포형태와 지역별 구조된 동물의 특징을 파악 하고 조난원인과 치료방법 등을 점검하여 체계적인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전북, 충북, 부산, 울산 4개의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수집 가능한 2,640마리의 야생동물의 구조기록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별로 분류한 후 취합하여 가장 많이 구조된 종류별,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 시기별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된 2,640마리 중 조류가 1,717마리로 65.1%, 포유류가 877마리로 33.2%, 파충류가 46마리 1.7%로 나타났다. 조류는 총 129종이 구조되었고, 포유류는 20종, 파충류는 15종이 구조되었다. 이 중 천연기념물 및 ...
동북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한반도는 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세로로 자리를 잡고 있어 북방계와 온대, 아열대에 걸치는 생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으로 되어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야생동물의 서식지와 개체군이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야생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사라져갔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조난 발생원인과 종별, 시기별로 그 유형을 분석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야생동물의 분포형태와 지역별 구조된 동물의 특징을 파악 하고 조난원인과 치료방법 등을 점검하여 체계적인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전북, 충북, 부산, 울산 4개의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수집 가능한 2,640마리의 야생동물의 구조기록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별로 분류한 후 취합하여 가장 많이 구조된 종류별,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 시기별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된 2,640마리 중 조류가 1,717마리로 65.1%, 포유류가 877마리로 33.2%, 파충류가 46마리 1.7%로 나타났다. 조류는 총 129종이 구조되었고, 포유류는 20종, 파충류는 15종이 구조되었다. 이 중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은 조류는 23종 415마리, 포유류는 4종 20마리, 파충류는 2종 4마리가 구조되었다.
둘째. 방생된 총 개체 수는 870마리, 폐사된 개체는 1,322마리, 안락사한 개체는 306마리, 계류 중인 개체는 142마리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져보면 방생율은 33%, 폐사율은 50.1% 안락사율은 11.6%, 계류율은 5.3%로 나타났다.
셋째. 구조된 조류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13종의 총 구조된 개체 수는 1,036마리로 이는 조류의 전체 구조된 개체 수의 60.3%에 해당한다. 포유류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2종의 구조된 총 개체 수는 748마리로 이는 포유류의 전체 구조된 개체 수의 85.1%에 해당한다. 구조된 파충류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1종은 까치살모사로 총 8마리가 구조되어 전체 파충류 구조된 개체 수의 17.4%에 해당한다.
넷째. 조류가 가장 많이 구조된 조난 원인으로는 전선/건물과의 충돌로 조류가 구조된 총 1,717마리 중 552마리가 구조되어 32.2%를 나타내었고 두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원인으로는 어미를 잃음(미아)로 400마리가 구조되어 23.3%를 나타내었다. 세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원인으로는 자연적 사고로 291마리가 구조되어 17%를 나타내었다. 포유류가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차량과의 충돌로 포유류가 구조된 총 877마리 중 277마리가 구조되어 31.6%를 나타내었고 두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자연적 사고로 169마리가 구조되어 19.3%를 나타내었다. 세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어미를 잃음(미아)로 147마리가 구조되어 16.8%를 나타내었다. 파충류 중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자연적 사고로 21마리가 구조되어 파충류가 구조된 총 개체 수 중 43.8%를 나타내었다.
다섯째. 5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 구조된 개체 수는 1,397마리로 81.4%를 나타내었다.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빈번하게 조난당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여름철새의 도래시기와 번식개체의 조난발생이 빈번했던 것이 주된 원인 이였다.
야생동물의 성공적인 치료활동은 조난발생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 호발 하는 조난원인에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의약품과 입원장 및 재활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 지역별 야생동물의 특성에 맞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록을 시작하고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환경교육과 야생동물의학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다발하는 야생동물의 조난원인과 종별, 시기별 유형을 분석하여 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인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동북아시아에 위치하고 있는 한반도는 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세로로 자리를 잡고 있어 북방계와 온대, 아열대에 걸치는 생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국토의 70%가 산악지형으로 되어있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야생동물의 서식지와 개체군이 큰 피해를 입어 많은 야생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사라져갔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의 조난 발생원인과 종별, 시기별로 그 유형을 분석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야생동물의 분포형태와 지역별 구조된 동물의 특징을 파악 하고 조난원인과 치료방법 등을 점검하여 체계적인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전북, 충북, 부산, 울산 4개의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수집 가능한 2,640마리의 야생동물의 구조기록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별로 분류한 후 취합하여 가장 많이 구조된 종류별,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 시기별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조된 2,640마리 중 조류가 1,717마리로 65.1%, 포유류가 877마리로 33.2%, 파충류가 46마리 1.7%로 나타났다. 조류는 총 129종이 구조되었고, 포유류는 20종, 파충류는 15종이 구조되었다. 이 중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은 조류는 23종 415마리, 포유류는 4종 20마리, 파충류는 2종 4마리가 구조되었다.
둘째. 방생된 총 개체 수는 870마리, 폐사된 개체는 1,322마리, 안락사한 개체는 306마리, 계류 중인 개체는 142마리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져보면 방생율은 33%, 폐사율은 50.1% 안락사율은 11.6%, 계류율은 5.3%로 나타났다.
셋째. 구조된 조류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13종의 총 구조된 개체 수는 1,036마리로 이는 조류의 전체 구조된 개체 수의 60.3%에 해당한다. 포유류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2종의 구조된 총 개체 수는 748마리로 이는 포유류의 전체 구조된 개체 수의 85.1%에 해당한다. 구조된 파충류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1종은 까치살모사로 총 8마리가 구조되어 전체 파충류 구조된 개체 수의 17.4%에 해당한다.
넷째. 조류가 가장 많이 구조된 조난 원인으로는 전선/건물과의 충돌로 조류가 구조된 총 1,717마리 중 552마리가 구조되어 32.2%를 나타내었고 두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원인으로는 어미를 잃음(미아)로 400마리가 구조되어 23.3%를 나타내었다. 세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원인으로는 자연적 사고로 291마리가 구조되어 17%를 나타내었다. 포유류가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차량과의 충돌로 포유류가 구조된 총 877마리 중 277마리가 구조되어 31.6%를 나타내었고 두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자연적 사고로 169마리가 구조되어 19.3%를 나타내었다. 세 번째로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어미를 잃음(미아)로 147마리가 구조되어 16.8%를 나타내었다. 파충류 중 가장 많은 개체 수가 구조된 조난원인은 자연적 사고로 21마리가 구조되어 파충류가 구조된 총 개체 수 중 43.8%를 나타내었다.
다섯째. 5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 구조된 개체 수는 1,397마리로 81.4%를 나타내었다.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빈번하게 조난당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여름철새의 도래시기와 번식개체의 조난발생이 빈번했던 것이 주된 원인 이였다.
야생동물의 성공적인 치료활동은 조난발생의 정확한 원인을 알고 호발 하는 조난원인에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의약품과 입원장 및 재활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 지역별 야생동물의 특성에 맞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록을 시작하고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환경교육과 야생동물의학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다발하는 야생동물의 조난원인과 종별, 시기별 유형을 분석하여 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인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Korean Peninsula located in the north East Asia has its geographical importance. Its longitude extends to the northern, temperate, and subtropical regions with each of their typical flora and fauna. 70 percent of the land is mountainous and three sides of it are surrounded by the ocean with wide tid...
Korean Peninsula located in the north East Asia has its geographical importance. Its longitude extends to the northern, temperate, and subtropical regions with each of their typical flora and fauna. 70 percent of the land is mountainous and three sides of it are surrounded by the ocean with wide tidal mud flat in the west and southern coasts. However, along with the Japanese colonial occupation, Korean War and the rapid economic growth, the wildlife itself and its habitats were greatly damaged and threatened for their existence.
This study analyzes the causes of wildlife in distress by the species and the time of rescue in order to understand the distribution of them in the wild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scued animals by the regions. Thus, verifying the causes of incidents and treatments, to further utilize them as data for systemic wildlife rescue and cure in the future.
This study is about 2,640 wild animals rescued in four different Wildlife Rescue Centers in Jeonbuk, Chungbuk, Busan, and Ulsan from January 1st to December 31st in 2013. The records are classified by the regions, (themostrescued)species, (themostcommon) causes of distress, and the time of rescu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out of all 2,640 rescued animals, wild birds were 1,717 marking 65.1%, the mammals were 877 marking 33.2%, and the reptiles were 46 marking 17%. The rescued animals include 129 avian species, 20 mammalian species, and 15 reptilian species. Of them, natural monuments or the endangered species were 415 birds of 23 species, 20 mammals of 4 species, and 4 reptiles of 2 species.
Second, out of 2,640 rescued animals, 870 were released (33%), 1,322 were dead (50.1%), 306 were euthanized (11.6%), and 142 were hospitalized or rehabilitated (5.3%).
Third, 13 most rescued avian species included 1,036 cases which is equivalent to 60.3% of all rescued avian cases. 2 most rescued mammalian species included 748 cases which is equivalent to 85.1% of all rescued mammals. In reptiles, the most rescued specie is Kachisalmosa which was rescued in 8 cases which is equivalent to 17.4% of all rescued reptiles.
Fourth, the most common reason for the wild birds in distress was the crash with buildings or electrical wires which occurred in 552 cases out of 1,717 rescued birds marking 32.2%. The second most common reason was losing parents (missing child animals) occurred in 400 cases marking 23.3%. Third most common cause was natural accidents occurred in 291 cases marking 17%. In mammals, the most common cause for animals in distress was the crash with cars occurred in 277 cases out of 877 total marking 31.6%. Second most common cause was natural accidents in 169 cases marking 19.3%. Third cause was losing parents (missing child animals) in 147 cases marking 16.8%. In reptiles, the most common cause was natural accidents in 21 cases marking 43.8%.
Fifth, out of total 2,640 rescued animals, animals rescued for 4 months in May to August recorded 1,397 cases marking 81.4%. The arrival of summer migratory birds and breeding individuals in distress were the main reasons for this situation, leaving the most number rescued during the early summer to the early autumn.
For successful treatments for wild animal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exact cause of the incident and prepare for the most common causes that occur, in advance with correspondent medical supplies and enough room to hospitalize and rehabilitate. Thereby, Wildlife Rescue Centers should keep organized and systemic records to prepare for wildlife by their own regional characteristics. Further, they will have to expand the preparations to the environmental education and medical treatments for wild animals.
Korean Peninsula located in the north East Asia has its geographical importance. Its longitude extends to the northern, temperate, and subtropical regions with each of their typical flora and fauna. 70 percent of the land is mountainous and three sides of it are surrounded by the ocean with wide tidal mud flat in the west and southern coasts. However, along with the Japanese colonial occupation, Korean War and the rapid economic growth, the wildlife itself and its habitats were greatly damaged and threatened for their existence.
This study analyzes the causes of wildlife in distress by the species and the time of rescue in order to understand the distribution of them in the wild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scued animals by the regions. Thus, verifying the causes of incidents and treatments, to further utilize them as data for systemic wildlife rescue and cure in the future.
This study is about 2,640 wild animals rescued in four different Wildlife Rescue Centers in Jeonbuk, Chungbuk, Busan, and Ulsan from January 1st to December 31st in 2013. The records are classified by the regions, (themostrescued)species, (themostcommon) causes of distress, and the time of rescu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out of all 2,640 rescued animals, wild birds were 1,717 marking 65.1%, the mammals were 877 marking 33.2%, and the reptiles were 46 marking 17%. The rescued animals include 129 avian species, 20 mammalian species, and 15 reptilian species. Of them, natural monuments or the endangered species were 415 birds of 23 species, 20 mammals of 4 species, and 4 reptiles of 2 species.
Second, out of 2,640 rescued animals, 870 were released (33%), 1,322 were dead (50.1%), 306 were euthanized (11.6%), and 142 were hospitalized or rehabilitated (5.3%).
Third, 13 most rescued avian species included 1,036 cases which is equivalent to 60.3% of all rescued avian cases. 2 most rescued mammalian species included 748 cases which is equivalent to 85.1% of all rescued mammals. In reptiles, the most rescued specie is Kachisalmosa which was rescued in 8 cases which is equivalent to 17.4% of all rescued reptiles.
Fourth, the most common reason for the wild birds in distress was the crash with buildings or electrical wires which occurred in 552 cases out of 1,717 rescued birds marking 32.2%. The second most common reason was losing parents (missing child animals) occurred in 400 cases marking 23.3%. Third most common cause was natural accidents occurred in 291 cases marking 17%. In mammals, the most common cause for animals in distress was the crash with cars occurred in 277 cases out of 877 total marking 31.6%. Second most common cause was natural accidents in 169 cases marking 19.3%. Third cause was losing parents (missing child animals) in 147 cases marking 16.8%. In reptiles, the most common cause was natural accidents in 21 cases marking 43.8%.
Fifth, out of total 2,640 rescued animals, animals rescued for 4 months in May to August recorded 1,397 cases marking 81.4%. The arrival of summer migratory birds and breeding individuals in distress were the main reasons for this situation, leaving the most number rescued during the early summer to the early autumn.
For successful treatments for wild animal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exact cause of the incident and prepare for the most common causes that occur, in advance with correspondent medical supplies and enough room to hospitalize and rehabilitate. Thereby, Wildlife Rescue Centers should keep organized and systemic records to prepare for wildlife by their own regional characteristics. Further, they will have to expand the preparations to the environmental education and medical treatments for wild 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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