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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널리즘과 지역방송의 미래 : 디지털시대, 지역 공중파 방송의 저널리즘 전략
The Future of Local Broadcasting and Public Journalism : The Strategy of Local Broadcasting in Digital Era 원문보기


김기현 (대구대학교 언론학과 언론학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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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다매체 다채널화로 대변되는 방송 생태계의 변화로 지역 공중파 방송은 그야말로 위기에 봉착해 있다. 한 때 독과점적인 지위를 누렸던 지역 공중파 방송은 케이블 방송과 종편, 인터넷, IPTV 등과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력과 재원이 열악한 지역방송이 가장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채널 선택권 하에서 지역 시청자들의 지역방송에 대한 선호도와 시청률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다채널화가 계속 진전되면서 이러한 어려움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지역 공중파 방송이 저널리즘 본연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방송의 객관주의 저널리즘 행태와 방송 종사자들의 매너리즘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지역방송의 존재 이유는 지역성의 구현과 지역공동체의 복원이다. 언론학자들은 지역의 민주주의를 고양하고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 그리고 지역의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환경을 감시하면서 지역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지역성의 구현이라고 말한다. 지역방송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공공저널리즘을 주목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역민들에게 더 밀착해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민들을 현안 해결의 장으로 유도하는, 그래서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만들어 내는 공공저널리즘이야 말로 지역성을 구현하는 최선의 방법론이 될 수 있다. 또한 형식적 객관주의에 발이 묶여 ‘거리두기’와 ‘무판단’의 행태로 일관했던 지역방송 뉴스 종사자들의 획기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공공저널리즘을 실천하고 있는 『옥천신문』과 『경남도민일보』의 사례는 공공저널리즘이 지역 언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옥천신문』은 ‘사회적경제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를 3년간 추진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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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broadcasting is in crisis with the result of its drastic change into the digital, multimedia and multichannel environment. Once, local public broadcasting stations enjoyed the status of monopoly but now are in endless competition with cable tv news network companies, internet media and IPTV...

주제어

#지역방송의 위기  #공공저널리즘  #지역공동체 복원  #지역방송 위기 극복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기현
학위수여기관 대구대학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언론학과 언론학
지도교수 김성해
발행연도 2015
총페이지 viii, 87 p.
키워드 지역방송의 위기, 공공저널리즘, 지역공동체 복원, 지역방송 위기 극복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3711263&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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