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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원리를 그들의 저작들을 통해 연구하였다.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원리를 연구하는 일은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을 받고 있는 우리들이 반드시 해야 될 연구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또한 수많은 종교개혁자들 가운데 루터와 칼빈을 비교하여 연구하는 것은 루터가 종교개혁의 문을 연 인물이기 때문이고 칼빈은 종교개혁자들의 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집대성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종교개혁 원리에 관한 연구는 그것을 연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귀한 교훈과 유익...

본 논문은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원리를 그들의 저작들을 통해 연구하였다.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원리를 연구하는 일은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을 받고 있는 우리들이 반드시 해야 될 연구이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또한 수많은 종교개혁자들 가운데 루터와 칼빈을 비교하여 연구하는 것은 루터가 종교개혁의 문을 연 인물이기 때문이고 칼빈은 종교개혁자들의 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집대성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종교개혁 원리에 관한 연구는 그것을 연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는 귀한 교훈과 유익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라고 말할 수 있다.
루터와 칼빈의 저작들을 살펴보면 그들의 종교개혁 원리를 알 수 있다. 루터는 독일 크리스찬 귀족에게 보내는 3대 논문을 통해 로마교회를 비판하였고 바른 말씀의 선포와 이신칭의를 강조하였으며 만인제사장설 등을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탁상담화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강조하였고 오직 성경의 원리를 강조하였다. 칼빈의 저작들로는 두 서신, 사돌레토에게 주는 답신, 교회개혁의 필요성을 살펴보았는데 칼빈은 이러한 저작들을 통해 오직 성경의 원리를 강조하였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에 근거한 인간의 구원을 말하였고 이신칭의와 더불어 칭의된 자의 성화를 강조하였으며 교회법과 교회정치에도 관심을 두어 장로교 정치제도를 가장 성경적인 교회정치제도로 보았다.
루터와 칼빈의 종교개혁 원리에는 유사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는데 유사점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존중하여 오직 성경의 원리를 강조한 것을 꼽을 수 있고 차이점으로는 성만찬론, 교회정치제도 등이 있다.
루터와 칼빈은 종교개혁을 위해 한 시대를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위대한 인물들이었고 그들이 추구했던 종교개혁의 원리는 지금도 우리에게 귀한 통찰을 제공해주고 있다. 한국교회는 교회의 표지인 말씀, 성례, 권징이 바르게 시행되어야 하며 이것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면 개혁은 요원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들이 바르게 시행될 때, 교회의 객관성이 확보되고 공교회성이 회복되며 세대와 세대를 넘어 교회는 존속될 것이다.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베자의 말처럼 아직 개혁은 끝나지 않았기에 개혁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