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 문 초 록 > 관용표현은 한 나라의 역사와 사회와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학습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어휘의 의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관용표현을 효과적으로 교수‧학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통하여 관용표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사용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을 필두로 본 연구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양상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표로 삼아 관용표현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방향과 대안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최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관용표현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외국인 학습자들과 심층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식양상을 연구하여 이론적 근거로 삼은 논문은 없었기 때문에 타 논문과 차별화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관용표현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하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에 대한 관용표현의 개념을 '한국인들이 한국어에서 실제 발화되고 사용되어지는 두 개 이상의 단어들이 굳어져 제 3의 의미를 나타내는 대중적 표현으로 속담이나 격언을 제외하고 은유나 연어를 모두 포함한 표현'으로 정의하여 사용하였으며, 용어도 '관용표현'으로 사용하였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대학교의 한국어 교재 중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의 세 종류의 한국어 교재를 선정하여 교재에 나온 관용표현들을 등급별, 빈도별, 등급별 공통 어휘, 등급별로 상이한 어휘 등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대학의 한국어 교재와 ‘살아있는 한국어: 관용어’, ‘한국어 속담 100 관용어 100’의 관용표현 전용교재와 최근 TOPIK에 공통적으로 출현하는 관용표현들을 분석해 봄으로서 한국어 교재들과 한국어 능력 시험간의 괴리를 통해 한국어 교재의 등급별 목록화와 표준화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20개의 관용표현을 선정하여 설문 평가 문항을 만들어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검사를 시행하고, 변인별로 정답률과 오답률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더하여 설문 평가 문항 조사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관용표현의 앎에 대한 구체적 양상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5명의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심층 인터뷰의 연구는 정해진 연구설계절차에 따라 리커트 3점 척도로 자가 진단을 한 후, 설문 평가 문항을 풀고, 자가 진단한 결과와 설문 평가 문항을 비교하여 관용표현에 대한 학습자의 의미 인식도, 관용표현 설문조사에서의 오답요인 추론, 관용표현 교수‧학습에 대한 인식과 의견 등에 대하여 심층 분석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국적을 지닌 외국인 학습자들의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도는 맥락과 상황이 주어진 경우, 학습자들의 수준이 중급이상인 경우, 관용표현이 생성된 문화적 배경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경우, 한국어에 대한 노출이 많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 높았다. 관용표현에 대한 오답에 대한 요인으로는 현대에 사용빈도가 낮은 경우, 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 자국에 비슷한 표현이 있으나 의미가 다른 경우, 주위에서 사용빈도가 낮은 경우, 의미가 다의적인 경우 등으로 추론해 볼 수 있었다. 관용표현 교수‧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학습자 모두 동의를 하고 있었으며, 관용표현 교수‧학습에 대해서는 학습도구를 다양하게 하고, 학습하는 시기는 중급이상부터가 적당하며, 수업방법은 별도로 관용표현 수업을 진행하되 맥락을 이해하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다양한 교재분석과 설문 평가 문항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한 관용표현의 인식 양상을 조사한 결과 관용표현의 교수‧학습에 대한 지도방향은 등급의 표준화가 절실하며, 교수‧학습 시기는 중급 단계부터가 적정하며, 맥락 및 문화를 고려하여 ...
< 국 문 초 록 > 관용표현은 한 나라의 역사와 사회와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학습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어휘의 의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관용표현을 효과적으로 교수‧학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통하여 관용표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사용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을 필두로 본 연구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양상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표로 삼아 관용표현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방향과 대안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최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관용표현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외국인 학습자들과 심층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식양상을 연구하여 이론적 근거로 삼은 논문은 없었기 때문에 타 논문과 차별화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관용표현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하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에 대한 관용표현의 개념을 '한국인들이 한국어에서 실제 발화되고 사용되어지는 두 개 이상의 단어들이 굳어져 제 3의 의미를 나타내는 대중적 표현으로 속담이나 격언을 제외하고 은유나 연어를 모두 포함한 표현'으로 정의하여 사용하였으며, 용어도 '관용표현'으로 사용하였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대학교의 한국어 교재 중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의 세 종류의 한국어 교재를 선정하여 교재에 나온 관용표현들을 등급별, 빈도별, 등급별 공통 어휘, 등급별로 상이한 어휘 등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대학의 한국어 교재와 ‘살아있는 한국어: 관용어’, ‘한국어 속담 100 관용어 100’의 관용표현 전용교재와 최근 TOPIK에 공통적으로 출현하는 관용표현들을 분석해 봄으로서 한국어 교재들과 한국어 능력 시험간의 괴리를 통해 한국어 교재의 등급별 목록화와 표준화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20개의 관용표현을 선정하여 설문 평가 문항을 만들어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검사를 시행하고, 변인별로 정답률과 오답률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더하여 설문 평가 문항 조사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관용표현의 앎에 대한 구체적 양상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5명의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심층 인터뷰의 연구는 정해진 연구설계절차에 따라 리커트 3점 척도로 자가 진단을 한 후, 설문 평가 문항을 풀고, 자가 진단한 결과와 설문 평가 문항을 비교하여 관용표현에 대한 학습자의 의미 인식도, 관용표현 설문조사에서의 오답요인 추론, 관용표현 교수‧학습에 대한 인식과 의견 등에 대하여 심층 분석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국적을 지닌 외국인 학습자들의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도는 맥락과 상황이 주어진 경우, 학습자들의 수준이 중급이상인 경우, 관용표현이 생성된 문화적 배경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경우, 한국어에 대한 노출이 많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 높았다. 관용표현에 대한 오답에 대한 요인으로는 현대에 사용빈도가 낮은 경우, 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 자국에 비슷한 표현이 있으나 의미가 다른 경우, 주위에서 사용빈도가 낮은 경우, 의미가 다의적인 경우 등으로 추론해 볼 수 있었다. 관용표현 교수‧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학습자 모두 동의를 하고 있었으며, 관용표현 교수‧학습에 대해서는 학습도구를 다양하게 하고, 학습하는 시기는 중급이상부터가 적당하며, 수업방법은 별도로 관용표현 수업을 진행하되 맥락을 이해하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다양한 교재분석과 설문 평가 문항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한 관용표현의 인식 양상을 조사한 결과 관용표현의 교수‧학습에 대한 지도방향은 등급의 표준화가 절실하며, 교수‧학습 시기는 중급 단계부터가 적정하며, 맥락 및 문화를 고려하여 수업 설계를 하되 필요한 경우 관용표현의 생성에 대한 문화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교육매체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는데 교육매체에는 관용표현에 대한 교재와 교수를 위한 매체가 포함되며 이들 모두를 다양화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습목적에 따른 관용표현의 교수‧학습 내용을 차별화함으로써 외국인 학습자들이 학습한 관용표현을 한국인 모어 화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한국어 학습자들의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 평가와 분석, 심층 인터뷰와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한국어 학습자들의 관용표현의 인식양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근거로 관용표현의 교수‧학습의 지도방향에 대하여 다양하게 모색해 보았다.
< 국 문 초 록 > 관용표현은 한 나라의 역사와 사회와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 학습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어휘의 의미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관용표현을 효과적으로 교수‧학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통하여 관용표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사용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필요성을 필두로 본 연구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양상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지표로 삼아 관용표현에 대한 효율적인 지도방향과 대안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최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관용표현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외국인 학습자들과 심층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식양상을 연구하여 이론적 근거로 삼은 논문은 없었기 때문에 타 논문과 차별화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관용표현에 대한 선행연구를 통하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에 대한 관용표현의 개념을 '한국인들이 한국어에서 실제 발화되고 사용되어지는 두 개 이상의 단어들이 굳어져 제 3의 의미를 나타내는 대중적 표현으로 속담이나 격언을 제외하고 은유나 연어를 모두 포함한 표현'으로 정의하여 사용하였으며, 용어도 '관용표현'으로 사용하였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대학교의 한국어 교재 중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의 세 종류의 한국어 교재를 선정하여 교재에 나온 관용표현들을 등급별, 빈도별, 등급별 공통 어휘, 등급별로 상이한 어휘 등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대학의 한국어 교재와 ‘살아있는 한국어: 관용어’, ‘한국어 속담 100 관용어 100’의 관용표현 전용교재와 최근 TOPIK에 공통적으로 출현하는 관용표현들을 분석해 봄으로서 한국어 교재들과 한국어 능력 시험간의 괴리를 통해 한국어 교재의 등급별 목록화와 표준화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20개의 관용표현을 선정하여 설문 평가 문항을 만들어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검사를 시행하고, 변인별로 정답률과 오답률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이에 더하여 설문 평가 문항 조사만으로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든 관용표현의 앎에 대한 구체적 양상을 좀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5명의 외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심층 인터뷰의 연구는 정해진 연구설계절차에 따라 리커트 3점 척도로 자가 진단을 한 후, 설문 평가 문항을 풀고, 자가 진단한 결과와 설문 평가 문항을 비교하여 관용표현에 대한 학습자의 의미 인식도, 관용표현 설문조사에서의 오답요인 추론, 관용표현 교수‧학습에 대한 인식과 의견 등에 대하여 심층 분석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국적을 지닌 외국인 학습자들의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도는 맥락과 상황이 주어진 경우, 학습자들의 수준이 중급이상인 경우, 관용표현이 생성된 문화적 배경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는 경우, 한국어에 대한 노출이 많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 높았다. 관용표현에 대한 오답에 대한 요인으로는 현대에 사용빈도가 낮은 경우, 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 자국에 비슷한 표현이 있으나 의미가 다른 경우, 주위에서 사용빈도가 낮은 경우, 의미가 다의적인 경우 등으로 추론해 볼 수 있었다. 관용표현 교수‧학습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학습자 모두 동의를 하고 있었으며, 관용표현 교수‧학습에 대해서는 학습도구를 다양하게 하고, 학습하는 시기는 중급이상부터가 적당하며, 수업방법은 별도로 관용표현 수업을 진행하되 맥락을 이해하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다양한 교재분석과 설문 평가 문항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한 관용표현의 인식 양상을 조사한 결과 관용표현의 교수‧학습에 대한 지도방향은 등급의 표준화가 절실하며, 교수‧학습 시기는 중급 단계부터가 적정하며, 맥락 및 문화를 고려하여 수업 설계를 하되 필요한 경우 관용표현의 생성에 대한 문화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교육매체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는데 교육매체에는 관용표현에 대한 교재와 교수를 위한 매체가 포함되며 이들 모두를 다양화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습목적에 따른 관용표현의 교수‧학습 내용을 차별화함으로써 외국인 학습자들이 학습한 관용표현을 한국인 모어 화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상과 같이 한국어 학습자들의 관용표현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 평가와 분석, 심층 인터뷰와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한국어 학습자들의 관용표현의 인식양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근거로 관용표현의 교수‧학습의 지도방향에 대하여 다양하게 모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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