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이 유아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Effect of affectionate child rearing attitudes and personal oriented verbal control styles of mother on empathy of infant :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원문보기
본 연구는 만 4,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 및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5곳에 재원 중인 만 4, 5세 유아 212명과 그들의 어머니이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분석, ...
본 연구는 만 4,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 및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5곳에 재원 중인 만 4, 5세 유아 212명과 그들의 어머니이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은 측정모형 분석과 구조모형 분석을 나누어 살펴보는 2단계 접근법을 사용하였으며,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ML)을 사용하여 모수를 추정하였다. 또한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TLI, CFI 및 RMSEA적합도 지수를 이용하였고, 구조모형의 효과성을 분해하고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의 검정방식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평균점수가 3.71~4.18로 중간점수보다 높게 나타나 전체적으로 어머니들은 자녀에 대해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인다고 지각함을 볼 수 있다.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평균 3.15~3.40으로 나타났으며, 유아를 통해 측정된 자아존중감은 평균 3.16으로 중간점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유아는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아의 공감능력에서 전반적인 공감능력의 평균이 31.33으로 중간점수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고, 인지적 공감의 평균은 17.06, 정서적 공감은 14.19로 인지적 공감이 정서적 공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 및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유아 공감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유아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머니가 자녀에게 인성지향적 언어사용을 많이 할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유아들의 공감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유아의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취할수록, 인성지향적 언어사용이 많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넷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이 유아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유아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유아 공감능력에 간접효과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애정적 양육태도는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 자아존중감을 경유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애정적 양육태도와 공감능력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유아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공감능력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부분매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이 공감능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 유아의 자아존중감 및 공감능력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고 개인 내적 변인인 자아존중감이 양육자 변인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 및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공감능력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공감발달에 대한 이해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공감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제시함으로써 유아기 이후 긍정적인 인간관계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만 4,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 및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5곳에 재원 중인 만 4, 5세 유아 212명과 그들의 어머니이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은 측정모형 분석과 구조모형 분석을 나누어 살펴보는 2단계 접근법을 사용하였으며,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ML)을 사용하여 모수를 추정하였다. 또한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TLI, CFI 및 RMSEA 적합도 지수를 이용하였고, 구조모형의 효과성을 분해하고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의 검정방식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평균점수가 3.71~4.18로 중간점수보다 높게 나타나 전체적으로 어머니들은 자녀에 대해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인다고 지각함을 볼 수 있다.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평균 3.15~3.40으로 나타났으며, 유아를 통해 측정된 자아존중감은 평균 3.16으로 중간점수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유아는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아의 공감능력에서 전반적인 공감능력의 평균이 31.33으로 중간점수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고, 인지적 공감의 평균은 17.06, 정서적 공감은 14.19로 인지적 공감이 정서적 공감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 및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유아 공감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유아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머니가 자녀에게 인성지향적 언어사용을 많이 할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유아들의 공감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유아의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취할수록, 인성지향적 언어사용이 많을수록 유아의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넷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이 유아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유아 공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유아 공감능력에 간접효과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애정적 양육태도는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 자아존중감을 경유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애정적 양육태도와 공감능력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은 유아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공감능력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부분매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이 공감능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 유아의 자아존중감 및 공감능력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고 개인 내적 변인인 자아존중감이 양육자 변인인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태도 및 인성지향적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공감능력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공감발달에 대한 이해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공감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양육태도와 인성지향적 언어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제시함으로써 유아기 이후 긍정적인 인간관계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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