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성장에 따른 도시공간구조의 변화와 도시공간정책에 관한 연구 : 진주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nge of urban spatial configuration by the urban growth and urban spatial policy :focused on Jinju city case원문보기
정부는 정책적으로 도시의 인구와 고용기능을 수용하고 심각한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쾌적한 정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에 의거해서 신도시나 신시가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개발과정은 주택공급이라는 단일기능위주로 개발되어 기존 도시계획과 연계성이 결여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자족기능 부족과 함께 외부적으로는 도시성장 불균형이라는 문제점을 초래하여 도시와 주변지역의 공간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진주시의 경우, 1950년대 이후 토지구획정리사업과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공공기관과 시설의 이전과 ...
정부는 정책적으로 도시의 인구와 고용기능을 수용하고 심각한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쾌적한 정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에 의거해서 신도시나 신시가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개발과정은 주택공급이라는 단일기능위주로 개발되어 기존 도시계획과 연계성이 결여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자족기능 부족과 함께 외부적으로는 도시성장 불균형이라는 문제점을 초래하여 도시와 주변지역의 공간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진주시의 경우, 1950년대 이후 토지구획정리사업과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공공기관과 시설의 이전과 혁신도시의 건설 등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평거·신안·가좌지구 등 도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도시 확산과 함께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진주시 원(구)도심의 경우 대부분 1960년대 이전에 형성되어 도시기반시설의 부족 및 노후화와 같은 물리적 쇠퇴는 물론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상업지역의 매출 및 지가가 급감하여 경제적 쇠퇴까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맥락에서 진주시의 도심공동화 현상과 외곽지역 중심의 신시가지 조성을 통해 야기되는 기존 도심의 쇠퇴현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 일제강점기부터 진행되어 온 도시의 성장과 도시개발사업의 진행과정과 인구, 대지, 지가의 변화에 대한 고찰과 2) 공간구문론을 통하여 도시공간구조의 변화 양상을 알아본다. 3) 또 신·구도심 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도심재생사업의 필요성과 다양한 재생정책을 도출하여 진주시의 장기적인 도시공간구조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먼저 인구, 대지분포, 지가변동을 시계열로 분석하고 일제 강점기와 1960년대, 1980년대, 2000년대, 그리고 2012년 현재 등 5개의 시대별로 구분하여 Depthmap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시 도시공간구조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개발사업에 의한 평면적 도시확산과 공동화현상, 도심쇠퇴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도심재생의 필요성과 다양한 대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시청 공무원과 도시문제에 관심이 많은 도시계획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통계프로그램 SPSS Win 18.0 버전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진주시 도심의 쇠퇴수준과 도심재생사업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지표 등을 개발하고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검증 그리고 사업의 필요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진주시의 쇠퇴 정도에 있어서 경제적 분야의 쇠퇴를 가장 심각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쇠퇴정도에 미치는 영향도가 가장 큰 것은 고용감소와 노령화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심재생사업의 필요성과 도심재생 세부사업 중 ‘역사·문화시설 확충 및 보존’과 ‘빈 점포 활용 및 신규입점 지원’이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재생 활성화 방안 중 중요한 요인은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의 확대, 그리고 전문가의 참여, 행정적으로 전략계획 마련을 위한 전략적 지원체계의 확립과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수행할 경우에는 주차장 건설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진주시의 경우,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경쟁력확보를 위한 정책방향은 첫째, 도심권 상주인구를 확보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다양한 주거수요를 창출하고 노후불량주택을 점진적으로 정비하고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서 도심권내 정주인구를 확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해서 무장애 공간화(Barrier free)와 안전에 대한 시설의 개량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도심환경 정비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축물의 노후화가 심각한데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역사문화시설의 확충과 보존’을 통한 문화와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로데오거리와 남강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테마 중심의 시설로 차별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외곽 주차장 확보를 통해서 도심 상가 내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보행공간의 안정성과 쾌적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진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적지를 활용해서 부족한 도심기능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 셋째, 새롭게 조성된 신시가지, 그리고 현재 건설 중인 혁신도시와 구도심간의 기능연계를 통한 발전방안이 절실하다. 외곽지역 신시가지 개발시 개발유발효과에 따른 도시성장추이를 고려하여 순차적인 개발계획과 조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계자의 참여로 관주도적, 일회적, 일률적인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 보다는 도심재생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가야 한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도시의 인구와 고용기능을 수용하고 심각한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쾌적한 정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에 의거해서 신도시나 신시가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개발과정은 주택공급이라는 단일기능위주로 개발되어 기존 도시계획과 연계성이 결여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자족기능 부족과 함께 외부적으로는 도시성장 불균형이라는 문제점을 초래하여 도시와 주변지역의 공간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인 진주시의 경우, 1950년대 이후 토지구획정리사업과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 공공기관과 시설의 이전과 혁신도시의 건설 등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평거·신안·가좌지구 등 도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도시 확산과 함께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진주시 원(구)도심의 경우 대부분 1960년대 이전에 형성되어 도시기반시설의 부족 및 노후화와 같은 물리적 쇠퇴는 물론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상업지역의 매출 및 지가가 급감하여 경제적 쇠퇴까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맥락에서 진주시의 도심공동화 현상과 외곽지역 중심의 신시가지 조성을 통해 야기되는 기존 도심의 쇠퇴현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 일제강점기부터 진행되어 온 도시의 성장과 도시개발사업의 진행과정과 인구, 대지, 지가의 변화에 대한 고찰과 2) 공간구문론을 통하여 도시공간구조의 변화 양상을 알아본다. 3) 또 신·구도심 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도심재생사업의 필요성과 다양한 재생정책을 도출하여 진주시의 장기적인 도시공간구조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먼저 인구, 대지분포, 지가변동을 시계열로 분석하고 일제 강점기와 1960년대, 1980년대, 2000년대, 그리고 2012년 현재 등 5개의 시대별로 구분하여 Depthmap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시 도시공간구조를 분석한다. 다음으로 개발사업에 의한 평면적 도시확산과 공동화현상, 도심쇠퇴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도심재생의 필요성과 다양한 대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시청 공무원과 도시문제에 관심이 많은 도시계획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통계프로그램 SPSS Win 18.0 버전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진주시 도심의 쇠퇴수준과 도심재생사업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지표 등을 개발하고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검증 그리고 사업의 필요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도출하기 위해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진주시의 쇠퇴 정도에 있어서 경제적 분야의 쇠퇴를 가장 심각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쇠퇴정도에 미치는 영향도가 가장 큰 것은 고용감소와 노령화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심재생사업의 필요성과 도심재생 세부사업 중 ‘역사·문화시설 확충 및 보존’과 ‘빈 점포 활용 및 신규입점 지원’이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재생 활성화 방안 중 중요한 요인은 국고보조금 등 재정지원의 확대, 그리고 전문가의 참여, 행정적으로 전략계획 마련을 위한 전략적 지원체계의 확립과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수행할 경우에는 주차장 건설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진주시의 경우,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경쟁력확보를 위한 정책방향은 첫째, 도심권 상주인구를 확보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다양한 주거수요를 창출하고 노후불량주택을 점진적으로 정비하고 편의시설 등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서 도심권내 정주인구를 확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해서 무장애 공간화(Barrier free)와 안전에 대한 시설의 개량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도심환경 정비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축물의 노후화가 심각한데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역사문화시설의 확충과 보존’을 통한 문화와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로데오거리와 남강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테마 중심의 시설로 차별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외곽 주차장 확보를 통해서 도심 상가 내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보행공간의 안정성과 쾌적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진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적지를 활용해서 부족한 도심기능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 셋째, 새롭게 조성된 신시가지, 그리고 현재 건설 중인 혁신도시와 구도심간의 기능연계를 통한 발전방안이 절실하다. 외곽지역 신시가지 개발시 개발유발효과에 따른 도시성장추이를 고려하여 순차적인 개발계획과 조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계자의 참여로 관주도적, 일회적, 일률적인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 보다는 도심재생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가야 한다.
Government has been creating new towns and new streets in a new way based on comprehensive plans with a view to providing more comfortable settlement space in order to accommodate urban population and address serious urban problems. However, such urban development process is not connected to the exi...
Government has been creating new towns and new streets in a new way based on comprehensive plans with a view to providing more comfortable settlement space in order to accommodate urban population and address serious urban problems. However, such urban development process is not connected to the existing urban planning due to the single function-centered development for housing supply. In the internal aspect, this development is lacking in self-sufficiency, while in the external aspect, this development causes imbalance in the urban growth, having a serious effect on the surrounding space. Regarding the target city of this study, Jinju-si, since 1950s, land readjustment projects, land and urban development projects, the transference of public institutions and facilities and the construction of innovative city have been implemented on an ongoing basis. In particular, with the progress of large development projects around the outskirts of cities such as Pyeonggeo, Shinan, and Gaza districts, doughnut phenomenon has appeared along with the urban spatial expansion. In addition, old urban infrastructure, and problems such as physical decline, ageing, economic decline, and the transference of public institutions have been aggravating the land value decline in the residential and commercial areas. In this context,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decline of the old downtown, caused by the doughnut phenomenon in Jinju-si and the creation of new streets around the outskirts of the city. Furthermore, it intends to suggest the basis direction of long-term urban space structure policies in Jinju-si by examining three things: 1) urban growth, and the change of population, housing plot, land value, 2) change in urban spatial structure through the space syntax, 3) need for a wide range of regeneration policies for the balanced development between old and new downtown. As to the study method, a time series analysis on population, land distribution, and fluctuation in land value was conducted in the first place and the urban spatial structure of Jinju-si was analyzed through the Depthmap program by dividing time into 5 stages; Japanese occupation, the 1960s, the 1980s, the 2000s, and 2012 (present). Next, to suggest the solution to urban sprawl and doughnut phenomenon, questionnaire surveys on the need for urban regeneration and various alternatives were conducted among public officers who are engaged in enforcing policies in City Hall and those who majored in urban planning. It conducted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rough the statistical program, SPSS Win 18.0. The study results show that decline in economic sector was the most severe in all sectors of Jinju-si, and employment decline and aging appeared to have the greatest effect on the overall decline. In addition, the conservation and expansion of historical and cultural facilities, and the utilization of empty shops and the support for the new shops were highly correlated to the need for the urban regeneration projects. It was also found that the expansion of financial support such as the government subsidiary, the participation of experts would be the most important factors of the regional revitalization plans. Consequently, in the case of Jinju-si, the policy that secures the residents population in the circle of downtown is required to ensure urban competitiveness through the urban regeneration programs. In this regard, it is important to create a wide variety of residential demands, renovate old and deteriorated houses, and organize residential amenities. Secondly, a variety of programs for organizing the inner-city environment are required through conserving and expanding historical and cultural assets and taking advantage of the Rodeo Street and the South River waterfront space. Besides, the safe and comfortable pedestrian space should be secured and the former Jinju station and bus terminal can be the complements to the insufficient downtown functions. Thirdly, development plans should be focused on connecting the functions of the newly-created towns including innovative cities, which are currently being built, to the functions of old downtown. In the event of developing new towns on the outskirts of the city, it should be kept pace with the progress of urban growth in accordance with development-inducing effects. Finally, with the participation of a wide range of interested parties, public-private mutual cooperation should be pursued through urban regeneration on an ongoing basis rather than one-time and uniformly full-scale redevelopment.
Government has been creating new towns and new streets in a new way based on comprehensive plans with a view to providing more comfortable settlement space in order to accommodate urban population and address serious urban problems. However, such urban development process is not connected to the existing urban planning due to the single function-centered development for housing supply. In the internal aspect, this development is lacking in self-sufficiency, while in the external aspect, this development causes imbalance in the urban growth, having a serious effect on the surrounding space. Regarding the target city of this study, Jinju-si, since 1950s, land readjustment projects, land and urban development projects, the transference of public institutions and facilities and the construction of innovative city have been implemented on an ongoing basis. In particular, with the progress of large development projects around the outskirts of cities such as Pyeonggeo, Shinan, and Gaza districts, doughnut phenomenon has appeared along with the urban spatial expansion. In addition, old urban infrastructure, and problems such as physical decline, ageing, economic decline, and the transference of public institutions have been aggravating the land value decline in the residential and commercial areas. In this context,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decline of the old downtown, caused by the doughnut phenomenon in Jinju-si and the creation of new streets around the outskirts of the city. Furthermore, it intends to suggest the basis direction of long-term urban space structure policies in Jinju-si by examining three things: 1) urban growth, and the change of population, housing plot, land value, 2) change in urban spatial structure through the space syntax, 3) need for a wide range of regeneration policies for the balanced development between old and new downtown. As to the study method, a time series analysis on population, land distribution, and fluctuation in land value was conducted in the first place and the urban spatial structure of Jinju-si was analyzed through the Depthmap program by dividing time into 5 stages; Japanese occupation, the 1960s, the 1980s, the 2000s, and 2012 (present). Next, to suggest the solution to urban sprawl and doughnut phenomenon, questionnaire surveys on the need for urban regeneration and various alternatives were conducted among public officers who are engaged in enforcing policies in City Hall and those who majored in urban planning. It conducted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rough the statistical program, SPSS Win 18.0. The study results show that decline in economic sector was the most severe in all sectors of Jinju-si, and employment decline and aging appeared to have the greatest effect on the overall decline. In addition, the conservation and expansion of historical and cultural facilities, and the utilization of empty shops and the support for the new shops were highly correlated to the need for the urban regeneration projects. It was also found that the expansion of financial support such as the government subsidiary, the participation of experts would be the most important factors of the regional revitalization plans. Consequently, in the case of Jinju-si, the policy that secures the residents population in the circle of downtown is required to ensure urban competitiveness through the urban regeneration programs. In this regard, it is important to create a wide variety of residential demands, renovate old and deteriorated houses, and organize residential amenities. Secondly, a variety of programs for organizing the inner-city environment are required through conserving and expanding historical and cultural assets and taking advantage of the Rodeo Street and the South River waterfront space. Besides, the safe and comfortable pedestrian space should be secured and the former Jinju station and bus terminal can be the complements to the insufficient downtown functions. Thirdly, development plans should be focused on connecting the functions of the newly-created towns including innovative cities, which are currently being built, to the functions of old downtown. In the event of developing new towns on the outskirts of the city, it should be kept pace with the progress of urban growth in accordance with development-inducing effects. Finally, with the participation of a wide range of interested parties, public-private mutual cooperation should be pursued through urban regeneration on an ongoing basis rather than one-time and uniformly full-scale re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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