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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폴리에틸렌나프탈레이트(polyethylene naphthalate, PEN)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 폴리이미드(polymide, PI),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olyether ether ketone, PEEK) 필름의 점탄성 특성과 순간굽힘회복 특성(BR+)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잔류탄성계수(Er)와 순간탄성회복변형의 비율(εel/εtotal)과 같은 점탄성 특성은 DMA를 이용한 응력완화-회복 실험으로 결정하였고, BR+ 값은 자체 제작한 장비를 이용하여 굽힘 실험 전후의 곡률반경으로부터 구하였다. 모든 실험은 필름의 ...

Part 1.
폴리에틸렌나프탈레이트(polyethylene naphthalate, PEN)와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 폴리이미드(polymide, PI),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olyether ether ketone, PEEK) 필름의 점탄성 특성과 순간굽힘회복 특성(BR+)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잔류탄성계수(Er)와 순간탄성회복변형의 비율(εel/εtotal)과 같은 점탄성 특성은 DMA를 이용한 응력완화-회복 실험으로 결정하였고, BR+ 값은 자체 제작한 장비를 이용하여 굽힘 실험 전후의 곡률반경으로부터 구하였다. 모든 실험은 필름의 유리전이온도(Tg) 이하에서 실시되었다. Er 또는 εel/εtotal과 BR+ 값은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탄성응답의 크기가 클수록 또는 응력완화가 느리게 진행될수록 우수한 굽힘회복 특성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론을 기초로 네 가지 필름을 Tg 이하에서 물리적 노화 처리하여 굽힘특성을 개선코자 하였다. 물리적 노화처리한 시편의 경우 필름의 완화속도가 지연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에 상응하여 필름의 순간굽힘회복(BR+) 값은 감소, 즉 굽힘회복 특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물리적 노화는 각각 100°C(PEN)와 60°C(PET), 200°C(PI), 130°C(PEEK)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진행되었고, 최소 24hr 이상의 처리 시간이 필요하였다.

Part 2.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고분자 필름의 굽힘회복 특성은 고분자 필름뿐만이 아니라 투명전극이 코팅된 후의 필름도 매우 중요하다. 지난 연구에서 범용성 기판 소재로 검토중인 폴리에스터 필름의 굽힘회복(BR+) 특성이 필름의 점탄성 특성과 관련되어 있으며, 물리적 노화(Physical aging)를 통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EN, PET 필름에 유연한 투명전극인 은나노와이어(AgNW)를 코팅한 후의 굽힘회복 특성, 굽힘 후의 면저항(Rs) 변화와 물리적 노화로 인한 굽힘회복 효과를 살펴보았다. Tg-20°C에서 물리적 노화 처리 된 PEN/AgNW는 85°C에서 BR+가 70% 향상되었으나, PET 필름은 55°C조건에서 BR+의 변화가 없었다. 굽힘 후, 두 필름의 면저항은 약 20%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물리적 노화를 시킨 PEN은 투명전극 코팅 후에도 85/85조건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굽힘 특성이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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