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교육훈련의 학습전이 관련 요인 간 구조적 관계 분석 : 농대 미래 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을 중심으로 A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of factors related to learning transfer with agricultural educational training program: Centering on agricultural college specialized management program for futuristic farmers원문보기
본 연구는 농업의 개방화, 글로벌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신규유입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농산업의 대내외적 환경 변화속에서 정예농업인력 육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정부는 현직 농업인, 후계농업인, 농업계 학교 학생,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평가모형을 도입하여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여 왔다. 최근에는 농업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습전이 등을 진단하여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농업교육훈련에서 학습전이에 영향을 주요 요인이 무엇이며, 그 요인 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본 연구의 세부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특성(성별, 학년)에 따라 학습전이와 관련요인으로 설정된 잠재변인들의 차이를 분석한다. 둘째, ...
본 연구는 농업의 개방화, 글로벌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신규유입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농산업의 대내외적 환경 변화속에서 정예농업인력 육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정부는 현직 농업인, 후계농업인, 농업계 학교 학생,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평가모형을 도입하여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여 왔다. 최근에는 농업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습전이 등을 진단하여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농업교육훈련에서 학습전이에 영향을 주요 요인이 무엇이며, 그 요인 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본 연구의 세부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특성(성별, 학년)에 따라 학습전이와 관련요인으로 설정된 잠재변인들의 차이를 분석한다. 둘째, 구조방정식모델 내에서 학습전이(최종 내생변인)와 내생변인(조직적 지원, 학습동기, 전이설계, 만족도), 외생변인(전이노력-수행기대, 자아 효능감, 교육훈련태도) 등의 관계성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이라는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참여 대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였다. 따라서 실제로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 10개의 대학교 수강생 1,365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9~10월에 수행되었다. 설문조사는 각 대학 해당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과정장을 설문조사원으로 위촉하여 설문 방법과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한 후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는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설문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과정장에게 충분히 교육 후 강의실에서 집합조사의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여 최대한 신중한 응답을 유도하였다. 설문지는 총 1,365부를 배부하였으며, 1,365부(100%)를 회수하였다. 그 중 부실 기재된 자료 5부를 제외하고 1,360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이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잠재내생과 외생변인에서 측정아이템별의 결과값이 중간점수를 상회하여 지원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의 책무성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대학생들의 남학생이 모든 변인의 값에서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보다 농과대 특성상 현장중심 경험이 더 있거나 일반적으로 영농의지나 영농관련분야 진출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셋째, 학년별로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1학년때 가장 높았다가 2학년때 가장 낮았으며 3학년 4학년때 다시 상승하는 결과 값이 발생하였다. 1학년의 경우 특정대학교에서는 아예 선발을 하지 않고 1학년이 참여하는 대학교의 경우 선발 시 아예 영농진출관련 학과로 선발하거나 영농진출관련의지가 매우 높은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모델 설정된 변인의 값이 애초에 높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2학년의 경우는 새롭게 시작되어 3, 4학년보다 낮았지만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높아지는 것은 결국 교육의 효과가 있으며 성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특히 3학년과 4학년으로 갈수록 개인의 성향이나 요구도(needs)를 반영하는 교육이 진행되므로 이러한 결과가 발생하였을 것이다. 넷째, 교육을 받아 그 것이 현업이나 현업관련분야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 가의 학습전이가 이 연구의 최종 핵심 내생변인이다. 여기에 이 연구에서 설정된 모형에 포함된 모든 내생변인(전이설계, 만족도, 학습동기, 조직적지원)과 자아 효능감을 제외한 모든 외생변인(전이노력-수행기대, 교육훈련태도)가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설계가 가장 큰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모든 효과를 고려할 때 조직적지원이 내생변인에서 중요한 변인이며 외생변인에서는 전이노력-수행기대가 중요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결국 농대생이 농업관련 학습 내용을 현업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학교측의 지원이 크게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조직적이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농대생들의 교육효과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또한 외생적인 지원과 더불어 본인들이 생각하는 내생적인 귀인(attribution)으로써 스스로의 전이노력의 정도나 수행기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변인은 학습동기나 학습만족도와 같은 내생변인을 통하여 간접적인 효과를 발생하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다섯째, 성별과 학년별로 차이가 발생하였으나 학년의 경우는 모델의 간명법칙으로 인해 성별에 따른 별도의 구조모형분석을 수행하였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의 차이가 발생하여 성별이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자 하였으나 대부분의 모수 경로계수의 크기나 유의성에 있어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남학생이 모든 측정변인의 아이템에서 여학생보다 높은 즉 긍정적인 값을 가지고 있으나 상관계수측면에서 볼 때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비슷한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조모델분석은 기본적으로 상관관계를 모수추정으로 인해 다시 만들어진 구조방정식으로 발생된 재상관관계의 차이를 가지고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남학생과 여학생의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행렬이 매우 유사하므로 이러한 결과가 발생하였을 것이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값을 가지고 있으나 각 변인에 대한 태도나 인식에 대해서는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슷한 상관관계를 두 집단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결론 지을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와 결론에 기반을 두고 다음과 같은 제언을 제시한다. 첫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성과가 실증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에도 책무성확보차원에서도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남학생과 여학생간에 학습전이와 관련변인들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에 대한 차이는 없지만 그 인식의 정도는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두 그룹별 차이를 고려한 차별적 교육컨설팅이 필요할 것이다. 여학생들에 대한 좀 더 맞춤형 또는 개인 요구도를 반영한 교육이 전개되거나 여학생들만을 위한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제기된다. 셋째, 1학년에 비해 2학년이 각종 만족도나 학습동기 등 거의 모든 변인에 걸쳐 낮은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요구된다. 실제로 2학년에서 시작한 학생들이 낮은 건지 아니면 1학년에서 시작해서 2학년이 된 학생들도 낮은 건지 이력추적측면에서 별도의 분석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만 가지고 볼 때 2학년보다는 3학년과 4학년에서 더 현장중심의 교육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 판단되기 때문에 2학년에도 현장중심의 교육이 교육과정상 어려우면 그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재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가령 2학년에도 이론중심을 보완할 수 있는 유사현장실습이나 방문 등의 교육을 좀 더 보충하는 것도 방안이다. 넷째, 조직적지원의 경우 전이설계와 만족도에 영향을 주어 최종 학습전이에도 영향을 주는 외적동기부여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따라서 사업내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대생들에게 경제적 또는 행정적 인센티브나 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해외연수나 장학생 선발 시 우선적으로 교육점수를 고려하는 것은 이미 많이 수행되고 있으나 취업이나 인턴기회부여 등 좀 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생과는 별도로 졸업을 하고나간 농대생에게도 지속적인 이력관리차원에서 사후관리나 지속적 컨설팅으로 학습전이가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학습전이 유지에 새로운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 선정이나 결과 평가 반영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다섯째, 본 연구는 농대미래영농과정에 참여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학습전이에 대한 요인간에 구조방정식모델을 설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추후에는 이 과정을 마치고 나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방법으로 모형을 설정하고 분석을 수행하여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와 별개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행한 결과와 비교해서 정말로 학습전이가 발생하였는 가를 종단연구 차원에서 수행하는 것이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 전반에 좋은 방향과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농업의 개방화, 글로벌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신규유입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농산업의 대내외적 환경 변화속에서 정예농업인력 육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에 정부는 현직 농업인, 후계농업인, 농업계 학교 학생,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평가모형을 도입하여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여 왔다. 최근에는 농업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습전이 등을 진단하여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농업교육훈련에서 학습전이에 영향을 주요 요인이 무엇이며, 그 요인 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본 연구의 세부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특성(성별, 학년)에 따라 학습전이와 관련요인으로 설정된 잠재변인들의 차이를 분석한다. 둘째, 구조방정식모델 내에서 학습전이(최종 내생변인)와 내생변인(조직적 지원, 학습동기, 전이설계, 만족도), 외생변인(전이노력-수행기대, 자아 효능감, 교육훈련태도) 등의 관계성을 분석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이라는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참여 대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였다. 따라서 실제로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 10개의 대학교 수강생 1,365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9~10월에 수행되었다. 설문조사는 각 대학 해당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과정장을 설문조사원으로 위촉하여 설문 방법과 주의 사항 등을 교육한 후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는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설문조사 시 유의사항 등을 과정장에게 충분히 교육 후 강의실에서 집합조사의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여 최대한 신중한 응답을 유도하였다. 설문지는 총 1,365부를 배부하였으며, 1,365부(100%)를 회수하였다. 그 중 부실 기재된 자료 5부를 제외하고 1,360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이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잠재내생과 외생변인에서 측정아이템별의 결과값이 중간점수를 상회하여 지원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의 책무성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대학생들의 남학생이 모든 변인의 값에서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보다 농과대 특성상 현장중심 경험이 더 있거나 일반적으로 영농의지나 영농관련분야 진출에 더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셋째, 학년별로 차이가 발생하였으며 1학년때 가장 높았다가 2학년때 가장 낮았으며 3학년 4학년때 다시 상승하는 결과 값이 발생하였다. 1학년의 경우 특정대학교에서는 아예 선발을 하지 않고 1학년이 참여하는 대학교의 경우 선발 시 아예 영농진출관련 학과로 선발하거나 영농진출관련의지가 매우 높은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모델 설정된 변인의 값이 애초에 높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2학년의 경우는 새롭게 시작되어 3, 4학년보다 낮았지만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높아지는 것은 결국 교육의 효과가 있으며 성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특히 3학년과 4학년으로 갈수록 개인의 성향이나 요구도(needs)를 반영하는 교육이 진행되므로 이러한 결과가 발생하였을 것이다. 넷째, 교육을 받아 그 것이 현업이나 현업관련분야에 얼마나 적용될 수 있는 가의 학습전이가 이 연구의 최종 핵심 내생변인이다. 여기에 이 연구에서 설정된 모형에 포함된 모든 내생변인(전이설계, 만족도, 학습동기, 조직적지원)과 자아 효능감을 제외한 모든 외생변인(전이노력-수행기대, 교육훈련태도)가 직간접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설계가 가장 큰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모든 효과를 고려할 때 조직적지원이 내생변인에서 중요한 변인이며 외생변인에서는 전이노력-수행기대가 중요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결국 농대생이 농업관련 학습 내용을 현업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학교측의 지원이 크게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조직적이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농대생들의 교육효과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또한 외생적인 지원과 더불어 본인들이 생각하는 내생적인 귀인(attribution)으로써 스스로의 전이노력의 정도나 수행기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변인은 학습동기나 학습만족도와 같은 내생변인을 통하여 간접적인 효과를 발생하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다. 다섯째, 성별과 학년별로 차이가 발생하였으나 학년의 경우는 모델의 간명법칙으로 인해 성별에 따른 별도의 구조모형분석을 수행하였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의 차이가 발생하여 성별이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자 하였으나 대부분의 모수 경로계수의 크기나 유의성에 있어서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남학생이 모든 측정변인의 아이템에서 여학생보다 높은 즉 긍정적인 값을 가지고 있으나 상관계수측면에서 볼 때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비슷한 값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조모델분석은 기본적으로 상관관계를 모수추정으로 인해 다시 만들어진 구조방정식으로 발생된 재상관관계의 차이를 가지고 해석하는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남학생과 여학생의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행렬이 매우 유사하므로 이러한 결과가 발생하였을 것이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값을 가지고 있으나 각 변인에 대한 태도나 인식에 대해서는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므로 비슷한 상관관계를 두 집단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결론 지을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와 결론에 기반을 두고 다음과 같은 제언을 제시한다. 첫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성과가 실증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향후에도 책무성확보차원에서도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남학생과 여학생간에 학습전이와 관련변인들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에 대한 차이는 없지만 그 인식의 정도는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두 그룹별 차이를 고려한 차별적 교육컨설팅이 필요할 것이다. 여학생들에 대한 좀 더 맞춤형 또는 개인 요구도를 반영한 교육이 전개되거나 여학생들만을 위한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제기된다. 셋째, 1학년에 비해 2학년이 각종 만족도나 학습동기 등 거의 모든 변인에 걸쳐 낮은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요구된다. 실제로 2학년에서 시작한 학생들이 낮은 건지 아니면 1학년에서 시작해서 2학년이 된 학생들도 낮은 건지 이력추적측면에서 별도의 분석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결과만 가지고 볼 때 2학년보다는 3학년과 4학년에서 더 현장중심의 교육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 판단되기 때문에 2학년에도 현장중심의 교육이 교육과정상 어려우면 그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재설계가 필요할 것이다. 가령 2학년에도 이론중심을 보완할 수 있는 유사현장실습이나 방문 등의 교육을 좀 더 보충하는 것도 방안이다. 넷째, 조직적지원의 경우 전이설계와 만족도에 영향을 주어 최종 학습전이에도 영향을 주는 외적동기부여요인으로 작용을 한다. 따라서 사업내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대생들에게 경제적 또는 행정적 인센티브나 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해외연수나 장학생 선발 시 우선적으로 교육점수를 고려하는 것은 이미 많이 수행되고 있으나 취업이나 인턴기회부여 등 좀 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육생과는 별도로 졸업을 하고나간 농대생에게도 지속적인 이력관리차원에서 사후관리나 지속적 컨설팅으로 학습전이가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학습전이 유지에 새로운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 선정이나 결과 평가 반영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다섯째, 본 연구는 농대미래영농과정에 참여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학습전이에 대한 요인간에 구조방정식모델을 설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추후에는 이 과정을 마치고 나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방법으로 모형을 설정하고 분석을 수행하여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와 별개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행한 결과와 비교해서 정말로 학습전이가 발생하였는 가를 종단연구 차원에서 수행하는 것이 농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 과정 전반에 좋은 방향과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To face with difficulties in agricultural field resulted from rapid social and environmental change, many educational programs have been provided to the farmer, students in agricultural high schools and colleges, and people who leave from urban area for, farming. At the same time, many evaluation pr...
To face with difficulties in agricultural field resulted from rapid social and environmental change, many educational programs have been provided to the farmer, students in agricultural high schools and colleges, and people who leave from urban area for, farming. At the same time, many evaluation programs have been implemented to verify whether or not they were effective and efficient. However,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evidence on the impact of agricultural educational programs on college students’ performance, specially learning transfer. Even, there is no study which verifies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rning transfer with such factors as organizational support, learning motivation, transfer-plan, satisfaction, transfer effort/expectancy for performance, self-efficacy and attitude. The purpose of the study were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rning transfer with selected demographic factors such as gender and academic years, and to develop a general linear structural model of agricultural college students’ learning transfer with selected latent endogenous (organizational support, learning motivation, transfer-plan, satisfaction and exogenous variables (transfer effort/expectancy for performance, self-efficacy and attitude.), Further, the relationships among the latent variables including learning transfer were analyzed within the model. 1,365 agricultural college students from 10 universities who participated in the educational program sponsored by Korea Agency of Education, Promotion and Information Service in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voluntary joined as sample in the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coded into the Excel program and transferred to the SAS program (windows version 9.3) for descriptive and inferential statistics for the objectives. Especially, LISREL (windows version 8.3) was used for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Following conclusions were made according to the major study results. First, the agricultural educational programs sponsored by Korea Agency of Education, Promotion and Information Service in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were identified as being effective and efficient in terms of learning outcomes. Thus, accountability for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ood was secured based on the study results. Second, all values of latent variables from male students were higher than values of female students. This may be because male students are more interested in agriculture and industry related to agriculture than female students. Also, they tend to have more field experiences than female students. Thir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all latent variables according to academic years of subjects. This may be due to the reason that students of higher level of academic year have received more customizing educational programs base on their needs. Fourth, the general structural model appropriately captured the collected data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goodness-of fit tests. All latent variables in the model were identified as having direct or indirect effects on the final endogenous variable, learning transfer. Transfer-plan as an endogenous variable w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However, organizational support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which influences learning transfer considering compressively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 from all variables in the model. This organizational support played role in affecting university students’ learning transfer as extrinsic motivator. In addition, transfer effort/expectancy was considered as an intrinsic motivator affecting learning transfer. Final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all latent variables according to gender. To verify whether or not moderating effect from gender exists, additional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es were implemented. According to the parameter estimates and significances, similar results were identified. This may be due to similar correlation matrices from each gender. Even though male students had higher scores of all latent variables, the pattern and magnitude of male student matrix was about the same as female student matrix.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there is no difference in terms of learning transfer process with the selected variables between male students and female students.
To face with difficulties in agricultural field resulted from rapid social and environmental change, many educational programs have been provided to the farmer, students in agricultural high schools and colleges, and people who leave from urban area for, farming. At the same time, many evaluation programs have been implemented to verify whether or not they were effective and efficient. However,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evidence on the impact of agricultural educational programs on college students’ performance, specially learning transfer. Even, there is no study which verifies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rning transfer with such factors as organizational support, learning motivation, transfer-plan, satisfaction, transfer effort/expectancy for performance, self-efficacy and attitude. The purpose of the study were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between learning transfer with selected demographic factors such as gender and academic years, and to develop a general linear structural model of agricultural college students’ learning transfer with selected latent endogenous (organizational support, learning motivation, transfer-plan, satisfaction and exogenous variables (transfer effort/expectancy for performance, self-efficacy and attitude.), Further, the relationships among the latent variables including learning transfer were analyzed within the model. 1,365 agricultural college students from 10 universities who participated in the educational program sponsored by Korea Agency of Education, Promotion and Information Service in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voluntary joined as sample in the study. The collected data were coded into the Excel program and transferred to the SAS program (windows version 9.3) for descriptive and inferential statistics for the objectives. Especially, LISREL (windows version 8.3) was used for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Following conclusions were made according to the major study results. First, the agricultural educational programs sponsored by Korea Agency of Education, Promotion and Information Service in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were identified as being effective and efficient in terms of learning outcomes. Thus, accountability for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ood was secured based on the study results. Second, all values of latent variables from male students were higher than values of female students. This may be because male students are more interested in agriculture and industry related to agriculture than female students. Also, they tend to have more field experiences than female students. Thir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all latent variables according to academic years of subjects. This may be due to the reason that students of higher level of academic year have received more customizing educational programs base on their needs. Fourth, the general structural model appropriately captured the collected data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goodness-of fit tests. All latent variables in the model were identified as having direct or indirect effects on the final endogenous variable, learning transfer. Transfer-plan as an endogenous variable wa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However, organizational support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which influences learning transfer considering compressively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 from all variables in the model. This organizational support played role in affecting university students’ learning transfer as extrinsic motivator. In addition, transfer effort/expectancy was considered as an intrinsic motivator affecting learning transfer. Final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all latent variables according to gender. To verify whether or not moderating effect from gender exists, additional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es were implemented. According to the parameter estimates and significances, similar results were identified. This may be due to similar correlation matrices from each gender. Even though male students had higher scores of all latent variables, the pattern and magnitude of male student matrix was about the same as female student matrix.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there is no difference in terms of learning transfer process with the selected variables between male students and femal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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