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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실험은 주인 외출 후 실내 애완견의 행동 습성을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써, 이를 통해 주인 외출 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동반한 특이 행동을 미연에 방지 혹은 감소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반려동물의 행동 습성에 대한 기초 자료로도 이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애완견 4마리를 이용하여 3일의 적응기간 후 CCTV를 이용해 그들의 독립된 일상생활을 8시간 촬영하여 수면, 휴식, 서성거림, 파괴행위 등의 생활 패턴을 시간으로 기록하고 짖음...

본 실험은 주인 외출 후 실내 애완견의 행동 습성을 파악하고자 한 것으로써, 이를 통해 주인 외출 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동반한 특이 행동을 미연에 방지 혹은 감소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반려동물의 행동 습성에 대한 기초 자료로도 이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애완견 4마리를 이용하여 3일의 적응기간 후 CCTV를 이용해 그들의 독립된 일상생활을 8시간 촬영하여 수면, 휴식, 서성거림, 파괴행위 등의 생활 패턴을 시간으로 기록하고 짖음과 창문 바라봄을 횟수로 기록하였다. 성별에 따른 문제 행동의 차이점은 주인 외출 시 암컷보다 수컷이 짖음과 창문 바라보기, 휴식, 서성임의 빈도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장년기 그룹 애완견들이 청소년기 그룹의 애완견들보다 많은 짖음을 보이고 많이 서성였으나 평균 수면 시간은 그 차이가 별로 없었다. 애완견들이 가장 많이 짖는 시간은 9시부터 10시, 주인 외출 직후가 가장 많이 짖는 시간대로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많이 짖는 시간대는 16시 이후로 조사되었다. 창문을 바라보는 행위 역시 주인 외출 직후인 9시에서 10시 사이이며, 오후 16시에서 17시 사이가 높아 짖음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주인 외출 시 애완견들이 수면을 취하는 시간대는 암수 모두 11시부터 14시 사이로 조사되었으며 수컷들의 경우 이 시간을 전후로 많은 서성거림과 파괴행위가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성별 간에는 수컷들의 문제 행동 발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연령에 따른 문제행동의 발견은 특이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애완견들은 주인의 외출 시 주인과 있을 때보다 짖음과 창문을 바라보는 횟수가 월등이 많았으며 수면시간은 적으나 반면 휴식시간, 서성이는 시간, 파괴행위를 하는 시간이 주인과 함께 있는 시간보다 높았다. 본 실험을 통해서 주인 외출 시 애완견들의 시간별로 일어나는 행동 습성을 관찰할 수가 있었고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주인 외출 후 혼자 머무르고 있는 애완견들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애완견들의 생활 습성에 맞는 보살핌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되리라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paper presents that the behavior patterns of unattended dogs that have been left in the domestic house after the owner was out for their work. The experimental works were performed by the analysis of the left 4 dogs among which consist of two 2-year-old, one 1-year-old and one 6-year-old dogs. ...

This paper presents that the behavior patterns of unattended dogs that have been left in the domestic house after the owner was out for their work. The experimental works were performed by the analysis of the left 4 dogs among which consist of two 2-year-old, one 1-year-old and one 6-year-old dogs. Prior to the observation of left dogs, all experimental dogs had an adaptation period of three days in which each dog had been remained alone without the owner. The dog’s behavior patterns such as sleeping, rest, wandering and destructive behaviour were observed when the owner is out. The frequency or amount of time that dogs barked and looked out through the window were counted and analyzed via closed-circuit television(CCTV) cameras during day time from 9 am to 5 pm. Observational results show that male dogs are likely to demonstrate the higher frequency of barking and looking out through windows, resting and pacing. During the time from 9 to 10 am right after the owner left the house and from 4 to 5 pm right before the time returning, the dogs were barking and looking out through the windows most frequently. The experimental dogs were sleeping during the time from 11 am to 2 pm, and before and after sleeping the dogs were wandering, looking out through windows and demonstrating destructive behaviors. The children group spent their time with sleeping and had resting in the afternoon meanwhile the adult group had half of time by sleeping and focusing on what as happening outside of the house. In conclusion, the difference in age does not have big influence on the behavior of the four dogs while gender difference plays a critical role in the experiment as male dogs increased their destructiveness. While the owners were absent, the frequency of barking, looking out through windows, resting, wandering time and destructive behaviors were increased meanwhile sleeping time was redu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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