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을 쓰고 있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몇십년째 경기 침체기라 말한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들 중 어느 기업은 빠르게 성장하기도 하고, 어느 기업은 무수한 혼란과 정체기, 파산기를 지내고 있을 것이다. 즉, 경제가 침체되었다고 모두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기 침체나 혼란 등이 기업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사회적 문화, 인구 통계, 경제 성장요인 등을 기반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해 낸다면 이만큼 기업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커다란 요인이 또 있을까 생각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 그 답은 최근 들어 유행하는 마케팅이나 성공하는 제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
이 논문을 쓰고 있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몇십년째 경기 침체기라 말한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들 중 어느 기업은 빠르게 성장하기도 하고, 어느 기업은 무수한 혼란과 정체기, 파산기를 지내고 있을 것이다. 즉, 경제가 침체되었다고 모두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기 침체나 혼란 등이 기업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사회적 문화, 인구 통계, 경제 성장요인 등을 기반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해 낸다면 이만큼 기업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커다란 요인이 또 있을까 생각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 그 답은 최근 들어 유행하는 마케팅이나 성공하는 제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제품개발은 한 명의 몽상가가 생각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애플컴퓨터와 포드 자동차가 그 대표적인 예로서 지금도 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시장조사에 의존하지 않고 리더의 생각과 통찰력만으로 개발되어진 제품들로 세워진 두 기업은 운 좋게 시장 진입에 성공했지만, 탁월한 통찰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제품과 기업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인터넷의 PUSH 기술은 설계하고 시장에 도입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을지는 모르지만, 고객들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홈오토메이션 기술들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종합정보통신망의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는 10년 뒤에도 여전히 수요를 찾아 헤맬지 모른다. 이러한 사례들은 기업 내부에서 주도한 아이디어와 고객이 주도한 시장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 이다. 무턱대고 좋은 아이디어를 그대로 수렴한다고 좋은 제품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이것들은 너무도 매력적인 아이디어의 제품이었지만 막상 시장에서는 그리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고객들이 이 제품들에 대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가치란 본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고객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면 창출하고 지배할 시장도 없기 때문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것을 채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대신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면, 고객에게 우리 기업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일회성 대상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전략 파트너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고객의 가치만 채워준다고, 채워진 그 모든 제품이 큰 시장성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 대부분의 기업에서 기업을 이루는 구성원들은 각자의 목표에만 관심을 가진다. 각각의 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 과거 ‘매스 마켓 시대’에는 모두가 자기 일에만 충실하면 기업은 번창했다. 소위 ‘정밀 마켓 시대’라 일컬어지는 요즘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 시장 상황은 정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한 고객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관리자들의 업무와 책임은 끊임없이 서로 중첩되고, 각자가 하는 일이 다른 구성원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영향이 사람에게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화된 시장 환경으로 인한 경쟁력과 세계화, 빠른 기술적 발전, 고객 핵심 문제의 급속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많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제품의 수명주기와 제품 개발 비용의 보상기간을 짧게 하고, 그로인해 업무 공정 상호 보완이 요구되는 것 이다. 즉,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은 제품 개발의 성공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당 제품에 대한 수익성도 함께 높여줄 것이다. 필자는 소규모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로 십여년간 재직하면서 시장성이 뛰어난 제품 개발에 대한 갈증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 예산에 충실하고, 경쟁자보다 좀 더 잘하는 것으로는 절대 충분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시장성이 큰 제품을 잘 개발해 낼 수 있을까, 그 답을 알고 싶다. 이 궁금증에서 이 논문을 시작하였다.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읽기 시작했던 여러 관련 서적들은 본 논문의 바탕이 되었고, 학교를 다니며 배웠던 이론들은 그 바탕을 설명하고 검증하고 정립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기업의 종류에 따라 주어지는 사회적, 문화적 조건들을 비롯하여 많은 여건들이 달라지며,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요인 또한 다 기술하지 못할 정도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필자는 필자와 같은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고객의 중요 가치를 파악하고 기업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을 접목하여 개발한 제품은 분명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존의 신제품 개발 방안에 이 두 가지 방안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 방안 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논문을 쓰고 있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몇십년째 경기 침체기라 말한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들 중 어느 기업은 빠르게 성장하기도 하고, 어느 기업은 무수한 혼란과 정체기, 파산기를 지내고 있을 것이다. 즉, 경제가 침체되었다고 모두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기 침체나 혼란 등이 기업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사회적 문화, 인구 통계, 경제 성장요인 등을 기반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해 낸다면 이만큼 기업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커다란 요인이 또 있을까 생각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 그 답은 최근 들어 유행하는 마케팅이나 성공하는 제품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제품개발은 한 명의 몽상가가 생각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애플컴퓨터와 포드 자동차가 그 대표적인 예로서 지금도 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시장조사에 의존하지 않고 리더의 생각과 통찰력만으로 개발되어진 제품들로 세워진 두 기업은 운 좋게 시장 진입에 성공했지만, 탁월한 통찰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제품과 기업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인터넷의 PUSH 기술은 설계하고 시장에 도입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을지는 모르지만, 고객들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홈오토메이션 기술들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종합정보통신망의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는 10년 뒤에도 여전히 수요를 찾아 헤맬지 모른다. 이러한 사례들은 기업 내부에서 주도한 아이디어와 고객이 주도한 시장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 이다. 무턱대고 좋은 아이디어를 그대로 수렴한다고 좋은 제품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이것들은 너무도 매력적인 아이디어의 제품이었지만 막상 시장에서는 그리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고객들이 이 제품들에 대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가치란 본인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고객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면 창출하고 지배할 시장도 없기 때문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것을 채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대신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면, 고객에게 우리 기업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일회성 대상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전략 파트너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고객의 가치만 채워준다고, 채워진 그 모든 제품이 큰 시장성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 대부분의 기업에서 기업을 이루는 구성원들은 각자의 목표에만 관심을 가진다. 각각의 요소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아무도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 한다. 과거 ‘매스 마켓 시대’에는 모두가 자기 일에만 충실하면 기업은 번창했다. 소위 ‘정밀 마켓 시대’라 일컬어지는 요즘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 시장 상황은 정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한 고객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관리자들의 업무와 책임은 끊임없이 서로 중첩되고, 각자가 하는 일이 다른 구성원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영향이 사람에게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화된 시장 환경으로 인한 경쟁력과 세계화, 빠른 기술적 발전, 고객 핵심 문제의 급속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많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제품의 수명주기와 제품 개발 비용의 보상기간을 짧게 하고, 그로인해 업무 공정 상호 보완이 요구되는 것 이다. 즉,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은 제품 개발의 성공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당 제품에 대한 수익성도 함께 높여줄 것이다. 필자는 소규모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로 십여년간 재직하면서 시장성이 뛰어난 제품 개발에 대한 갈증을 항상 느끼고 있었다. 예산에 충실하고, 경쟁자보다 좀 더 잘하는 것으로는 절대 충분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시장성이 큰 제품을 잘 개발해 낼 수 있을까, 그 답을 알고 싶다. 이 궁금증에서 이 논문을 시작하였다.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읽기 시작했던 여러 관련 서적들은 본 논문의 바탕이 되었고, 학교를 다니며 배웠던 이론들은 그 바탕을 설명하고 검증하고 정립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기업의 종류에 따라 주어지는 사회적, 문화적 조건들을 비롯하여 많은 여건들이 달라지며,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요인 또한 다 기술하지 못할 정도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필자는 필자와 같은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고객의 중요 가치를 파악하고 기업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을 접목하여 개발한 제품은 분명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존의 신제품 개발 방안에 이 두 가지 방안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 방안 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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