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체험 요소와 공간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규모 미술관의 실내공간 활성화 방안 : 관람자 신체의 운동 활성화를 중심으로 Activation measure of interior space in a small size of art museum using the element of spatial experience and the program of space analysis : perspective on activating of spectators' body exercise원문보기
뉴 뮤지올로지의 영향은 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엘리트주의적 성향과 기능주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접근과 노력을 가능하게 하였다. 지난 30년간 미술관의 이러한 노력은 주체로서의 관람자를 부각되게 했으며 무엇보다 미술관 공간에서 관람자의 공간 체험을 중요하게 연구되도록 하였다. 또한, 미술관에서의 교육이 학습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관람자의 역할이 훈육의 대상에서 학습의 주도자로 변하면서 관람자의 경험을 통한 공간의 체험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미술관의 공간 또한 작품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트 큐브 모델에서 관람자와 공간의 역할과 관계를 중요하게 인식하였고, 단순히 ‘보는 것’, ‘보여주는 것’의 행위에서 벗어나 ‘무엇을 어떻게 보여주는가?’의 측면이 주목받았다. 미술관의 건축은 자연스럽게 미술관 안에서 관람자의 체험을 반영하는 공간의 구조를 파생시켰다. 인간의 공간 체험 방식은 시각을 우위로 하여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인지하게 된다. 이러한 시각정보는 우리가 공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술관에서의 공간 체험은 공간의 주체인 관람자가 전시 작품이 전시된 전시 공간은 물론 미술관의 실내공간을 ‘이동’하면서 직접적이고 연속적인 시각적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신체의 운동을 통해 얻어지는 실질적인 미술관 공간에서의 공간 체험은 관람자, 미술관 공간, 전시 작품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관람자의 ‘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신체 운동이 가지는 비중이 다른 건축 공간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람자의 신체 운동을 중심으로 현재 미술관에서 논하고 있는 활성화 문제에 접근 하였다. 현재 미술관들은 공적지원의 축소에 따라 부족한 재원을 스스로 보충해야 하는 실정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형화, 상업화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대형 미술관을 제외한 작은 규모의 미술관들은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생된 운영의 악화와 전문 인력 확보 실패 등의 문제점으로 관람자와의 소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몇몇 대형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미술관이 이러한 문제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률을 감소하게 하고 있어 다양한 미술관의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미술관의 활성화에 관한 연구는 크게 운영 측면에서의 활성화와 공간 측면의 활성화로 나누어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의 미술관 중 가장 많은 ...
뉴 뮤지올로지의 영향은 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엘리트주의적 성향과 기능주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접근과 노력을 가능하게 하였다. 지난 30년간 미술관의 이러한 노력은 주체로서의 관람자를 부각되게 했으며 무엇보다 미술관 공간에서 관람자의 공간 체험을 중요하게 연구되도록 하였다. 또한, 미술관에서의 교육이 학습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관람자의 역할이 훈육의 대상에서 학습의 주도자로 변하면서 관람자의 경험을 통한 공간의 체험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미술관의 공간 또한 작품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트 큐브 모델에서 관람자와 공간의 역할과 관계를 중요하게 인식하였고, 단순히 ‘보는 것’, ‘보여주는 것’의 행위에서 벗어나 ‘무엇을 어떻게 보여주는가?’의 측면이 주목받았다. 미술관의 건축은 자연스럽게 미술관 안에서 관람자의 체험을 반영하는 공간의 구조를 파생시켰다. 인간의 공간 체험 방식은 시각을 우위로 하여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인지하게 된다. 이러한 시각정보는 우리가 공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술관에서의 공간 체험은 공간의 주체인 관람자가 전시 작품이 전시된 전시 공간은 물론 미술관의 실내공간을 ‘이동’하면서 직접적이고 연속적인 시각적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신체의 운동을 통해 얻어지는 실질적인 미술관 공간에서의 공간 체험은 관람자, 미술관 공간, 전시 작품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관람자의 ‘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신체 운동이 가지는 비중이 다른 건축 공간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람자의 신체 운동을 중심으로 현재 미술관에서 논하고 있는 활성화 문제에 접근 하였다. 현재 미술관들은 공적지원의 축소에 따라 부족한 재원을 스스로 보충해야 하는 실정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형화, 상업화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대형 미술관을 제외한 작은 규모의 미술관들은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생된 운영의 악화와 전문 인력 확보 실패 등의 문제점으로 관람자와의 소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몇몇 대형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미술관이 이러한 문제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률을 감소하게 하고 있어 다양한 미술관의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미술관의 활성화에 관한 연구는 크게 운영 측면에서의 활성화와 공간 측면의 활성화로 나누어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의 미술관 중 가장 많은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소규모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간 측면의 활성화 연구로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관람자 신체 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공간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인 소규모 미술관은 뉴 뮤지올로지 관점에서 새로운 미술관이 지향해야 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비율적 측면과 함께 활성화 연구의 대상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진행은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각각 나누어 접근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연구와 다른 접근이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본 연구에서는 신체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관람자의 공간 체험에 영향을 주는 미술관 공간의 공간 체험 요소를 분석한 정성적인 분석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는 정성적 분석으로 파악할 수 없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에서 사용한 공간분석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미술관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과는 다른 Visibility-ERAM과 행위자 기반 시뮬레이션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각각 공간 이용의 효율과 관람자의 이동 궤적, 관람자의 공간 점유 빈도를 분석하여 시각적으로 나타내주어 객관적인 정량적 분석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두 가지 관점의 분석을 고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정성적 분석을 통해 고찰한 공간 프로그램과 연출적 관점에서는 기존의 소규모 미술관에 연출된 공간 체험 요소가 공간 연출적 측면에 편중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공간 연출적 측면의 공간 체험 요소 역시 관람자의 동선 구조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치우쳐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계획되는 소규모 미술관은 프로그램적 측면에서의 공간 체험 요소가 보다 고려돼야 할 것이다. 또한, 공간 연출적 측면에서의 공간 체험요소의 효과는 다른 공간 체험 요소들과 동시에 나타날 때 더욱 극대화된다. 따라서 공간 연출적 측면에서의 공간 체험 요소의 사용은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체의 운동에 기반을 둔 미술관의 공간 체험에 있어 이러한 방안은 관람자 신체 운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량적 분석을 통한 고찰에서는 평면 계획적 측면에서 관람자의 신체 운동을 공간에 균형 있게 분산시키는 레이아웃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움직임의 균형 있는 분산은 관람자, 공간, 작품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두 가지 관점에서의 고찰은 하나로 통합하여 결론 내릴 수는 없으나 상호 보완적 관점에서 제안될 때 관람자 신체 운동 활성화 효과가 가장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의 진행을 통해 향후의 과제와 보완될 점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가 국내 소규모 미술관의 실내공간 활성화에 대한 공간 측면의 연구로써 그동안 소홀했던 소규모 미술관에서의 관람자 중심의 연구라는 의의가 있으며 향후 소규모 미술관의 공간계획(신축 또는 증·개축)에 있어 관람자의 움직임인 신체의 운동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중요한 자료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뉴 뮤지올로지의 영향은 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엘리트주의적 성향과 기능주의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접근과 노력을 가능하게 하였다. 지난 30년간 미술관의 이러한 노력은 주체로서의 관람자를 부각되게 했으며 무엇보다 미술관 공간에서 관람자의 공간 체험을 중요하게 연구되도록 하였다. 또한, 미술관에서의 교육이 학습의 개념으로 발전하고 관람자의 역할이 훈육의 대상에서 학습의 주도자로 변하면서 관람자의 경험을 통한 공간의 체험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미술관의 공간 또한 작품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이트 큐브 모델에서 관람자와 공간의 역할과 관계를 중요하게 인식하였고, 단순히 ‘보는 것’, ‘보여주는 것’의 행위에서 벗어나 ‘무엇을 어떻게 보여주는가?’의 측면이 주목받았다. 미술관의 건축은 자연스럽게 미술관 안에서 관람자의 체험을 반영하는 공간의 구조를 파생시켰다. 인간의 공간 체험 방식은 시각을 우위로 하여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인지하게 된다. 이러한 시각정보는 우리가 공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술관에서의 공간 체험은 공간의 주체인 관람자가 전시 작품이 전시된 전시 공간은 물론 미술관의 실내공간을 ‘이동’하면서 직접적이고 연속적인 시각적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신체의 운동을 통해 얻어지는 실질적인 미술관 공간에서의 공간 체험은 관람자, 미술관 공간, 전시 작품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관람자의 ‘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신체 운동이 가지는 비중이 다른 건축 공간에 비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람자의 신체 운동을 중심으로 현재 미술관에서 논하고 있는 활성화 문제에 접근 하였다. 현재 미술관들은 공적지원의 축소에 따라 부족한 재원을 스스로 보충해야 하는 실정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형화, 상업화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대형 미술관을 제외한 작은 규모의 미술관들은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생된 운영의 악화와 전문 인력 확보 실패 등의 문제점으로 관람자와의 소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몇몇 대형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미술관이 이러한 문제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률을 감소하게 하고 있어 다양한 미술관의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미술관의 활성화에 관한 연구는 크게 운영 측면에서의 활성화와 공간 측면의 활성화로 나누어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의 미술관 중 가장 많은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소규모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간 측면의 활성화 연구로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관람자 신체 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공간의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인 소규모 미술관은 뉴 뮤지올로지 관점에서 새로운 미술관이 지향해야 하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비율적 측면과 함께 활성화 연구의 대상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연구의 진행은 크게 두 가지 관점으로 각각 나누어 접근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연구와 다른 접근이라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우선 본 연구에서는 신체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관람자의 공간 체험에 영향을 주는 미술관 공간의 공간 체험 요소를 분석한 정성적인 분석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는 정성적 분석으로 파악할 수 없는 관람자의 움직임에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에서 사용한 공간분석 프로그램은 그동안의 미술관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과는 다른 Visibility-ERAM과 행위자 기반 시뮬레이션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각각 공간 이용의 효율과 관람자의 이동 궤적, 관람자의 공간 점유 빈도를 분석하여 시각적으로 나타내주어 객관적인 정량적 분석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두 가지 관점의 분석을 고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정성적 분석을 통해 고찰한 공간 프로그램과 연출적 관점에서는 기존의 소규모 미술관에 연출된 공간 체험 요소가 공간 연출적 측면에 편중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공간 연출적 측면의 공간 체험 요소 역시 관람자의 동선 구조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치우쳐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계획되는 소규모 미술관은 프로그램적 측면에서의 공간 체험 요소가 보다 고려돼야 할 것이다. 또한, 공간 연출적 측면에서의 공간 체험요소의 효과는 다른 공간 체험 요소들과 동시에 나타날 때 더욱 극대화된다. 따라서 공간 연출적 측면에서의 공간 체험 요소의 사용은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체의 운동에 기반을 둔 미술관의 공간 체험에 있어 이러한 방안은 관람자 신체 운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량적 분석을 통한 고찰에서는 평면 계획적 측면에서 관람자의 신체 운동을 공간에 균형 있게 분산시키는 레이아웃을 실험하였다. 그 결과 움직임의 균형 있는 분산은 관람자, 공간, 작품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두 가지 관점에서의 고찰은 하나로 통합하여 결론 내릴 수는 없으나 상호 보완적 관점에서 제안될 때 관람자 신체 운동 활성화 효과가 가장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의 진행을 통해 향후의 과제와 보완될 점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가 국내 소규모 미술관의 실내공간 활성화에 대한 공간 측면의 연구로써 그동안 소홀했던 소규모 미술관에서의 관람자 중심의 연구라는 의의가 있으며 향후 소규모 미술관의 공간계획(신축 또는 증·개축)에 있어 관람자의 움직임인 신체의 운동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중요한 자료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The influence of new museology makes it possible for art museums to make various approaches and effort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 beyond the elitist inclination and the viewpoint of functionalism. For the past 30 years or so, art museums have attempted to highlight museum visitors as a subject o...
The influence of new museology makes it possible for art museums to make various approaches and effort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 beyond the elitist inclination and the viewpoint of functionalism. For the past 30 years or so, art museums have attempted to highlight museum visitors as a subject of space and made it important to research vis itors’ spatial experiences in the space of an art museum most of all. Besides, as the concept of education in an art museum develops into that of learning, and the role of visitors changes from an target of education to a leader of learning, spatial experiences through visitors’ expe riences are perceived more important than ever before. Through the white cube model that values the space or artworks of an art museum most all, museums have regarded important the roles of visitors and the space and the relation between them, and the aspect of ‘What is shown and how is it shown?’ has attracted more public attention beyond simply behaviors of ‘Seeing’ and ‘Showing’. As a result, the construction of art museums has naturally derived a structure of space that reflects visitors’ experiences inside an art museum. When it comes to ways of humans’ spatial experiences, they perceive space through physical movements by using a sense of vision by priority. Such visual informa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acquiring information about space. Spatial experiences in an art museum are obtained through direct and constant visual contacts as visitors move in the exhibition space as well as the interior space of the art museum as a subject of space. Since practical spatial experiences obtained through such physical movements in an art museum make it possible for visitors to interact with the exhibition space and exhibited artworks, physical movements, so-called ‘Visitors’ moving’, can be of greater importance in the space of an art museum than any other building space.
The influence of new museology makes it possible for art museums to make various approaches and effort to communicate with the public beyond the elitist inclination and the viewpoint of functionalism. For the past 30 years or so, art museums have attempted to highlight museum visitors as a subject of space and made it important to research vis itors’ spatial experiences in the space of an art museum most of all. Besides, as the concept of education in an art museum develops into that of learning, and the role of visitors changes from an target of education to a leader of learning, spatial experiences through visitors’ expe riences are perceived more important than ever before. Through the white cube model that values the space or artworks of an art museum most all, museums have regarded important the roles of visitors and the space and the relation between them, and the aspect of ‘What is shown and how is it shown?’ has attracted more public attention beyond simply behaviors of ‘Seeing’ and ‘Showing’. As a result, the construction of art museums has naturally derived a structure of space that reflects visitors’ experiences inside an art museum. When it comes to ways of humans’ spatial experiences, they perceive space through physical movements by using a sense of vision by priority. Such visual informa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acquiring information about space. Spatial experiences in an art museum are obtained through direct and constant visual contacts as visitors move in the exhibition space as well as the interior space of the art museum as a subject of space. Since practical spatial experiences obtained through such physical movements in an art museum make it possible for visitors to interact with the exhibition space and exhibited artworks, physical movements, so-called ‘Visitors’ moving’, can be of greater importance in the space of an art museum than any other building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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