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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추모행위는 행위자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일련의 감정들이다. 또한 추모시설은 추모행위를 하는 관람자와의 관계를 통해 건축에 대한 의미가 재정립 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대의 추모시설은 행위자의 참여와 개입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정립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에 따른 추모시설의 제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추모시설, 즉 기념비적 건축물이 시대가 지나면서 기념 당시에 건축되었던 도시와 지역의 상징물로서의 역할만을 갖은 채 역사의 한 부분으로 퇴색되는 것이 아닌 다른 모습이 제시되어야 할 필요성을 찾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현대 메모리얼이 관람자의 참여와 개입을 통해 관계가 정립되는 이론적 고찰을 배경으로 체험적 기법이 주가 된 추모시설을 계획한다. 그로인해 관람자에게 추모에 대한 기억을 이끌어주고 일련의 추모행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 되도록 계획한다. 체험적 기법이 적용된 공간들은 전이공간을 통해 엮여있는 데, 이 전이공간들은 관람자에게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추모를 하는 데 있어서 관람자에게 보다 깊은 경험을 줄 것이다. 추모 공간의 계획 대상지로 정한 팽목항 대합실의 뒷산은 희생자를 기리며 사람들이 머물렀던 등대지점과 침몰지점, 양 지점이 열려있었다. 따라서 이 점들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배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
저자 | 강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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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건축설계학과 |
지도교수 | 조종수 |
발행연도 | 2016 |
총페이지 | vi, 69 p. |
키워드 | 추모 추모공간 메모리얼 체험적기법 세월호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997625&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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