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미국의 개인 컬렉터의 미술품 기증활동 사례’를 통해 미술품 기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쓴 것이다. 미술품 기증과 관련한 미술관의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뉴욕현대미술관(이하 MoMA)을 살펴보았다. 미국은 개인 미술품 기증이 가장 활발한 대표적인 국가이며, 제반 문화지원정책을 통해 미술품 기증활동이 지속적으로 장려되고 있다. 특히 MoMA는 ‘개인의 미술품 기증이 가장 많은 미술관’ 중 한 곳으로 주목받는 미술관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미국의 미술품 기증ㆍ기부 역사, MoMA의 미술품 기증 관련 현황분석, 미술품 기증ㆍ기부를 지원하는 면세정책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국가를 위한 서로의 지원, 함께 사는 나눔의 삶’이라는 보다 고차원의 사회적 인식―‘쓸모 있는 시민(useful citizen)’ 의식―을 가치이념을 삼아왔다. 이 연구를 통해 이러한 미국의 ‘나눔 문화’와 모범적인 부의 분배라는 ‘자선’의 개념이 20~21세기를 거치면서 ‘개인 컬렉터들의 미술품 기증활동’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의 세계전쟁을 겪으면서도 미국은 오히려 정치ㆍ경제적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자리 잡게 된 이면엔 강력하고 지속적인 문화정책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처럼 다양한 문화정책을 통해 미술 수요자(컬렉터)를 계발하고, 미술관 중심 정책은 문화강국으로서의 황금기를 맞이한 교두보가 되어줬다.
미국의 미술품 기증문화의 성공사례로 살펴본 MoMA의 경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의 기증ㆍ기부를 대하는 인식이었다. 가령, ‘문화의 힘’을 공유하려는 개인 부호들의 소명의식과 공적개념의 기부단체를 지원ㆍ육성하기 위한 ‘제501(c)(3)’과 같은 적극적이고 일관된 정부의 면세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이 개인의 기부와 기증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된 이면엔 이러한 성숙된 사회적 인식과 체계적인 정부의 지원책이 기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의 개인 기증ㆍ기부활성의 노력은 MoMA처럼 ‘성공적인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로 꽃을 피웠다. 2014년 현재 MoMA의 자산 US$ 1,648,664,000(한화 약 1조 6천억 원) 중에 가장 높은 비중(11%)이 개인 기부금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최근 MoMA는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디지털시스템 강화와 대중친화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증ㆍ기부의 참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논문의 특색 중 하나는 MoMA의 사례로써 ‘미국의 미술품 기증과정 승인절차’를 알아본 것이었다. 작품의 기증에 관한 규정은 미술관과 국세청이 연계되어 있었고, ‘작품가 감정서ㆍ작품출처 증명서’ 등과 같은 사전에 구비할 서류 안내도 알아보았다. 또한 MoMA의 ‘수집품 관리정책(collection management policy)’과 MoMA의 ‘기증 작품 활성화 관련 프로그램’ 등도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과정을 통해서 MoMA의 최근 컬렉션 트렌드가 ‘장르ㆍ국가ㆍ인종 등을 뛰어넘은 범국제적인 동시대적 감성’을 반영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의 연구가 미술품 기증에 관한 ‘제도적 장치ㆍ사회적 인식ㆍ컬렉터 소양ㆍ미술관 운영’ 등의 기반이 미흡한 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적어도 ‘가장 근본적인 대안 강구의 근거 예시’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논문의 연구취지 중에 ‘기증문화 못지않게 개인컬렉터의 사회적 의의가 중요함’을 염두 했었는데, 이는 결국 기부문화 활성화와 개인컬렉터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은 문화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삶의 질적 환경을 조성하는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 논문의 MoMA에 대한 ...
이 논문은 ‘미국의 개인 컬렉터의 미술품 기증활동 사례’를 통해 미술품 기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쓴 것이다. 미술품 기증과 관련한 미술관의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뉴욕현대미술관(이하 MoMA)을 살펴보았다. 미국은 개인 미술품 기증이 가장 활발한 대표적인 국가이며, 제반 문화지원정책을 통해 미술품 기증활동이 지속적으로 장려되고 있다. 특히 MoMA는 ‘개인의 미술품 기증이 가장 많은 미술관’ 중 한 곳으로 주목받는 미술관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미국의 미술품 기증ㆍ기부 역사, MoMA의 미술품 기증 관련 현황분석, 미술품 기증ㆍ기부를 지원하는 면세정책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국가를 위한 서로의 지원, 함께 사는 나눔의 삶’이라는 보다 고차원의 사회적 인식―‘쓸모 있는 시민(useful citizen)’ 의식―을 가치이념을 삼아왔다. 이 연구를 통해 이러한 미국의 ‘나눔 문화’와 모범적인 부의 분배라는 ‘자선’의 개념이 20~21세기를 거치면서 ‘개인 컬렉터들의 미술품 기증활동’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의 세계전쟁을 겪으면서도 미국은 오히려 정치ㆍ경제적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자리 잡게 된 이면엔 강력하고 지속적인 문화정책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처럼 다양한 문화정책을 통해 미술 수요자(컬렉터)를 계발하고, 미술관 중심 정책은 문화강국으로서의 황금기를 맞이한 교두보가 되어줬다.
미국의 미술품 기증문화의 성공사례로 살펴본 MoMA의 경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의 기증ㆍ기부를 대하는 인식이었다. 가령, ‘문화의 힘’을 공유하려는 개인 부호들의 소명의식과 공적개념의 기부단체를 지원ㆍ육성하기 위한 ‘제501(c)(3)’과 같은 적극적이고 일관된 정부의 면세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이 개인의 기부와 기증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된 이면엔 이러한 성숙된 사회적 인식과 체계적인 정부의 지원책이 기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의 개인 기증ㆍ기부활성의 노력은 MoMA처럼 ‘성공적인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로 꽃을 피웠다. 2014년 현재 MoMA의 자산 US$ 1,648,664,000(한화 약 1조 6천억 원) 중에 가장 높은 비중(11%)이 개인 기부금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최근 MoMA는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디지털시스템 강화와 대중친화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증ㆍ기부의 참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논문의 특색 중 하나는 MoMA의 사례로써 ‘미국의 미술품 기증과정 승인절차’를 알아본 것이었다. 작품의 기증에 관한 규정은 미술관과 국세청이 연계되어 있었고, ‘작품가 감정서ㆍ작품출처 증명서’ 등과 같은 사전에 구비할 서류 안내도 알아보았다. 또한 MoMA의 ‘수집품 관리정책(collection management policy)’과 MoMA의 ‘기증 작품 활성화 관련 프로그램’ 등도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과정을 통해서 MoMA의 최근 컬렉션 트렌드가 ‘장르ㆍ국가ㆍ인종 등을 뛰어넘은 범국제적인 동시대적 감성’을 반영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의 연구가 미술품 기증에 관한 ‘제도적 장치ㆍ사회적 인식ㆍ컬렉터 소양ㆍ미술관 운영’ 등의 기반이 미흡한 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적어도 ‘가장 근본적인 대안 강구의 근거 예시’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논문의 연구취지 중에 ‘기증문화 못지않게 개인컬렉터의 사회적 의의가 중요함’을 염두 했었는데, 이는 결국 기부문화 활성화와 개인컬렉터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은 문화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삶의 질적 환경을 조성하는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 논문의 MoMA에 대한 사례 연구가 ‘한국의 순수미술 육성과 미술향유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길 바라며, 이에 관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문화육성의 기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 논문은 ‘미국의 개인 컬렉터의 미술품 기증활동 사례’를 통해 미술품 기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쓴 것이다. 미술품 기증과 관련한 미술관의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뉴욕현대미술관(이하 MoMA)을 살펴보았다. 미국은 개인 미술품 기증이 가장 활발한 대표적인 국가이며, 제반 문화지원정책을 통해 미술품 기증활동이 지속적으로 장려되고 있다. 특히 MoMA는 ‘개인의 미술품 기증이 가장 많은 미술관’ 중 한 곳으로 주목받는 미술관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미국의 미술품 기증ㆍ기부 역사, MoMA의 미술품 기증 관련 현황분석, 미술품 기증ㆍ기부를 지원하는 면세정책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국가를 위한 서로의 지원, 함께 사는 나눔의 삶’이라는 보다 고차원의 사회적 인식―‘쓸모 있는 시민(useful citizen)’ 의식―을 가치이념을 삼아왔다. 이 연구를 통해 이러한 미국의 ‘나눔 문화’와 모범적인 부의 분배라는 ‘자선’의 개념이 20~21세기를 거치면서 ‘개인 컬렉터들의 미술품 기증활동’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의 세계전쟁을 겪으면서도 미국은 오히려 정치ㆍ경제적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자리 잡게 된 이면엔 강력하고 지속적인 문화정책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처럼 다양한 문화정책을 통해 미술 수요자(컬렉터)를 계발하고, 미술관 중심 정책은 문화강국으로서의 황금기를 맞이한 교두보가 되어줬다.
미국의 미술품 기증문화의 성공사례로 살펴본 MoMA의 경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의 기증ㆍ기부를 대하는 인식이었다. 가령, ‘문화의 힘’을 공유하려는 개인 부호들의 소명의식과 공적개념의 기부단체를 지원ㆍ육성하기 위한 ‘제501(c)(3)’과 같은 적극적이고 일관된 정부의 면세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이 개인의 기부와 기증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된 이면엔 이러한 성숙된 사회적 인식과 체계적인 정부의 지원책이 기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미국의 개인 기증ㆍ기부활성의 노력은 MoMA처럼 ‘성공적인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로 꽃을 피웠다. 2014년 현재 MoMA의 자산 US$ 1,648,664,000(한화 약 1조 6천억 원) 중에 가장 높은 비중(11%)이 개인 기부금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최근 MoMA는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디지털시스템 강화와 대중친화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증ㆍ기부의 참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 논문의 특색 중 하나는 MoMA의 사례로써 ‘미국의 미술품 기증과정 승인절차’를 알아본 것이었다. 작품의 기증에 관한 규정은 미술관과 국세청이 연계되어 있었고, ‘작품가 감정서ㆍ작품출처 증명서’ 등과 같은 사전에 구비할 서류 안내도 알아보았다. 또한 MoMA의 ‘수집품 관리정책(collection management policy)’과 MoMA의 ‘기증 작품 활성화 관련 프로그램’ 등도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그 과정을 통해서 MoMA의 최근 컬렉션 트렌드가 ‘장르ㆍ국가ㆍ인종 등을 뛰어넘은 범국제적인 동시대적 감성’을 반영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논문의 연구가 미술품 기증에 관한 ‘제도적 장치ㆍ사회적 인식ㆍ컬렉터 소양ㆍ미술관 운영’ 등의 기반이 미흡한 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적어도 ‘가장 근본적인 대안 강구의 근거 예시’가 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논문의 연구취지 중에 ‘기증문화 못지않게 개인컬렉터의 사회적 의의가 중요함’을 염두 했었는데, 이는 결국 기부문화 활성화와 개인컬렉터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은 문화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삶의 질적 환경을 조성하는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본 논문의 MoMA에 대한 사례 연구가 ‘한국의 순수미술 육성과 미술향유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길 바라며, 이에 관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문화육성의 기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This dissertation is written with an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art donations through the cases of private American collectors’ donation activities. In this study, the Museum of Modern Art (MoMA) was examined as an exemplary case of an active recipient of art donation. The United States is seen a...
This dissertation is written with an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art donations through the cases of private American collectors’ donation activities. In this study, the Museum of Modern Art (MoMA) was examined as an exemplary case of an active recipient of art donation. The United States is seen as a representative country where active art donations occur and one that consistently encourages art donation through cultural support policies. In particular, MoMA draws attention as one of the museums that receives significant numbers of donated artworks. In light of this situation, this study analyzes the history of charity and art donation, the status of art donation at MoMA, and the tax exemption policies that support art donations.
From the beginning of the nation, the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has regarded higher social perceptions such as mutual support, shared lives, and the idea of being useful citizens as valuable national ideologies. This study shows that the American sharing culture and an exemplary distribution of wealth, which is a concept of charity, has been naturally connected to art donation by individual collectors, through the 20th and 21st centuries. In particular, strong and continuous cultural policies have contributed to the United States becoming the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strongest country despite involvement in two world wars. Through various cultural policies, the government encouraged art consumers and collectors, while museum policies also became a bridgehead for the creation of a golden age of a culturally powerful nation.
In the research of MoMA as an successful example of a recipient of art donations in the United States, the most impressive thing is the perception of donation and charity. This includes the strong sense that wealthy people have of their responsibility to share the power of culture as well as the tax exemption policy that encourages art donation in support and promotion of charities with public significance, such as the tax code status 501(c)(3), that gives tax exemptions to donors. The reasons that the United States became the country with the highest level of donations in the world include mature social perceptions and systematic support policies by the government. The efforts of activating private donations and charity in the United States blossomed into the social roles of successful museums like MoMA. In 2014, the assets of MoMa was $ 1,648,664,000 (about 1,600,000,000,000 KRW) and the highest portion (11%) was from private donation. This fact implies many things. Because MoMA runs a variety of programs for strengthening digital systems and public familiarity to increase inflow of young people, the level of donation and charity should continue to increase.
One particular feature of this study is research of the art donation process and the approval procedures in the United States at MoMA as a representative example. The regulations related to art donation is connected to museums and the Internal Revenue Service. The necessary documents for donation, including appraisal statements of artwork price and certificates of provenance, were researched. In this study, collection management policies and programs that activate art donation at MoMA are also researched. Through this process, it has been shown that recent collection trends at MoMA reflect pan-international and contemporary sensibilities which surpass genre, nationality, and race.
When the circumstances of Korea, related to art donation, are considered, it can be seen that there is an insufficient base of institutional art donation systems, social perceptions, refinements of collectors, and management of museums. Therefore, this study can be an example of the basis for seeking a fundamental alternative. Furthermore, one of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idea that the importance of private collectors’ social significance is as important as donation culture. This is so, because efforts to create a culture of donation and to promote individual collectors are directly connected to fostering a qualitative environment of healthy life which is based on the consumption of culture. Therefore, it is hoped that this case study about MoMA will engender positive synergistic effects of nurturing Korean fine arts and diffusing art appreciation culture. It is also hoped that this effect will continue in institutional support by the Korean government, social consensus, and a foundation of sustainable practical cultural promotion.
This dissertation is written with an awareness of the necessity of art donations through the cases of private American collectors’ donation activities. In this study, the Museum of Modern Art (MoMA) was examined as an exemplary case of an active recipient of art donation. The United States is seen as a representative country where active art donations occur and one that consistently encourages art donation through cultural support policies. In particular, MoMA draws attention as one of the museums that receives significant numbers of donated artworks. In light of this situation, this study analyzes the history of charity and art donation, the status of art donation at MoMA, and the tax exemption policies that support art donations.
From the beginning of the nation, the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has regarded higher social perceptions such as mutual support, shared lives, and the idea of being useful citizens as valuable national ideologies. This study shows that the American sharing culture and an exemplary distribution of wealth, which is a concept of charity, has been naturally connected to art donation by individual collectors, through the 20th and 21st centuries. In particular, strong and continuous cultural policies have contributed to the United States becoming the politically and economically strongest country despite involvement in two world wars. Through various cultural policies, the government encouraged art consumers and collectors, while museum policies also became a bridgehead for the creation of a golden age of a culturally powerful nation.
In the research of MoMA as an successful example of a recipient of art donations in the United States, the most impressive thing is the perception of donation and charity. This includes the strong sense that wealthy people have of their responsibility to share the power of culture as well as the tax exemption policy that encourages art donation in support and promotion of charities with public significance, such as the tax code status 501(c)(3), that gives tax exemptions to donors. The reasons that the United States became the country with the highest level of donations in the world include mature social perceptions and systematic support policies by the government. The efforts of activating private donations and charity in the United States blossomed into the social roles of successful museums like MoMA. In 2014, the assets of MoMa was $ 1,648,664,000 (about 1,600,000,000,000 KRW) and the highest portion (11%) was from private donation. This fact implies many things. Because MoMA runs a variety of programs for strengthening digital systems and public familiarity to increase inflow of young people, the level of donation and charity should continue to increase.
One particular feature of this study is research of the art donation process and the approval procedures in the United States at MoMA as a representative example. The regulations related to art donation is connected to museums and the Internal Revenue Service. The necessary documents for donation, including appraisal statements of artwork price and certificates of provenance, were researched. In this study, collection management policies and programs that activate art donation at MoMA are also researched. Through this process, it has been shown that recent collection trends at MoMA reflect pan-international and contemporary sensibilities which surpass genre, nationality, and race.
When the circumstances of Korea, related to art donation, are considered, it can be seen that there is an insufficient base of institutional art donation systems, social perceptions, refinements of collectors, and management of museums. Therefore, this study can be an example of the basis for seeking a fundamental alternative. Furthermore, one of the purposes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the idea that the importance of private collectors’ social significance is as important as donation culture. This is so, because efforts to create a culture of donation and to promote individual collectors are directly connected to fostering a qualitative environment of healthy life which is based on the consumption of culture. Therefore, it is hoped that this case study about MoMA will engender positive synergistic effects of nurturing Korean fine arts and diffusing art appreciation culture. It is also hoped that this effect will continue in institutional support by the Korean government, social consensus, and a foundation of sustainable practical cultural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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