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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본 연구는 고려시대 사원의 서적 간행이 어떤 기반을 통해서 가능하였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통해 사원이 고려시대 서적 간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실과 당시 인쇄 및 문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을 밝힌 것이다. 고려시대는 중앙과 지방 관아 그리고 사원에서 서적 간행을 하였다. 사원은 대부분 불교 경전을 간행하였는데, 당시 불교를 신앙으로 받드는 신도가 늘어남에 따라 불교 경전의 수요가 증대하였다. 그로 인해 사원에서 인쇄술이 더욱 발달하였고, 서적 간행의 기술력을 축적해갔다. 그러한 발전된 기술력을 토대로 사원에서 고려의 대표 인쇄물이자 문화유산인 『高麗大藏經』과 『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 만들어졌다. 고려시대에는 지역적으로 많은 사원에서 여러 종파의 다양한 경전이 간행되었다. 경전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간행되었다. 이는 교정 – 판각 – 인출 – 장책의 4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교정단계는 서적 선택, 서적의 저본 확보 및 검열과 내용의 교정, 교정된 내용을 종이에 베껴 쓰는 과정이 포함된다. 두 번째 판각단계는 ...
저자 | 전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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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사회과교육학과역사교육전공 |
지도교수 | 이병희 |
발행연도 | 2016 |
총페이지 | ⅴ, 85 p. |
키워드 | 서적 간행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04777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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