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용성형 부작용을 겪은 20∼30대 여성의 경험을 파악하기 위한 질적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눈덩이 표집법을 이용해 모집하였으며 서울, 경기,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7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참여자의 동의를 얻은 후 2∼3회의 심층면담에 의해 이루어졌고, 면담은 자료가 포화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실시되었으며, 면담 내용은 모두 녹취한 뒤 전사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7월 17일에서 2015년 9월 20일까지였으며, ...
본 연구는 미용성형 부작용을 겪은 20∼30대 여성의 경험을 파악하기 위한 질적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눈덩이 표집법을 이용해 모집하였으며 서울, 경기,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7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참여자의 동의를 얻은 후 2∼3회의 심층면담에 의해 이루어졌고, 면담은 자료가 포화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실시되었으며, 면담 내용은 모두 녹취한 뒤 전사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7월 17일에서 2015년 9월 20일까지였으며, 자료 분석은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미용성형 부작용을 겪은 20∼30대 여성의 경험에 대해 697개의 의미있는 진술(significant statements)로부터 모두 110개의 의미, 25개의 하위주제(subthemes), 6개의 주제(themes)가 도출되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 1주제인 ‘새로운 나를 찾기 위해 미용성형을 선택함’은 참여자가 미용성형수술을 선택하기까지에 대한 경험으로, ‘계획된 선택’, ‘우연한 선택’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둘째, 제 2주제인 ‘의도하지 않은 나와 맞닥뜨림’은 참여자가 미용성형수술 후 겪은 부작용에 대한 경험으로, ‘신체적인 흔적이 남음’, ‘심리적인 고통을 겪음’, ‘사회적인 갈등에 부딪힘’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셋째, 제 3주제인 ‘변화된 나를 받아들이고자함’은 참여자가 부작용에 적응해나가는 경험을 나타내며, ‘나아질 것을 기다림’, ‘기대를 포기함’, ‘양가감정을 느낌’, ‘잊으려 애씀’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넷째, 제 4주제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함’은 참여자가 미용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슬픈 경험을 넘어서기 위해 헤쳐 나가는 일련의 경험을 나타내며,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람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위로함’, ‘미용성형 이외의 방법으로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함’, ‘다른 신체부위에 미용성형을 하여 균형을 맞추고자함’, ‘재수술을 고민함’, ‘희망을 품고 재수술을 선택함’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다섯째, 제 5주제인 ‘보지 못했던 세상을 알게 됨’은 참여자가 본인의 부작용 경험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고 그 의미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으로, ‘성형수술의 유한성을 깨달음’, ‘수술을 권유한 가족을 이해함’, ‘타인의 성형에 대해 염려하게 됨’, ‘사회 풍조에 대해 걱정하게 됨’,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됨’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여섯째, 제 6주제인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함’은 참여자가 부작용 경험을 통해 얻은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자신만의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경험을 나타내며, ‘부작용에 대한 기억을 넘어서고자 함’, ‘현재의 모습에 만족함’, ‘더 이상의 미용성형수술을 추구하지 않음’, ‘성형 사실을 굳이 감추지 않음’, ‘성형 이외의 방법으로 만족을 추구함’, ‘더욱 충실한 삶을 살아감’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미용성형 부작용을 겪은 20∼30대 여성의 경험의 본질적 구조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된 본 연구의 결과는 미용성형 후 부작용을 겪는 대상자와 그들을 간호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간호방안 및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선택적 미용성형수술에 따를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인식 확대와 성형문화에 대한 비판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미용성형 부작용 및 재수술 관련 연구를 위한 환경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미용성형 부작용을 겪은 20∼30대 여성의 경험을 파악하기 위한 질적연구이다. 연구 참여자는 눈덩이 표집법을 이용해 모집하였으며 서울, 경기, 광주, 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7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참여자의 동의를 얻은 후 2∼3회의 심층면담에 의해 이루어졌고, 면담은 자료가 포화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실시되었으며, 면담 내용은 모두 녹취한 뒤 전사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7월 17일에서 2015년 9월 20일까지였으며, 자료 분석은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미용성형 부작용을 겪은 20∼30대 여성의 경험에 대해 697개의 의미있는 진술(significant statements)로부터 모두 110개의 의미, 25개의 하위주제(subthemes), 6개의 주제(themes)가 도출되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 1주제인 ‘새로운 나를 찾기 위해 미용성형을 선택함’은 참여자가 미용성형수술을 선택하기까지에 대한 경험으로, ‘계획된 선택’, ‘우연한 선택’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둘째, 제 2주제인 ‘의도하지 않은 나와 맞닥뜨림’은 참여자가 미용성형수술 후 겪은 부작용에 대한 경험으로, ‘신체적인 흔적이 남음’, ‘심리적인 고통을 겪음’, ‘사회적인 갈등에 부딪힘’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셋째, 제 3주제인 ‘변화된 나를 받아들이고자함’은 참여자가 부작용에 적응해나가는 경험을 나타내며, ‘나아질 것을 기다림’, ‘기대를 포기함’, ‘양가감정을 느낌’, ‘잊으려 애씀’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넷째, 제 4주제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함’은 참여자가 미용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슬픈 경험을 넘어서기 위해 헤쳐 나가는 일련의 경험을 나타내며,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람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위로함’, ‘미용성형 이외의 방법으로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함’, ‘다른 신체부위에 미용성형을 하여 균형을 맞추고자함’, ‘재수술을 고민함’, ‘희망을 품고 재수술을 선택함’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다섯째, 제 5주제인 ‘보지 못했던 세상을 알게 됨’은 참여자가 본인의 부작용 경험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고 그 의미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으로, ‘성형수술의 유한성을 깨달음’, ‘수술을 권유한 가족을 이해함’, ‘타인의 성형에 대해 염려하게 됨’, ‘사회 풍조에 대해 걱정하게 됨’,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됨’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여섯째, 제 6주제인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함’은 참여자가 부작용 경험을 통해 얻은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자신만의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경험을 나타내며, ‘부작용에 대한 기억을 넘어서고자 함’, ‘현재의 모습에 만족함’, ‘더 이상의 미용성형수술을 추구하지 않음’, ‘성형 사실을 굳이 감추지 않음’, ‘성형 이외의 방법으로 만족을 추구함’, ‘더욱 충실한 삶을 살아감’과 같은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미용성형 부작용을 겪은 20∼30대 여성의 경험의 본질적 구조를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된 본 연구의 결과는 미용성형 후 부작용을 겪는 대상자와 그들을 간호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는 간호방안 및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선택적 미용성형수술에 따를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인식 확대와 성형문화에 대한 비판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미용성형 부작용 및 재수술 관련 연구를 위한 환경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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