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조현병 환자에게 아동기 외상 경험이 있을 경우 그들의 증상과 삶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에서 아동기 외상이 정신병리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해서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국립나주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66명의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들의 성별, 나이, 이환 기간 등 일반적인 항목에 대해서 조사하였고, 아동기 외상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아동기 외상 질문지(Korean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K-CTQ) 작성과 인생사건 설문(Life ...
연구목적: 조현병 환자에게 아동기 외상 경험이 있을 경우 그들의 증상과 삶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에서 아동기 외상이 정신병리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해서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국립나주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66명의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들의 성별, 나이, 이환 기간 등 일반적인 항목에 대해서 조사하였고, 아동기 외상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아동기 외상 질문지(Korean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K-CTQ) 작성과 인생사건 설문(Life Event Questionnaire, LEQ)을 시행하였다. 정신 병리와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양성 및 음성증상 척도(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 벡 우울증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한국판 정신질환의 내재화된 낙인 척도(Korean Version of Internalized Stigma of Mental Illness scale, K-ISMI), 스트레스 자각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 건강 설문조사(EuroQoL-5 Dimension Index, EQ-5D) 등 5개의 척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아동기 외상의 정도는 성별이나 나이, 이환 기간에 따라 차이가 나지 않았다. 조현병 환자에게 아동기 외상의 정도는 사회적 낙인, 우울, 스트레스 자각 정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r=.426, p=.003;r=.327,p=.019;r=.424,p=.002),삶의 질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394, p=.005).인생 사건에 따른 외상의 종류에서는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 왕따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 사회적 낙인, 우울, 삶의 질의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성적 학대와 부모의 이혼의 유무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조현병에서 아동기 외상은 사회적 낙인, 우울, 스트레스 자각 정도를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이는 외상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핵심단어: 조현병, 아동기 외상, 정신병리, 삶의 질
연구목적: 조현병 환자에게 아동기 외상 경험이 있을 경우 그들의 증상과 삶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에서 아동기 외상이 정신병리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해서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국립나주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66명의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들의 성별, 나이, 이환 기간 등 일반적인 항목에 대해서 조사하였고, 아동기 외상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판 아동기 외상 질문지(Korean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K-CTQ) 작성과 인생사건 설문(Life Event Questionnaire, LEQ)을 시행하였다. 정신 병리와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양성 및 음성증상 척도(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 벡 우울증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한국판 정신질환의 내재화된 낙인 척도(Korean Version of Internalized Stigma of Mental Illness scale, K-ISMI), 스트레스 자각척도(Perceived Stress Scale, PSS), 건강 설문조사(EuroQoL-5 Dimension Index, EQ-5D) 등 5개의 척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아동기 외상의 정도는 성별이나 나이, 이환 기간에 따라 차이가 나지 않았다. 조현병 환자에게 아동기 외상의 정도는 사회적 낙인, 우울, 스트레스 자각 정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r=.426, p=.003;r=.327,p=.019;r=.424,p=.002),삶의 질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394, p=.005).인생 사건에 따른 외상의 종류에서는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 왕따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 사회적 낙인, 우울, 삶의 질의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성적 학대와 부모의 이혼의 유무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조현병에서 아동기 외상은 사회적 낙인, 우울, 스트레스 자각 정도를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이는 외상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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