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섬이며, 겨울철에 북쪽의 리만한류에서 갈라진 북한한류가 남하 하고, 여름철에는 남쪽으로부터 쿠로시오난류가 쓰시마에서 갈라져 올라온 동한난류의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곳이다. 이러한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어류들이 분포하고 있지만,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까지 이 해역의 어류에 대한 연구 자료는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중심으로 모두 10개 정점에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269일 동안 주간 잠수조사 807회, 야간 잠수조사 206회를 포함하여 모두 1,013회의 잠수조사를 통해 어류의 서식환경과 분포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해녀바위를 비롯한 조사지역 10개 정점의 서식처 특성은 수심 5〜42 m로 바위지역이 가장 많았고, 모래 바닥과 자갈, 기타 감태와 ...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섬이며, 겨울철에 북쪽의 리만한류에서 갈라진 북한한류가 남하 하고, 여름철에는 남쪽으로부터 쿠로시오난류가 쓰시마에서 갈라져 올라온 동한난류의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곳이다. 이러한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어류들이 분포하고 있지만,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까지 이 해역의 어류에 대한 연구 자료는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중심으로 모두 10개 정점에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269일 동안 주간 잠수조사 807회, 야간 잠수조사 206회를 포함하여 모두 1,013회의 잠수조사를 통해 어류의 서식환경과 분포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해녀바위를 비롯한 조사지역 10개 정점의 서식처 특성은 수심 5〜42 m로 바위지역이 가장 많았고, 모래 바닥과 자갈, 기타 감태와 대황 등의 해조류가 자라는 암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기간 동안 조사된 어류는 모두 15목 57과 105속 142종이었으며, 이 가운데 농어목(Perciformes) 어류가 31과 64속 88종으로 전체 출현 종수의 61.9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놀래기과 8종, 자리돔과 7종순이었다. 쏨벵이목(Scorpaeniformes) 어류는 4과 12속 19종(13.38%)이 출현하였고, 이 가운데 양볼락과(Scirpaenidae) 어류가 12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복어목(Tetraodontiformes) 어류가 4과 8속 12종(8.45%), 동갈치목(Beloniformes) 어류가 3과 3종(2.11%), 금눈돔목(Beryciformes) 어류가 3과 3종(2.11%) 순이었다. 이 연안 어류의 분포는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동해의 울진 연안과는 다소 상이하였고, 오히려 제주도 및 경상남도 홍도, 그리고 경상북도의 울릉도와 왕돌초 어류상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독도연안의 어류와 제주도의 어류를 비교한 결과 독도에서 출현하는 어류 142종 가운데 140종(98.59%)이 제주도 출현 어류와 일치 하였고, 제주도에서 출현하지 않는 2종은 온대어종 임연수어와 미 기록종인 독도얼룩망둑이었다. 반면에, 동해 울진 연안의 어류는 독도연안과는 다른 어류 분포를 나타냈다. 이것은 동해연안의 경우 여름철에도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반면에, 독도연안은 쿠로시오 난류에서 갈라진 동한난류의 영향권에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 기간 동안 조사된 어종 142종 가운데 기존 연구에서 조사되지 않았던 어종은 10목 28과 37속 40종이다. 분류군별로는 농어목 18과 25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망둑어과 3종, 바리과 2종, 동갈돔과 2종순이다. 이들 어종 역시 모두 제주도 해역에서 출현하는 어종들이며, 따라서 독도연안 어종분포는 비슷한 위도 상에 있는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양양연안에 비해 쿠로시오 난류에서 갈라진 동한난류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추후 독도연안에서도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아열대 어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류상의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겨울철의 독도 어류상과 독도 해역에서 수심이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동해연안과 비슷한 어류상을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채집된 어류 가운데 망둑어과 어류 1종은 아직까지 국내에 보고된 바 없는 미기록종인 Astrabe fasciata 임이 조사되어 국명을 “독도얼룩망둑”으로 명명 하였다. 이 종은 다 자란 어미의 전장이 약 5 cm에 불과한 어류로 1988년 일본에서 신종으로 보고되었으며, 바위 주변의 돌 아래에서 서식한다. 이 종은 눈 위의 피부돌기와 가슴지느러미 앞에 있는 폭이 좁은 흰 수직줄무늬에 의해서 망둑어과의 다른 유사한 종들과 잘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섬이며, 겨울철에 북쪽의 리만한류에서 갈라진 북한한류가 남하 하고, 여름철에는 남쪽으로부터 쿠로시오난류가 쓰시마에서 갈라져 올라온 동한난류의 영향을 받는 해역으로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곳이다. 이러한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어류들이 분포하고 있지만,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까지 이 해역의 어류에 대한 연구 자료는 많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중심으로 모두 10개 정점에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269일 동안 주간 잠수조사 807회, 야간 잠수조사 206회를 포함하여 모두 1,013회의 잠수조사를 통해 어류의 서식환경과 분포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해녀바위를 비롯한 조사지역 10개 정점의 서식처 특성은 수심 5〜42 m로 바위지역이 가장 많았고, 모래 바닥과 자갈, 기타 감태와 대황 등의 해조류가 자라는 암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기간 동안 조사된 어류는 모두 15목 57과 105속 142종이었으며, 이 가운데 농어목(Perciformes) 어류가 31과 64속 88종으로 전체 출현 종수의 61.9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놀래기과 8종, 자리돔과 7종순이었다. 쏨벵이목(Scorpaeniformes) 어류는 4과 12속 19종(13.38%)이 출현하였고, 이 가운데 양볼락과(Scirpaenidae) 어류가 12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복어목(Tetraodontiformes) 어류가 4과 8속 12종(8.45%), 동갈치목(Beloniformes) 어류가 3과 3종(2.11%), 금눈돔목(Beryciformes) 어류가 3과 3종(2.11%) 순이었다. 이 연안 어류의 분포는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동해의 울진 연안과는 다소 상이하였고, 오히려 제주도 및 경상남도 홍도, 그리고 경상북도의 울릉도와 왕돌초 어류상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독도연안의 어류와 제주도의 어류를 비교한 결과 독도에서 출현하는 어류 142종 가운데 140종(98.59%)이 제주도 출현 어류와 일치 하였고, 제주도에서 출현하지 않는 2종은 온대어종 임연수어와 미 기록종인 독도얼룩망둑이었다. 반면에, 동해 울진 연안의 어류는 독도연안과는 다른 어류 분포를 나타냈다. 이것은 동해연안의 경우 여름철에도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반면에, 독도연안은 쿠로시오 난류에서 갈라진 동한난류의 영향권에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 기간 동안 조사된 어종 142종 가운데 기존 연구에서 조사되지 않았던 어종은 10목 28과 37속 40종이다. 분류군별로는 농어목 18과 25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망둑어과 3종, 바리과 2종, 동갈돔과 2종순이다. 이들 어종 역시 모두 제주도 해역에서 출현하는 어종들이며, 따라서 독도연안 어종분포는 비슷한 위도 상에 있는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양양연안에 비해 쿠로시오 난류에서 갈라진 동한난류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추후 독도연안에서도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아열대 어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류상의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겨울철의 독도 어류상과 독도 해역에서 수심이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동해연안과 비슷한 어류상을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채집된 어류 가운데 망둑어과 어류 1종은 아직까지 국내에 보고된 바 없는 미기록종인 Astrabe fasciata 임이 조사되어 국명을 “독도얼룩망둑”으로 명명 하였다. 이 종은 다 자란 어미의 전장이 약 5 cm에 불과한 어류로 1988년 일본에서 신종으로 보고되었으며, 바위 주변의 돌 아래에서 서식한다. 이 종은 눈 위의 피부돌기와 가슴지느러미 앞에 있는 폭이 좁은 흰 수직줄무늬에 의해서 망둑어과의 다른 유사한 종들과 잘 구분된다.
Dokdo is an island located in the easternmost part of South Korea, and is historically, geographically, economically, and strategically, a very important island. Geographically located in a region of the East Sea where cold and warm currents intersect. Cold currents from North Korea branches off fro...
Dokdo is an island located in the easternmost part of South Korea, and is historically, geographically, economically, and strategically, a very important island. Geographically located in a region of the East Sea where cold and warm currents intersect. Cold currents from North Korea branches off from the Liancourt currents and flows into Dokdo during the winter months. During the summer this area is affected by the East Korean warm currents branching off from the Kuroshio warm currents in the Tsushima Straits moving northward. Although the diversity of various fish species and marine life are remarkably diverse and widely distributed in this area, prior studies and research regarding fish and marine life in this area have been scarce and limited due to the poor accessibility to the Island itself. However, in this current research spanning a period of a decade and thousand plus diving expeditions the fish and marine life inhabiting the underwater environment in this vast area was thoroughly researched and documented with a total of 1,013 logged diving expeditions. 907 daytime research dives and 206 nighttime research dives were conducted in a period of 269 days between 2005 and 2015. The dives were conducted from a total of 10 entry points either on Dongdo (East Island) and Seodo (West Island) of Dokdo.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learly states the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the underwater habitats at the 10 diving points, including Women Divers’ Rock, water depths at the underwater habitats were in a range of 5 to 42 meters and the habitats were mostly rock bottom, sand beds, and gravel for the areas where marine algae such as sweet laver (seaweed) and sea oak grew. The fish species identified during the study period comprised of 142 species in 105 genera in 57 families in 15 orders. Among them, fish in the order Perciformes were the most frequently seen with 88 species in 64 genera in 31 families accounting for 61.97% of all species. This was followed by 8 species in the family Labridae and 7 species in the family Pomacentridae. Fish of the order Scorpaeniformes were 19 species in 12 genera in 4 families (13.38%). Among them, fish in the family Scirpaenidae are the largest in the number of species at 12. The next most common fish order was Tetraodontiformes comprising 12 species in 8 genera in 4 families (8.45%), followed by the order Beloniformes comprising 3 species of 3 families (2.11%), and the order Beryciformes comprising 3 species in 3 families (2.11%). The fish distribution in this area was a quite different from that of the fish found in Uljin Coast, in the East Sea located on the same latitude as Dokdo. Rather the fish species inhabiting Dokdo was similar to the ichthyofaunal found in Jeju-do (Island), Hongdo in Gyeongsangnam-do, and Ulleungdo (Island) and Wangdol-Reef in Gyeongsangbuk-do. Fish in the coast of Dokdo and those in the coast of Jeju-do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results, among 142 species of fish that appeared around Dokdo 140 species (98.59%) were identical to the fish that appeared around Jeju-do while two species; Pleurogrammus azonus which is a temperate species fish species and Astrabe Fasciata which is an unrecorded species did not appear around Jeju-do. On the other hand, fish in the coast of Uljin in the East Sea showed a different distribution pattern from that of fish species found on Dokdo. This considered attributable to the fact that whereas the coast of the East Sea is affected by cold currents flowing south from North Korea in the summer, the coast and sea surrounding Dokdo remains warmer for a longer time the by East Korean warm currents branching from the Kuroshio warm currents flowing northward. Among the 142 species of fish identified during this research period, a total of 40 species in 37 genera in 28 families in 10 orders had not been identified in previous studies. Among these orders, the order Perciformes showed the largest number of species with 25 species in 18 families followed by the family Gobiidae with 3 species, the family Serranidae with 2 species, and the family Apogonidae with 2 specie. All these fish species appear in the waters of Jeju-do too. Therefore, the fish species distribution in the coast of Dokdo is thought to be affected more by the East Korean warm current branching from Kuroshio warm currents compared to the coasts of Uljin in Gyeongsangbuk-do and Yangyang in Gangwon-do on similar latitudes. Consequently, changes in ichthyofauna in which subtropical fish continuously increase are expected in the coast of Dokdo as with the coast of Jeju-do. In addition, ichthyofauna in the coast of Dokdo in winter and that in deep sea area around Dokdo are assumed to show similar ichthyofauna to that of the East Sea Coast. Meanwhile, among the fish collected, 1 specie in the family Gobiidae was identified as Astrabe fasciata which is an unrecorded species that has not been reported in South Korea and it was named after Dokdo as Dok-do-eal-look-mang-duk as a national name. This species is only 5 cm long in total length for fully grown adult fish. This species was reported as a new species in 1988 in Japan, but never found in Korea until this research. This fish lives underneath stones in rocky areas. This species is easily distinguishable from other similar species in the family Gobiidae with its skin protruding above the eye and the narrow vertical stripe pattern in front of the pectoral fin.
Dokdo is an island located in the easternmost part of South Korea, and is historically, geographically, economically, and strategically, a very important island. Geographically located in a region of the East Sea where cold and warm currents intersect. Cold currents from North Korea branches off from the Liancourt currents and flows into Dokdo during the winter months. During the summer this area is affected by the East Korean warm currents branching off from the Kuroshio warm currents in the Tsushima Straits moving northward. Although the diversity of various fish species and marine life are remarkably diverse and widely distributed in this area, prior studies and research regarding fish and marine life in this area have been scarce and limited due to the poor accessibility to the Island itself. However, in this current research spanning a period of a decade and thousand plus diving expeditions the fish and marine life inhabiting the underwater environment in this vast area was thoroughly researched and documented with a total of 1,013 logged diving expeditions. 907 daytime research dives and 206 nighttime research dives were conducted in a period of 269 days between 2005 and 2015. The dives were conducted from a total of 10 entry points either on Dongdo (East Island) and Seodo (West Island) of Dokdo.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learly states the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the underwater habitats at the 10 diving points, including Women Divers’ Rock, water depths at the underwater habitats were in a range of 5 to 42 meters and the habitats were mostly rock bottom, sand beds, and gravel for the areas where marine algae such as sweet laver (seaweed) and sea oak grew. The fish species identified during the study period comprised of 142 species in 105 genera in 57 families in 15 orders. Among them, fish in the order Perciformes were the most frequently seen with 88 species in 64 genera in 31 families accounting for 61.97% of all species. This was followed by 8 species in the family Labridae and 7 species in the family Pomacentridae. Fish of the order Scorpaeniformes were 19 species in 12 genera in 4 families (13.38%). Among them, fish in the family Scirpaenidae are the largest in the number of species at 12. The next most common fish order was Tetraodontiformes comprising 12 species in 8 genera in 4 families (8.45%), followed by the order Beloniformes comprising 3 species of 3 families (2.11%), and the order Beryciformes comprising 3 species in 3 families (2.11%). The fish distribution in this area was a quite different from that of the fish found in Uljin Coast, in the East Sea located on the same latitude as Dokdo. Rather the fish species inhabiting Dokdo was similar to the ichthyofaunal found in Jeju-do (Island), Hongdo in Gyeongsangnam-do, and Ulleungdo (Island) and Wangdol-Reef in Gyeongsangbuk-do. Fish in the coast of Dokdo and those in the coast of Jeju-do were compared. According to the results, among 142 species of fish that appeared around Dokdo 140 species (98.59%) were identical to the fish that appeared around Jeju-do while two species; Pleurogrammus azonus which is a temperate species fish species and Astrabe Fasciata which is an unrecorded species did not appear around Jeju-do. On the other hand, fish in the coast of Uljin in the East Sea showed a different distribution pattern from that of fish species found on Dokdo. This considered attributable to the fact that whereas the coast of the East Sea is affected by cold currents flowing south from North Korea in the summer, the coast and sea surrounding Dokdo remains warmer for a longer time the by East Korean warm currents branching from the Kuroshio warm currents flowing northward. Among the 142 species of fish identified during this research period, a total of 40 species in 37 genera in 28 families in 10 orders had not been identified in previous studies. Among these orders, the order Perciformes showed the largest number of species with 25 species in 18 families followed by the family Gobiidae with 3 species, the family Serranidae with 2 species, and the family Apogonidae with 2 specie. All these fish species appear in the waters of Jeju-do too. Therefore, the fish species distribution in the coast of Dokdo is thought to be affected more by the East Korean warm current branching from Kuroshio warm currents compared to the coasts of Uljin in Gyeongsangbuk-do and Yangyang in Gangwon-do on similar latitudes. Consequently, changes in ichthyofauna in which subtropical fish continuously increase are expected in the coast of Dokdo as with the coast of Jeju-do. In addition, ichthyofauna in the coast of Dokdo in winter and that in deep sea area around Dokdo are assumed to show similar ichthyofauna to that of the East Sea Coast. Meanwhile, among the fish collected, 1 specie in the family Gobiidae was identified as Astrabe fasciata which is an unrecorded species that has not been reported in South Korea and it was named after Dokdo as Dok-do-eal-look-mang-duk as a national name. This species is only 5 cm long in total length for fully grown adult fish. This species was reported as a new species in 1988 in Japan, but never found in Korea until this research. This fish lives underneath stones in rocky areas. This species is easily distinguishable from other similar species in the family Gobiidae with its skin protruding above the eye and the narrow vertical stripe pattern in front of the pectoral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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