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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말 잘하는 사람이 연애도 잘할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Communication Competence)이 사랑의 강도로 명명한 친밀감(Intimacy), 신뢰감(Trust), 관계만족도(Relationship Satisfaction)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모든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통제변인으로 1단계에 연령,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변인군과 연인의 매력(얼굴, 몸매, 피부, 목소리, 피부)과 교제기간을 투입시켰다. 2단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사랑의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첫 번째, 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지지력, 감정이입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신뢰감에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지지력(Supportiveness), 감정이입(...

본 연구는 ‘말 잘하는 사람이 연애도 잘할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Communication Competence)이 사랑의 강도로 명명한 친밀감(Intimacy), 신뢰감(Trust), 관계만족도(Relationship Satisfaction)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모든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통제변인으로 1단계에 연령,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변인군과 연인의 매력(얼굴, 몸매, 피부, 목소리, 피부)과 교제기간을 투입시켰다. 2단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사랑의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첫 번째, 친밀감에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지지력, 감정이입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신뢰감에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지지력(Supportiveness), 감정이입(Empathy), 자아노출(Self-Disclosure) 순으로 확인되었다. 세 번째, 관계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지지력, 자아노출, 감정이입으로 드러났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가운데 감정이입, 자아노출, 지지력은 사랑의 강도 즉 친밀감, 신뢰감, 관계만족도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지력’은 세 개의 종속변인에 가장 높은 관련성을 보였고, 신뢰감과 관계만족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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