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에서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는 인간관계에서 친화력과 결합력을 증가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알코올섭취는 정서 불안, 판단력저하, 주의력 감퇴, 반사기능 저하 등 정신적, 육체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알코올성 지방간, 간암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음주운전, 자살, 타살 등 보건학적, 사회학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검으로 확인된 사망 사례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분석을 통해 사망의 원인과 종류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 분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법의학교실에서 시행된 법의부검 26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경찰 수사 자료와 부검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변사자의 연령, 성별, 사망의 종류, 사망의 원인에 따라 분류하였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결과를 참조하였다. 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0세에서 87세로, 그 ...
연구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에서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는 인간관계에서 친화력과 결합력을 증가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알코올섭취는 정서 불안, 판단력저하, 주의력 감퇴, 반사기능 저하 등 정신적, 육체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알코올성 지방간, 간암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음주운전, 자살, 타살 등 보건학적, 사회학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검으로 확인된 사망 사례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분석을 통해 사망의 원인과 종류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 분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법의학교실에서 시행된 법의부검 26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경찰 수사 자료와 부검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변사자의 연령, 성별, 사망의 종류, 사망의 원인에 따라 분류하였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결과를 참조하였다. 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0세에서 87세로, 그 중앙값은 51세였다. 269예 중에서 남성은 199예(73.9%), 여성은 70예(26.1%)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병사가 109예(40.5%), 외인사는 156예(58.0%)이었으며, 4예(1.5%)는 사망의 종류를 알 수 없는 불명이었다. 외인사 156예 중에서 자살은 46예(29.5%), 타살은 25예(16.0%), 사고사는 59예(37.8%), 불상은 26예(16.7%)이었다. 외인사를 사망의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손상사 66예(42.3%), 질식사 32예(20.5%), 온도이상사 22예(14.1%), 중독사 22예(14.1%), 익사 14예(9.0%)이었다. 사망의 종류 및 원인에 따라 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 및 0.15% 이상인 사례의 수는 각각 다음과 같았다. 병사 109예에서 14예(12.8%)/6예(5.6%)이었다. 외인사의 의도성 여부에 따라 각각 자살(46예) 17예(36.9%)/14예(30.4%), 타살(25예) 7예(28.0%)/5예(20.0%), 사고사(59예) 24예(40.6%)/16예(27.1%)이었다. 외인사의 그 원인에 따라 손상사(66예) 26예(39.4%)/20예(30.3%), 질식사(32예) 9예(28.1%)/7예(21.9%), 익사(14예) 4예(28.6%)/1예(7.1%), 온도이상사(22예) 14예(63.7%)/9예(41.0%), 중독사(22예) 10예(45.5%)/8예(36.3%)이었다. 외인사를 세부 단일 사인으로 비교하여 보면 교통사고(손상사, 23예) 12예(52.2%)/9예(39.1%), 화재사(온도이상사, 15예) 11예(73.3%)/7예(46.7%), 예기손상(손상사, 15예) 7예(46.7%)/6예(40%), 목맴사(질식사, 18예) 6예(33.3%)/5예(27.8%), 약물중독(중독사, 8예) 5예(62.5%)/4예(50.0%), 추락전도(손상사, 18예) 4예(22.2%)/3예(16.7%)이었고, 급성알코올중독(중독사)은 3예로 모두 0.35% 이상이었다. 결론: 법의부검 사례에서 음주는 주로 외인사 특히 손상사에서 그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 단일 사인으로 외인사 중 교통사고, 화재사, 예기손상, 목맴사 등에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 배경 및 목적: 현대 사회에서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는 인간관계에서 친화력과 결합력을 증가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알코올섭취는 정서 불안, 판단력저하, 주의력 감퇴, 반사기능 저하 등 정신적, 육체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알코올성 지방간, 간암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음주운전, 자살, 타살 등 보건학적, 사회학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검으로 확인된 사망 사례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분석을 통해 사망의 원인과 종류에 따른 혈중 알코올 농도 분포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법의학교실에서 시행된 법의부검 26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경찰 수사 자료와 부검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변사자의 연령, 성별, 사망의 종류, 사망의 원인에 따라 분류하였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결과를 참조하였다. 결과: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0세에서 87세로, 그 중앙값은 51세였다. 269예 중에서 남성은 199예(73.9%), 여성은 70예(26.1%)이었다. 사망의 종류는 병사가 109예(40.5%), 외인사는 156예(58.0%)이었으며, 4예(1.5%)는 사망의 종류를 알 수 없는 불명이었다. 외인사 156예 중에서 자살은 46예(29.5%), 타살은 25예(16.0%), 사고사는 59예(37.8%), 불상은 26예(16.7%)이었다. 외인사를 사망의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손상사 66예(42.3%), 질식사 32예(20.5%), 온도이상사 22예(14.1%), 중독사 22예(14.1%), 익사 14예(9.0%)이었다. 사망의 종류 및 원인에 따라 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 및 0.15% 이상인 사례의 수는 각각 다음과 같았다. 병사 109예에서 14예(12.8%)/6예(5.6%)이었다. 외인사의 의도성 여부에 따라 각각 자살(46예) 17예(36.9%)/14예(30.4%), 타살(25예) 7예(28.0%)/5예(20.0%), 사고사(59예) 24예(40.6%)/16예(27.1%)이었다. 외인사의 그 원인에 따라 손상사(66예) 26예(39.4%)/20예(30.3%), 질식사(32예) 9예(28.1%)/7예(21.9%), 익사(14예) 4예(28.6%)/1예(7.1%), 온도이상사(22예) 14예(63.7%)/9예(41.0%), 중독사(22예) 10예(45.5%)/8예(36.3%)이었다. 외인사를 세부 단일 사인으로 비교하여 보면 교통사고(손상사, 23예) 12예(52.2%)/9예(39.1%), 화재사(온도이상사, 15예) 11예(73.3%)/7예(46.7%), 예기손상(손상사, 15예) 7예(46.7%)/6예(40%), 목맴사(질식사, 18예) 6예(33.3%)/5예(27.8%), 약물중독(중독사, 8예) 5예(62.5%)/4예(50.0%), 추락전도(손상사, 18예) 4예(22.2%)/3예(16.7%)이었고, 급성알코올중독(중독사)은 3예로 모두 0.35% 이상이었다. 결론: 법의부검 사례에서 음주는 주로 외인사 특히 손상사에서 그 빈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 단일 사인으로 외인사 중 교통사고, 화재사, 예기손상, 목맴사 등에서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주제어
#Alcohol Blood concentration Manner of Death Cause of Death Forensic Autopsy
학위논문 정보
저자
유승진
학위수여기관
전북대학교 보건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산업보건학(산업보건학)
지도교수
이호
발행연도
2016
총페이지
iii, 29 p.
키워드
Alcohol Blood concentration Manner of Death Cause of Death Forensic Autop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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