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을 경험한 중년여성의 재취업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 전공 박 노 희 지 도 교 수 이 영 균 이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삶의 질은 어떠한지, 이들 여성의 재취업이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이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재취업동기를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와 관련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삶의 질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경험한 재취업여성 430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이 연구의 설문조사는 2016년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연령은 40세 이상- 45세 미만이 34.9%를 차지하였으며, 종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 전체 36.9%, 기독교는 3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고졸이 50.6%, 대졸 35.9%로 나타났으며, 결혼상태를 묻는 문항에서는 남편과 동거가 86.7%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의 연간 총소득은 5,000만원이상이 39.1%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이전에는 사무관리직에 36.9%, 판매서비스직 32.3%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전 근무 경력은 5년 이상-10년 미만(28.7%), 10년 이상(26.8%)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의 주요원인으로는 결혼 임신 출산(39.%)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26.3%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으로는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25.8%), 가사 및 육아부담(24.8%)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남편이 가사일에 어느정도 참여하는 가를 묻는 문항에서는 무응답이 33.4%, 일주일에 2-3번(30.2%)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연령이 40세에서 45세 미만에 집중적으로 재취업 여성이 많아졌고 이는 육아를 끝내고 취업에 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을 것이라는 생각과 그 후 취업 연령이 많아지는 것은 한정적인 일자리에서 받아드릴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한다. 재취업자의 결혼상태를 보면 남편과 동거가 많다. 한국의 최근 이혼율과는 상이(相異)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는 취업을 했더라도 일용직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경력단절 이전 직업을 보면 경력이 단절이 되도 회사 입장에서는 큰 피해가 없는 판매서비스직과 사무 관리직이 전체 답변한 인원의 70% 정도가 된다. 기술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11% 정도 되며, 이는 여성도 전문직과 기술직으로 평생직업을 선택하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경력단절의 원인으로는 결혼 임신 출산 그리고 자발적 선택에 의해서 단절이 되었고 이는 결혼을 한 후에 제도적으로 보호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소규모 기업인 경우에는 강도가 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편의 가사일 참여도는 남편의 입장과 아내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점점 이 부분은 순방향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취업의 동기는 대부분 생계유지와 자녀교육 등 생활대비를 위한 것이었다. 이는 내면적 발전에 도움을 준다거나 성취감을 느끼기 위한 자아성찰 적인 기능 보다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이 처한 경제적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정부의 분배정책에 대해 좀 더 기대를 해야 할 것이다. 종교적 원인과 최종학력은 점점 급격하게 변하는 세대이니 중요하게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그 방향성에서 여성도 전문직이나 기술직에서는 경력단절의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재취업을 하게 된 동기는 앞으로의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31.4%), 경제적으로 보다 여유롭고 윤택하게 살기위해(21.4%), 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16.2%), 직업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내면적 발전에 도움이 되므로(15.2%), 직업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13.0%), 직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2.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하애란(2010)이 재취업 희망여부를 알아본 연구에서도 경제적 자립, 자아실현, 여가선용 순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여성들이 대부분 결혼 및 임신출산으로 경력단절이 되었지만 , 가정경제 및 자녀양육 때문에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연령,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 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에 따른 재취업동기의 ...
경력단절을 경험한 중년여성의 재취업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 전공 박 노 희 지 도 교 수 이 영 균 이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삶의 질은 어떠한지, 이들 여성의 재취업이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이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재취업동기를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와 관련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삶의 질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경험한 재취업여성 430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이 연구의 설문조사는 2016년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연령은 40세 이상- 45세 미만이 34.9%를 차지하였으며, 종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 전체 36.9%, 기독교는 3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고졸이 50.6%, 대졸 35.9%로 나타났으며, 결혼상태를 묻는 문항에서는 남편과 동거가 86.7%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의 연간 총소득은 5,000만원이상이 39.1%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이전에는 사무관리직에 36.9%, 판매서비스직 32.3%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전 근무 경력은 5년 이상-10년 미만(28.7%), 10년 이상(26.8%)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의 주요원인으로는 결혼 임신 출산(39.%)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26.3%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으로는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25.8%), 가사 및 육아부담(24.8%)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남편이 가사일에 어느정도 참여하는 가를 묻는 문항에서는 무응답이 33.4%, 일주일에 2-3번(30.2%)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연령이 40세에서 45세 미만에 집중적으로 재취업 여성이 많아졌고 이는 육아를 끝내고 취업에 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을 것이라는 생각과 그 후 취업 연령이 많아지는 것은 한정적인 일자리에서 받아드릴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한다. 재취업자의 결혼상태를 보면 남편과 동거가 많다. 한국의 최근 이혼율과는 상이(相異)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는 취업을 했더라도 일용직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경력단절 이전 직업을 보면 경력이 단절이 되도 회사 입장에서는 큰 피해가 없는 판매서비스직과 사무 관리직이 전체 답변한 인원의 70% 정도가 된다. 기술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11% 정도 되며, 이는 여성도 전문직과 기술직으로 평생직업을 선택하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경력단절의 원인으로는 결혼 임신 출산 그리고 자발적 선택에 의해서 단절이 되었고 이는 결혼을 한 후에 제도적으로 보호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소규모 기업인 경우에는 강도가 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편의 가사일 참여도는 남편의 입장과 아내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점점 이 부분은 순방향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취업의 동기는 대부분 생계유지와 자녀교육 등 생활대비를 위한 것이었다. 이는 내면적 발전에 도움을 준다거나 성취감을 느끼기 위한 자아성찰 적인 기능 보다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이 처한 경제적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정부의 분배정책에 대해 좀 더 기대를 해야 할 것이다. 종교적 원인과 최종학력은 점점 급격하게 변하는 세대이니 중요하게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그 방향성에서 여성도 전문직이나 기술직에서는 경력단절의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재취업을 하게 된 동기는 앞으로의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31.4%), 경제적으로 보다 여유롭고 윤택하게 살기위해(21.4%), 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16.2%), 직업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내면적 발전에 도움이 되므로(15.2%), 직업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13.0%), 직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2.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하애란(2010)이 재취업 희망여부를 알아본 연구에서도 경제적 자립, 자아실현, 여가선용 순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여성들이 대부분 결혼 및 임신출산으로 경력단절이 되었지만 , 가정경제 및 자녀양육 때문에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연령,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 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에 따른 재취업동기의 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 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연령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분석에서는 조사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박경숙(2007)의 선행연구 중 연령층이 높을수록 삶의 질 하위 영역 중에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의 부분에서 삶의 질이 높다는 결과와 같다. 종교에 따른 차이는 신체 정서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최종학력에 따른 차이는 사회 여가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학력이 높을수록 중년여성의 삶의 의미수준이 높다는 선행결과(김은아, 1992: 최인영, 2002)를 지지해준다. 또한,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는 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연간 총 소득, 이전의 종사 직종, 근무경력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력 단절 원인에 따른 차이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경력단절 기간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취업 장애요인에 따른 차이는 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남편의 가사도움 정도는 차이를 보이고 않았다. 다섯째, 회귀분석결과 삶의 질(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대한 재취업 동기는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경숙(2007)선행연구에서 중년여성의 취업여부는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와 달리 정반대의 결과를 나타났다. 하지만, 김근식·윤옥화(2009)의 기혼취업여성의 삶의 질 결정요인에 관한 분석에서 자아존중감,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주관적 만족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지지해준다.
경력단절을 경험한 중년여성의 재취업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 전공 박 노 희 지 도 교 수 이 영 균 이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삶의 질은 어떠한지, 이들 여성의 재취업이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이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재취업동기를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와 관련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과 삶의 질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경험한 재취업여성 430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이 연구의 설문조사는 2016년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연령,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연령은 40세 이상- 45세 미만이 34.9%를 차지하였으며, 종교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 전체 36.9%, 기독교는 3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학력은 고졸이 50.6%, 대졸 35.9%로 나타났으며, 결혼상태를 묻는 문항에서는 남편과 동거가 86.7%로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의 연간 총소득은 5,000만원이상이 39.1%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이전에는 사무관리직에 36.9%, 판매서비스직 32.3%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전 근무 경력은 5년 이상-10년 미만(28.7%), 10년 이상(26.8%)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의 주요원인으로는 결혼 임신 출산(39.%)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26.3%로 나타났으며,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으로는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25.8%), 가사 및 육아부담(24.8%)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남편이 가사일에 어느정도 참여하는 가를 묻는 문항에서는 무응답이 33.4%, 일주일에 2-3번(30.2%)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연령이 40세에서 45세 미만에 집중적으로 재취업 여성이 많아졌고 이는 육아를 끝내고 취업에 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을 것이라는 생각과 그 후 취업 연령이 많아지는 것은 한정적인 일자리에서 받아드릴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한다. 재취업자의 결혼상태를 보면 남편과 동거가 많다. 한국의 최근 이혼율과는 상이(相異)하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는 취업을 했더라도 일용직 등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경력단절 이전 직업을 보면 경력이 단절이 되도 회사 입장에서는 큰 피해가 없는 판매서비스직과 사무 관리직이 전체 답변한 인원의 70% 정도가 된다. 기술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11% 정도 되며, 이는 여성도 전문직과 기술직으로 평생직업을 선택하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경력단절의 원인으로는 결혼 임신 출산 그리고 자발적 선택에 의해서 단절이 되었고 이는 결혼을 한 후에 제도적으로 보호되고 있으나, 현실에서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소규모 기업인 경우에는 강도가 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편의 가사일 참여도는 남편의 입장과 아내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점점 이 부분은 순방향으로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취업의 동기는 대부분 생계유지와 자녀교육 등 생활대비를 위한 것이었다. 이는 내면적 발전에 도움을 준다거나 성취감을 느끼기 위한 자아성찰 적인 기능 보다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이 처한 경제적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정부의 분배정책에 대해 좀 더 기대를 해야 할 것이다. 종교적 원인과 최종학력은 점점 급격하게 변하는 세대이니 중요하게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그 방향성에서 여성도 전문직이나 기술직에서는 경력단절의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 재취업을 하게 된 동기는 앞으로의 생활에 대비하기 위해(31.4%), 경제적으로 보다 여유롭고 윤택하게 살기위해(21.4%), 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16.2%), 직업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내면적 발전에 도움이 되므로(15.2%), 직업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13.0%), 직업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2.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하애란(2010)이 재취업 희망여부를 알아본 연구에서도 경제적 자립, 자아실현, 여가선용 순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여성들이 대부분 결혼 및 임신출산으로 경력단절이 되었지만 , 가정경제 및 자녀양육 때문에 다시 일자리를 찾아야 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연령,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 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에 따른 재취업동기의 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종교, 최종학력, 결혼상태, 연간 총소득, 이전의 종사 직종, 근무경력, 경력단절 주요원인, 경력단절 기간, 재취업 장애요인, 남편의 가사도움정도연령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분석에서는 조사대상자의 연령에 따라 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박경숙(2007)의 선행연구 중 연령층이 높을수록 삶의 질 하위 영역 중에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측면의 부분에서 삶의 질이 높다는 결과와 같다. 종교에 따른 차이는 신체 정서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최종학력에 따른 차이는 사회 여가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 결과는 학력이 높을수록 중년여성의 삶의 의미수준이 높다는 선행결과(김은아, 1992: 최인영, 2002)를 지지해준다. 또한,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는 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연간 총 소득, 이전의 종사 직종, 근무경력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력 단절 원인에 따른 차이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경력단절 기간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취업 장애요인에 따른 차이는 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남편의 가사도움 정도는 차이를 보이고 않았다. 다섯째, 회귀분석결과 삶의 질(가정생활의 변화, 신체 정서의 변화, 사회 여가의 변화, 행복감의 변화, 자율성 및 자아감의 변화)에 대한 재취업 동기는 유의수준 0.01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경숙(2007)선행연구에서 중년여성의 취업여부는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와 달리 정반대의 결과를 나타났다. 하지만, 김근식·윤옥화(2009)의 기혼취업여성의 삶의 질 결정요인에 관한 분석에서 자아존중감, 직업만족도가 높을수록 주관적 만족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지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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