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이후 한반도 계기 지진 자료는 관측망의 부족으로, 관측 시기별 지진 자료의 원전(source)에 따라 진앙과 규모에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각 시기별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정리하여 규모 2.5 이상의 지진에 대한 합리적인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한반도 지진 자료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검토한다. 이를 비교하기 위해 우리나라 지진 관측망의 역사에 의하여 1905년부터 1943년까지, 1944년부터 1977년까지, 1978년부...
1905년 이후 한반도 계기 지진 자료는 관측망의 부족으로, 관측 시기별 지진 자료의 원전(source)에 따라 진앙과 규모에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각 시기별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정리하여 규모 2.5 이상의 지진에 대한 합리적인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한반도 지진 자료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검토한다. 이를 비교하기 위해 우리나라 지진 관측망의 역사에 의하여 1905년부터 1943년까지, 1944년부터 1977년까지, 1978년부터 현재까지 총 세 기간으로 나누었고, 각 시기별 한반도 계기지진에 대한 기준 원전을 정하고 다른 원전과 비교하였다. 각 기관의 공간적 진앙 위치 차, 규모 차이를 분석하고 도시하였다. 1905년부터 1943년까지는 전명순 & 전정수(2001)를 기준으로 Lee et al. (2003), 북한, 일본, ISC의 자료와 비교하여 목록을 정리하였고, 주로 30km 이내의 진앙 오차가 주를 이뤘으며, 육상보다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위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난다. 규모는 일본, ISC의 자료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판단된다. 1944년부터 1977년까지는 북한자료를 기준으로 일본, 중국, ISC 자료와 비교하여 목록을 정리하였고, 이 시기는 한반도 주변국과 해상의 큰 지진들에 대한 기록만 있다. 주로 3∼40km 이상의 진앙 오차를 갖는 지진이 주를 이룬다. 1977년 이후에는 우리나라 KMA(기상청) 자료를 기준으로 KIGAM(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북한, ISC 자료와 비교하여 목록을 정리하였고, ISC 자료와는 대부분 30km 이내, KIGAM 자료와는 20km 이내의 진앙 오차가 주를 이뤘다. 반면에 북한 자료와는 40km 이상의 진앙의 오차를 보였다. 또한 KMA와 KIGAM자료를 비교하면,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차가 더 크게 나타난다. KMA와 각 원전을 동일지진의 규모에 대해 비교해보면, KMA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 KMA보다 다른 자료에서 규모가 큰 지진은 ISC에서는 동일 지진 전체의 70%, 북한 자료에서는 78%, KIGAM 자료에서는 74%를 차지하였다. 특히, KIGAM과는 규모 차이가 나지 않는 0.0 구간부터 0.3 차이나는 구간이 전체의 80%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1905년 이후 한반도 계기 지진 자료는 관측망의 부족으로, 관측 시기별 지진 자료의 원전(source)에 따라 진앙과 규모에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각 시기별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정리하여 규모 2.5 이상의 지진에 대한 합리적인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한반도 지진 자료의 불확실성에 대하여 검토한다. 이를 비교하기 위해 우리나라 지진 관측망의 역사에 의하여 1905년부터 1943년까지, 1944년부터 1977년까지, 1978년부터 현재까지 총 세 기간으로 나누었고, 각 시기별 한반도 계기지진에 대한 기준 원전을 정하고 다른 원전과 비교하였다. 각 기관의 공간적 진앙 위치 차, 규모 차이를 분석하고 도시하였다. 1905년부터 1943년까지는 전명순 & 전정수(2001)를 기준으로 Lee et al. (2003), 북한, 일본, ISC의 자료와 비교하여 목록을 정리하였고, 주로 30km 이내의 진앙 오차가 주를 이뤘으며, 육상보다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위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난다. 규모는 일본, ISC의 자료가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판단된다. 1944년부터 1977년까지는 북한자료를 기준으로 일본, 중국, ISC 자료와 비교하여 목록을 정리하였고, 이 시기는 한반도 주변국과 해상의 큰 지진들에 대한 기록만 있다. 주로 3∼40km 이상의 진앙 오차를 갖는 지진이 주를 이룬다. 1977년 이후에는 우리나라 KMA(기상청) 자료를 기준으로 KIGAM(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북한, ISC 자료와 비교하여 목록을 정리하였고, ISC 자료와는 대부분 30km 이내, KIGAM 자료와는 20km 이내의 진앙 오차가 주를 이뤘다. 반면에 북한 자료와는 40km 이상의 진앙의 오차를 보였다. 또한 KMA와 KIGAM자료를 비교하면,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보다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앙 차가 더 크게 나타난다. KMA와 각 원전을 동일지진의 규모에 대해 비교해보면, KMA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 KMA보다 다른 자료에서 규모가 큰 지진은 ISC에서는 동일 지진 전체의 70%, 북한 자료에서는 78%, KIGAM 자료에서는 74%를 차지하였다. 특히, KIGAM과는 규모 차이가 나지 않는 0.0 구간부터 0.3 차이나는 구간이 전체의 80%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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