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버 합창단 6곳 중 연구에 응한 3곳을 선택하여 실버 합창단의 실태와 만족도를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55세 이상 합창단원 114명과 각 합창단의 지휘자와 단장이며, 합창단원들의 의견은 설문지(유효응답수=107)로 조사하였고, 지휘자와 단장의 의견은 개별 인터뷰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합창단원들의「성별」은「남자」26.8%,「여자」73.8%로「여성」이 약 2.8배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연령」을 살펴...
본 연구는 부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버 합창단 6곳 중 연구에 응한 3곳을 선택하여 실버 합창단의 실태와 만족도를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55세 이상 합창단원 114명과 각 합창단의 지휘자와 단장이며, 합창단원들의 의견은 설문지(유효응답수=107)로 조사하였고, 지휘자와 단장의 의견은 개별 인터뷰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합창단원들의「성별」은「남자」26.8%,「여자」73.8%로「여성」이 약 2.8배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연령」을 살펴보면,「65세 이상에서 75세 미만」이 60.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5세 이상」28%, 그리고 「65세 미만」11.2%의 순서로 전체 실버 합창단 평균「연령」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창단「참여 동기」는 본인 <스스로>의 의지가 65.4%로 주변의 <권유> 34.6%보다 2배 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창단 활동에 대한「만족도 수준」과 합창단 활동을 통한「성취」,「마음의 즐거움」, 「마음의 안정유무」는 연구 결과 대부분 <만족>과 <매우만족>으로 단원들이 합창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합창단 활동을 하는「목적」으로는 <여가활동>을 위해서가 42.4%로 가장 많았고, <자부심>과 <배움의 기회>로 응답한 경우도 각각 31.4%, 20.3%로 과반수가 넘었다. 단원들이「선호하는 음악」으로는 <클래식>이 45.1%로 가장 높았으며, <가요> 16.5%와 <팝>15.8%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원들이 합창단 활동에서「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수준 높은 음악 수업>이 31.6%이었고, <흥미로운 곡 선정> 29.9%, <지휘자와의 친교> 20.5%, <단원간의 친교> 17.9%도 중요하게 여기는 점으로 드러났다. 합창단 활동에 대한「만족도」는「합창단 활동 기간」과 「단원들과의 유대관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합창단「활동기간」에 따른「만족도」차이를 살펴보면,「활동기간」이「6개월 미만」인 단원들의「만족도」가 가장 낮았고, 「6개월에서 3년 미만」인 단원들의「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3년 이상」이 넘어가면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원들과의「유대관계」에 따른「만족도」를 살펴보면, 단원들의「유대관계」가 <처음부터 좋았다>고 응답한 단원들의「만족도」가 <좋아지고 있다>와 <보통이다>로 응답한 단원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p<0.01)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끝으로 합창단의「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연습장소 제공>과 더 많은 <연주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대다수의 연구 참가자들은 합창단 발전을 위해 각 구별로 실버 합창단의 구립화를 가장 필요한 점으로 제안하였다. 현재 일부 성인 합창단은 구청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민간 실버 합창단은 구청의 지원 없이 자체 운영비로 이끌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 자체 운영비의 대부분은 단원의 회비로 충당되고 있기 때문에 실버 세대 단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단원들의 설문에서도 원활한 합창단 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지원이 가장 필요한 점으로 지적되었는데, 늘어가는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재정지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부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버 합창단 6곳 중 연구에 응한 3곳을 선택하여 실버 합창단의 실태와 만족도를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55세 이상 합창단원 114명과 각 합창단의 지휘자와 단장이며, 합창단원들의 의견은 설문지(유효응답수=107)로 조사하였고, 지휘자와 단장의 의견은 개별 인터뷰를 통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합창단원들의「성별」은「남자」26.8%,「여자」73.8%로「여성」이 약 2.8배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연령」을 살펴보면,「65세 이상에서 75세 미만」이 60.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75세 이상」28%, 그리고 「65세 미만」11.2%의 순서로 전체 실버 합창단 평균「연령」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창단「참여 동기」는 본인 <스스로>의 의지가 65.4%로 주변의 <권유> 34.6%보다 2배 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창단 활동에 대한「만족도 수준」과 합창단 활동을 통한「성취」,「마음의 즐거움」, 「마음의 안정유무」는 연구 결과 대부분 <만족>과 <매우만족>으로 단원들이 합창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합창단 활동을 하는「목적」으로는 <여가활동>을 위해서가 42.4%로 가장 많았고, <자부심>과 <배움의 기회>로 응답한 경우도 각각 31.4%, 20.3%로 과반수가 넘었다. 단원들이「선호하는 음악」으로는 <클래식>이 45.1%로 가장 높았으며, <가요> 16.5%와 <팝>15.8%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원들이 합창단 활동에서「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수준 높은 음악 수업>이 31.6%이었고, <흥미로운 곡 선정> 29.9%, <지휘자와의 친교> 20.5%, <단원간의 친교> 17.9%도 중요하게 여기는 점으로 드러났다. 합창단 활동에 대한「만족도」는「합창단 활동 기간」과 「단원들과의 유대관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합창단「활동기간」에 따른「만족도」차이를 살펴보면,「활동기간」이「6개월 미만」인 단원들의「만족도」가 가장 낮았고, 「6개월에서 3년 미만」인 단원들의「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3년 이상」이 넘어가면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원들과의「유대관계」에 따른「만족도」를 살펴보면, 단원들의「유대관계」가 <처음부터 좋았다>고 응답한 단원들의「만족도」가 <좋아지고 있다>와 <보통이다>로 응답한 단원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p<0.01)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끝으로 합창단의「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연습장소 제공>과 더 많은 <연주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대다수의 연구 참가자들은 합창단 발전을 위해 각 구별로 실버 합창단의 구립화를 가장 필요한 점으로 제안하였다. 현재 일부 성인 합창단은 구청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민간 실버 합창단은 구청의 지원 없이 자체 운영비로 이끌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 자체 운영비의 대부분은 단원의 회비로 충당되고 있기 때문에 실버 세대 단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단원들의 설문에서도 원활한 합창단 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지원이 가장 필요한 점으로 지적되었는데, 늘어가는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재정지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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