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세계대전 이전의 독일과 북한은 모두 대륙에 접한 국가로 군사사상도 지상군 위주로 군사사상이 배어있는 대륙국가 이다. 또한 양국은 해군력보다 거대한 지상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군은 자체방호와 지상군의 지원임무만을 주로하고 있다. 정치체제에서도 과거 독일과 북한은 중앙집권적 독제체제로 최고지도자의 정책결정이 모든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가이며, 군사력의 활용 면에서도 양국 모두 억제보다는 전쟁을 일으킬 목적으로 군사력을 건설하였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다. 따라서 1,2차 세계대전시 독일의 해양전략과 해군력 운용을...
제1,2차 세계대전 이전의 독일과 북한은 모두 대륙에 접한 국가로 군사사상도 지상군 위주로 군사사상이 배어있는 대륙국가 이다. 또한 양국은 해군력보다 거대한 지상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군은 자체방호와 지상군의 지원임무만을 주로하고 있다. 정치체제에서도 과거 독일과 북한은 중앙집권적 독제체제로 최고지도자의 정책결정이 모든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가이며, 군사력의 활용 면에서도 양국 모두 억제보다는 전쟁을 일으킬 목적으로 군사력을 건설하였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다. 따라서 1,2차 세계대전시 독일의 해양전략과 해군력 운용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북한 해군이 추구하는 해군전략의 유용성과 한계점을 도출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제1,2차 세계대전시 독일해군은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분쇄하기 위해 해상교통로를 차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판단하여, 주력함대간의 결전을 피하면서도 잠수함에 의한 통상파괴전략을 채택하게 되었다. 독일은 제1,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해군력에 대한 소모를 강요하고,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점령하여 원자재를 확보하는 등 전세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특히 잠수함에 의한 통상파괴전은 영국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어 전쟁수행에 큰 곤란을 초래하게 하였다. 그러나 독일의 잠수함 운용은 일관된 전략이 결여되었고, 수함을 열세에 몰린 수상함의 단순한 대체수단으로 활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임무부여, 잠수함의 전술적 운용 등이 잘못되어 결국 실패하게 되었다. 독일은 잠조직적인 운용개념 없이 운용함으로써 전력의 공백기간을 가져왔고, 수상 및 항공세력과 분리된 순수 독립된 작전을 실시함에 따라 능력의 한계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제1,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해군력 운용은 부재된 해양전략의 결과가 전쟁의 실패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함대결전을 통한 해양통제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일찍이 해양거부전략인 현존함대와 해상교통로에 대한 통상파괴전을 효과적으로 시행했다면 해전의 양상은 달라졌고 전쟁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했을 것이다.
북한은 대륙적인 해양사상을 갖고 있는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대부분 영향을 받았으며, 육로로 이들 국가와 연결되어 있어서 해상교통로라는 개념이 없었으므로 처음부터 해군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하였다. 또한 해군전략은 소형함 위주로 되어 있어, 연안 기지중심의 작전을 하면서 공세적인 면보다는 연안방어를 위한 수단으로 운용하며, 잠수함을 이용한 후방교란 및 특수전 요원 침투, 다수의 고속 상륙전을 이용한 특수작전부대 후방 침투 등 지상군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비정규전의 수행이다.
이에 따라 북한 해군은 연안지역은 해안포로 튼튼히 방어하면서 함정은 소형화하여 지하대피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전쟁기간 중 생존성을 유지하면서 은밀하게 후방 게릴라전 지원 및 한국의 해상교통로 파괴가 가능한 잠수함을 대량 확보하였다. 또한 수상함정은 대형함에 의한 정면 대결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므로 상대측 해역에 대한 종심 깊은 공격을 하여 지상군의 측면을 방호한다는 판단 하에 소형 쾌속함정을 대량으로 건조하게 되었다.
북한해군의 전략을 작전적 수준에서 정의하면 연안방어전략, 지상군지원전략, 남한의 전쟁지속능력저하전략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함대결전전략, 현존함대전략, 함대봉쇄전략, 통상파괴전략의 관점에서 평가를 해보면, 함대결전전략은 북한의 현 전력을 볼 때 제한사항이 많이 따른다. 그러나 열세한 해군이지만 함대 보유 자체만으로도 상대방의 행동을 억압할 수 있는 현존함대전략이나, 다수의 잠수함을 이용한 함대봉쇄전략과 통상파괴전략은 북한해군이 채택 가능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재래식 함정으로 무장된 북한해군이 취할 수 있는 현존함대전략은 한국해군이 상륙작전 등 공세적인 작전을 취할 경우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잠수함에만 국한된 함대봉쇄와 통상파괴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함정의 노후화와 소형화는 이러한 전략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제1,2차 세계대전시 독일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북한의 대륙적 사고에 의한 해양전략의 부재와 잠수함 만에 의한 단독작전, 함정의 노후화·소형화는 북한이 추구하는 전략에 많은 제약요소가 될 것이다.
제1,2차 세계대전 이전의 독일과 북한은 모두 대륙에 접한 국가로 군사사상도 지상군 위주로 군사사상이 배어있는 대륙국가 이다. 또한 양국은 해군력보다 거대한 지상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군은 자체방호와 지상군의 지원임무만을 주로하고 있다. 정치체제에서도 과거 독일과 북한은 중앙집권적 독제체제로 최고지도자의 정책결정이 모든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가이며, 군사력의 활용 면에서도 양국 모두 억제보다는 전쟁을 일으킬 목적으로 군사력을 건설하였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다. 따라서 1,2차 세계대전시 독일의 해양전략과 해군력 운용을 분석함으로써, 현재 북한 해군이 추구하는 해군전략의 유용성과 한계점을 도출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제1,2차 세계대전시 독일해군은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분쇄하기 위해 해상교통로를 차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판단하여, 주력함대간의 결전을 피하면서도 잠수함에 의한 통상파괴전략을 채택하게 되었다. 독일은 제1,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해군력에 대한 소모를 강요하고, 노르웨이와 덴마크를 점령하여 원자재를 확보하는 등 전세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특히 잠수함에 의한 통상파괴전은 영국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어 전쟁수행에 큰 곤란을 초래하게 하였다. 그러나 독일의 잠수함 운용은 일관된 전략이 결여되었고, 수함을 열세에 몰린 수상함의 단순한 대체수단으로 활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임무부여, 잠수함의 전술적 운용 등이 잘못되어 결국 실패하게 되었다. 독일은 잠조직적인 운용개념 없이 운용함으로써 전력의 공백기간을 가져왔고, 수상 및 항공세력과 분리된 순수 독립된 작전을 실시함에 따라 능력의 한계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제1,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해군력 운용은 부재된 해양전략의 결과가 전쟁의 실패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함대결전을 통한 해양통제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일찍이 해양거부전략인 현존함대와 해상교통로에 대한 통상파괴전을 효과적으로 시행했다면 해전의 양상은 달라졌고 전쟁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했을 것이다.
북한은 대륙적인 해양사상을 갖고 있는 소련과 중국으로부터 대부분 영향을 받았으며, 육로로 이들 국가와 연결되어 있어서 해상교통로라는 개념이 없었으므로 처음부터 해군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하였다. 또한 해군전략은 소형함 위주로 되어 있어, 연안 기지중심의 작전을 하면서 공세적인 면보다는 연안방어를 위한 수단으로 운용하며, 잠수함을 이용한 후방교란 및 특수전 요원 침투, 다수의 고속 상륙전을 이용한 특수작전부대 후방 침투 등 지상군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비정규전의 수행이다.
이에 따라 북한 해군은 연안지역은 해안포로 튼튼히 방어하면서 함정은 소형화하여 지하대피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전쟁기간 중 생존성을 유지하면서 은밀하게 후방 게릴라전 지원 및 한국의 해상교통로 파괴가 가능한 잠수함을 대량 확보하였다. 또한 수상함정은 대형함에 의한 정면 대결은 절대적으로 불리하므로 상대측 해역에 대한 종심 깊은 공격을 하여 지상군의 측면을 방호한다는 판단 하에 소형 쾌속함정을 대량으로 건조하게 되었다.
북한해군의 전략을 작전적 수준에서 정의하면 연안방어전략, 지상군지원전략, 남한의 전쟁지속능력저하전략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함대결전전략, 현존함대전략, 함대봉쇄전략, 통상파괴전략의 관점에서 평가를 해보면, 함대결전전략은 북한의 현 전력을 볼 때 제한사항이 많이 따른다. 그러나 열세한 해군이지만 함대 보유 자체만으로도 상대방의 행동을 억압할 수 있는 현존함대전략이나, 다수의 잠수함을 이용한 함대봉쇄전략과 통상파괴전략은 북한해군이 채택 가능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재래식 함정으로 무장된 북한해군이 취할 수 있는 현존함대전략은 한국해군이 상륙작전 등 공세적인 작전을 취할 경우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잠수함에만 국한된 함대봉쇄와 통상파괴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함정의 노후화와 소형화는 이러한 전략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다. 제1,2차 세계대전시 독일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북한의 대륙적 사고에 의한 해양전략의 부재와 잠수함 만에 의한 단독작전, 함정의 노후화·소형화는 북한이 추구하는 전략에 많은 제약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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