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이 성장기에 경험한 부모화 하위유형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부모화 하위유형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25명(남학생 123명, 여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부모화의 하위유형을 측정하기 위하여 Jurkovic, Morrell & Thirkield(1999)가 개발한 FRS-A의 내용을 조은영(2004)이 번안 타당화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대인관계 유능성은 Buhrmester, Furman, Wittenberg & Reis(1988)가 제작한 ICQ를 한나리(2009)가 번안 수정하여 만든 척도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측정은 박지원(1985)이 제작한 ...
본 연구는 대학생이 성장기에 경험한 부모화 하위유형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부모화 하위유형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25명(남학생 123명, 여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부모화의 하위유형을 측정하기 위하여 Jurkovic, Morrell & Thirkield(1999)가 개발한 FRS-A의 내용을 조은영(2004)이 번안 타당화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대인관계 유능성은 Buhrmester, Furman, Wittenberg & Reis(1988)가 제작한 ICQ를 한나리(2009)가 번안 수정하여 만든 척도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측정은 박지원(1985)이 제작한 사회적지지 척도를 김연수(1995)가 수정 보완하여 만든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화 하위유형 중 부모화 돌봄은 대인관계 유능성, 사회적 지지 모두와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못하였다. 하지만 부모화 하위유형 중 부모화 불공평은 대인관계 유능성, 사회적지지 모두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부모화 하위유형 중 부모화 불공평과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부모화로 인해 대인관계 장면에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지지를 통해 치료적 개입이 가능함을 밝혀낸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이 성장기에 경험한 부모화 하위유형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부모화 하위유형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 지지에 의해 조절되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25명(남학생 123명, 여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부모화의 하위유형을 측정하기 위하여 Jurkovic, Morrell & Thirkield(1999)가 개발한 FRS-A의 내용을 조은영(2004)이 번안 타당화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대인관계 유능성은 Buhrmester, Furman, Wittenberg & Reis(1988)가 제작한 ICQ를 한나리(2009)가 번안 수정하여 만든 척도를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측정은 박지원(1985)이 제작한 사회적지지 척도를 김연수(1995)가 수정 보완하여 만든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화 하위유형 중 부모화 돌봄은 대인관계 유능성, 사회적 지지 모두와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못하였다. 하지만 부모화 하위유형 중 부모화 불공평은 대인관계 유능성, 사회적지지 모두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부모화 하위유형 중 부모화 불공평과 대인관계 유능성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부모화로 인해 대인관계 장면에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지지를 통해 치료적 개입이 가능함을 밝혀낸 것에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entification on the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 of college students' parentification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For this research, 325 college students(men: 123, women: 202) f...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entification on the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 of college students' parentification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For this research, 325 college students(men: 123, women: 202) from universities placed in Seoul metropolitan area and Chungcheong were ask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s. The parentification, interpersonal competence, social support were measured by the FRS-A(adapted by Eun-young Cho, developed by Jurkovic, Morrell & Thirkield), ICQ(adapted by Han Naree, developed by Buhrmester, Furman, Wittenberg & Reis), SSAS(adapted by Ki Yeon Soo, developed by Park Ji W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like below. First, parentification-caretaking has no 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but, parentification-injustice has 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Second, parentification-injustice has 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On the basis of the result abov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determining that social support can help parentified college students to feel interpersonal compet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parentification on the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 of college students' parentification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For this research, 325 college students(men: 123, women: 202) from universities placed in Seoul metropolitan area and Chungcheong were ask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s. The parentification, interpersonal competence, social support were measured by the FRS-A(adapted by Eun-young Cho, developed by Jurkovic, Morrell & Thirkield), ICQ(adapted by Han Naree, developed by Buhrmester, Furman, Wittenberg & Reis), SSAS(adapted by Ki Yeon Soo, developed by Park Ji W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like below. First, parentification-caretaking has no 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but, parentification-injustice has 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Second, parentification-injustice has rel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ocial support. On the basis of the result abov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determining that social support can help parentified college students to feel interpersonal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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