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년기의 생활스트레스와 성격강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리서치 기관에 회원으로 등록된 40세에서 59세의 중년인터넷 사용자 371명(남=186명, 여=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부부적응도, 정신건강 수준에서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생활스트레스 및 부부적응도 일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정신건강 수준을 비롯해 대부분의 변인에서는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성격강점 수준에서의 성별, 연령, 종교 유무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에선 ‘절제’ 덕목에서 여자가 절제를 조금 더 잘하는 것으로, 연령대에서는 ‘지혜 및 지식’, ‘인간애’, ‘정의’, ‘초월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성격강점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종교 유무에선 모든 덕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중년기 생활스트레스와 부부적응 및 정신건강 변인으로써 ...
본 연구는 중년기의 생활스트레스와 성격강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리서치 기관에 회원으로 등록된 40세에서 59세의 중년인터넷 사용자 371명(남=186명, 여=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부부적응도, 정신건강 수준에서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생활스트레스 및 부부적응도 일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정신건강 수준을 비롯해 대부분의 변인에서는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성격강점 수준에서의 성별, 연령, 종교 유무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에선 ‘절제’ 덕목에서 여자가 절제를 조금 더 잘하는 것으로, 연령대에서는 ‘지혜 및 지식’, ‘인간애’, ‘정의’, ‘초월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성격강점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종교 유무에선 모든 덕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중년기 생활스트레스와 부부적응 및 정신건강 변인으로써 정신장애, 성격강점 덕목별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살펴본 결과, 생활 스트레스는 부부적응 도와 성격강점 덕목 전체에서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고 정신장애와는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넷째, 중년기 생활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인 부부적응도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격강점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격강점 덕목 중 ‘초월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섯째, 중년기의 생활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격강점의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6개의 성격강점 덕목 모두 생활 스트레스와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중년기의 생활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임에도 개인의 성격강점이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부정적 정서 경험을 완화하는 조절 변인으로서 기능함을 시사해주고 있다.생애사적 관점에서 중년기는 다양한 발달과업 및 역할의 변화, 신체 기능의 약화 등 여러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제2의 사춘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년기 남녀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며 적응상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 이 시기를 얼마나 건강하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의 삶, 노년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년 남녀가 경험하는 생활 스트레스가 그들의 생애사에서 어쩔 수 없이 직면해야 하는 환경적 요소라면,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며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서 얻어진 조절변인으로서 개인의 성격강점의 긍정적특성은 중년기 남녀의 적응과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볼 때, 본 연구는 중년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긍정적 요인인 성격강점을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중년기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년기의 생활스트레스와 성격강점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 리서치 기관에 회원으로 등록된 40세에서 59세의 중년인터넷 사용자 371명(남=186명, 여=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생활스트레스와 부부적응도, 정신건강 수준에서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생활스트레스 및 부부적응도 일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정신건강 수준을 비롯해 대부분의 변인에서는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성격강점 수준에서의 성별, 연령, 종교 유무에 대한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에선 ‘절제’ 덕목에서 여자가 절제를 조금 더 잘하는 것으로, 연령대에서는 ‘지혜 및 지식’, ‘인간애’, ‘정의’, ‘초월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보여 연령이 높을수록 성격강점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종교 유무에선 모든 덕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중년기 생활스트레스와 부부적응 및 정신건강 변인으로써 정신장애, 성격강점 덕목별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살펴본 결과, 생활 스트레스는 부부적응 도와 성격강점 덕목 전체에서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고 정신장애와는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넷째, 중년기 생활스트레스의 주요 요인인 부부적응도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격강점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격강점 덕목 중 ‘초월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다섯째, 중년기의 생활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격강점의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6개의 성격강점 덕목 모두 생활 스트레스와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중년기의 생활스트레스가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임에도 개인의 성격강점이 이러한 스트레스로부터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부정적 정서 경험을 완화하는 조절 변인으로서 기능함을 시사해주고 있다.생애사적 관점에서 중년기는 다양한 발달과업 및 역할의 변화, 신체 기능의 약화 등 여러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제2의 사춘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년기 남녀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며 적응상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 이 시기를 얼마나 건강하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의 삶, 노년의 삶의 질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년 남녀가 경험하는 생활 스트레스가 그들의 생애사에서 어쩔 수 없이 직면해야 하는 환경적 요소라면,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며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서 얻어진 조절변인으로서 개인의 성격강점의 긍정적특성은 중년기 남녀의 적응과 정신건강을 도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볼 때, 본 연구는 중년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긍정적 요인인 성격강점을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중년기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