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이 정상 성인의 척추 정렬, 체간주위 근활성도, 근피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inal alignment, activity and fatigue of trunk muscles in healthy adults sitting on 10˚ forward sloping seat원문보기
본 연구는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았을 때 정상 성인의 척추 정렬, 체간 주위 근활성도, 근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보다 인체 공학적인 의자 좌면 경사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상 성인 30명(남자 17명, 여자 13명)이 편평한 의자 좌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았을 때 정상 성인의 척추 정렬, 체간주위 근활성도, 근피로도를 측정하였다. 경추 전만과 요추 전만을 평가하기 위해 방사선 분석을 이용해 측정하였고, 경부의 정렬 평가를 위해 카메라로 촬영 후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근활성도와 근피로도를 분석하기 위해 ...
본 연구는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았을 때 정상 성인의 척추 정렬, 체간 주위 근활성도, 근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보다 인체 공학적인 의자 좌면 경사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상 성인 30명(남자 17명, 여자 13명)이 편평한 의자 좌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았을 때 정상 성인의 척추 정렬, 체간주위 근활성도, 근피로도를 측정하였다. 경추 전만과 요추 전만을 평가하기 위해 방사선 분석을 이용해 측정하였고, 경부의 정렬 평가를 위해 카메라로 촬영 후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근활성도와 근피로도를 분석하기 위해 표면 근전도를 흉쇄유돌근, 상부 승모근, 제4경추 주위근, 하부 승모근, 제3요추 주위근, 다열근의 천층 섬유에 부착하여 수집하였다. 경사진 의자 좌면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α=.05로 하였다. 편평한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은 직후 경추의 전만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요추의 전만에는 더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고, 경부 정렬의 지표인 두부 회전각도와 두부 척추각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편평한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은 직후에는 체간 근활성도의 비교에서는 흉쇄유돌근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두부를 90도 회전 시 근활성도의 비교에서는 흉쇄유돌근과 상부 승모근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0분경과 후에 요추 전만과 경추 전만은 측정하지 못하였고, 두부 척추각도는 편평한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을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체간의 근활성도는 모든 측정 근육군(흉쇄유돌근, 상부 승모근, 제4경추 주위근, 하부 승모근, 제3요추 주위근, 다열근의 천층 섬유)에 차이가 있었다. 90도 고개를 돌릴 때의 근활성도는 흉쇄유돌근과 상부 승모근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체간 근피로도는 상부 승모근, 제3요추 주위근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간 경과에 따른 전·후 차이 비교에서는 20분경과 후의 결과와 비교해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다른 부분은 두부를 90도 회전 시 제4경추 주위근의 근활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이 편평한 의자 좌면보다 요추의 정렬 개선과 경부의 정렬 중 두부 척추각도에서만 생리학적 각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하는 개선 효과가 있었다. 또한 목을 비롯한 체간 주위 근활성도를 낮게 유지시켜 근피로도를 줄여주는데 더 효과적이고, 앉은 직후보다는 20분 지났을 때 더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앉는 의자의 형태에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의자 좌면의 경사에 따라 척추 정렬이나 체간과 목 주위 근육의 활성도와 피로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은 바른 정렬을 유지하고 근육을 효율적으로 쓰는데 더 유용할 것이라 제안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척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간 경과에서 변화를 관찰하고, 전방 경사된 의자 좌면을 여러 가지 각도로 변화를 주었을 때 척추 정렬과 체간주위 근육 이외의 하지의 근력에도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았을 때 정상 성인의 척추 정렬, 체간 주위 근활성도, 근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여 보다 인체 공학적인 의자 좌면 경사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정상 성인 30명(남자 17명, 여자 13명)이 편평한 의자 좌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았을 때 정상 성인의 척추 정렬, 체간주위 근활성도, 근피로도를 측정하였다. 경추 전만과 요추 전만을 평가하기 위해 방사선 분석을 이용해 측정하였고, 경부의 정렬 평가를 위해 카메라로 촬영 후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근활성도와 근피로도를 분석하기 위해 표면 근전도를 흉쇄유돌근, 상부 승모근, 제4경추 주위근, 하부 승모근, 제3요추 주위근, 다열근의 천층 섬유에 부착하여 수집하였다. 경사진 의자 좌면에 따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α=.05로 하였다. 편평한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은 직후 경추의 전만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요추의 전만에는 더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고, 경부 정렬의 지표인 두부 회전각도와 두부 척추각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편평한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은 직후에는 체간 근활성도의 비교에서는 흉쇄유돌근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두부를 90도 회전 시 근활성도의 비교에서는 흉쇄유돌근과 상부 승모근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0분경과 후에 요추 전만과 경추 전만은 측정하지 못하였고, 두부 척추각도는 편평한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과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에 앉은 조건을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체간의 근활성도는 모든 측정 근육군(흉쇄유돌근, 상부 승모근, 제4경추 주위근, 하부 승모근, 제3요추 주위근, 다열근의 천층 섬유)에 차이가 있었다. 90도 고개를 돌릴 때의 근활성도는 흉쇄유돌근과 상부 승모근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체간 근피로도는 상부 승모근, 제3요추 주위근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시간 경과에 따른 전·후 차이 비교에서는 20분경과 후의 결과와 비교해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다른 부분은 두부를 90도 회전 시 제4경추 주위근의 근활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이 편평한 의자 좌면보다 요추의 정렬 개선과 경부의 정렬 중 두부 척추각도에서만 생리학적 각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하는 개선 효과가 있었다. 또한 목을 비롯한 체간 주위 근활성도를 낮게 유지시켜 근피로도를 줄여주는데 더 효과적이고, 앉은 직후보다는 20분 지났을 때 더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앉는 의자의 형태에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의자 좌면의 경사에 따라 척추 정렬이나 체간과 목 주위 근육의 활성도와 피로도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방 10도 경사진 의자 좌면은 바른 정렬을 유지하고 근육을 효율적으로 쓰는데 더 유용할 것이라 제안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척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간 경과에서 변화를 관찰하고, 전방 경사된 의자 좌면을 여러 가지 각도로 변화를 주었을 때 척추 정렬과 체간주위 근육 이외의 하지의 근력에도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Present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the sitting on a flat seat with the one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to the spinal alignment, activity and fatigue of trunk muscles in 30 healthy adults(17 males, 13 females). Cervical and lumbar lordosis was evaluated with a radiograph. Cervical alignment ...
Present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the sitting on a flat seat with the one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to the spinal alignment, activity and fatigue of trunk muscles in 30 healthy adults(17 males, 13 females). Cervical and lumbar lordosis was evaluated with a radiograph. Cervical alignment was evaluated with Image J after being taken a picture. Muscle activity and fatigue were evaluated with surface EMG collecting signals from sternocleidomastoid, upper trapezius, the fourth cervical paraspinalis, lower trapezius, the third lumbar paraspinalis and multifidus.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was analyzed by paired t-test. A α<.05 was considered to indicate statistical significance.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cervical lordosis between the sitting on a flat seat with the one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but was on the lumbar lordosis. Change of cervical and lumbar lordosis depending on time passage was not found. And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cranial rotational angle and cranial vertebral angle between the sitting on a flat seat with the one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But after 20 minutes intervention 10° forward sloping seat group showed the more significant difference than another group and also was significant between pre and post tests. Comparing muscle activity of the two groups, only sternocleidomastoid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mmediately after sitting on the chairs but all muscles did after 20 minutes intervention and in the pre-post tests. Comparing muscle activity rotating 90° of the two groups, sternocleidomastoid and upper trapeziu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mmediately after sitting on the chairs but all muscles except the fourth cervical paraspinalis did after 20 minutes intervention. All musc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e-post tests. Comparing muscle fatigue of the two groups, upper trapezius and the third lumbar paraspinali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nclusion, sitting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is more effective to develop cranial vertebral angle than on a flat seat. And sitting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is more effective to reduce muscle fatigue keeping activity lowly than on a flat seat. In daily life correct sitting posture is very important. But people do not focus on the shape of chair easily. With this study it was showed that inclination of seat influences to vertebral alignment and activity and fatigue of cervical and lumbar muscles. In this aspect, this study suggests that 10° forward sloping seat is more effective to keep a correct body posture and use muscles efficiently. Future studies should make longer intervention duration and the influence of forward sloping seats with various inclinations on lower extremities.
Present study compared the effects of the sitting on a flat seat with the one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to the spinal alignment, activity and fatigue of trunk muscles in 30 healthy adults(17 males, 13 females). Cervical and lumbar lordosis was evaluated with a radiograph. Cervical alignment was evaluated with Image J after being taken a picture. Muscle activity and fatigue were evaluated with surface EMG collecting signals from sternocleidomastoid, upper trapezius, the fourth cervical paraspinalis, lower trapezius, the third lumbar paraspinalis and multifidus.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was analyzed by paired t-test. A α<.05 was considered to indicate statistical significance.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cervical lordosis between the sitting on a flat seat with the one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but was on the lumbar lordosis. Change of cervical and lumbar lordosis depending on time passage was not found. And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on the cranial rotational angle and cranial vertebral angle between the sitting on a flat seat with the one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But after 20 minutes intervention 10° forward sloping seat group showed the more significant difference than another group and also was significant between pre and post tests. Comparing muscle activity of the two groups, only sternocleidomastoid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mmediately after sitting on the chairs but all muscles did after 20 minutes intervention and in the pre-post tests. Comparing muscle activity rotating 90° of the two groups, sternocleidomastoid and upper trapeziu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mmediately after sitting on the chairs but all muscles except the fourth cervical paraspinalis did after 20 minutes intervention. All musc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e-post tests. Comparing muscle fatigue of the two groups, upper trapezius and the third lumbar paraspinali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nclusion, sitting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is more effective to develop cranial vertebral angle than on a flat seat. And sitting on a 10° forward sloping seat is more effective to reduce muscle fatigue keeping activity lowly than on a flat seat. In daily life correct sitting posture is very important. But people do not focus on the shape of chair easily. With this study it was showed that inclination of seat influences to vertebral alignment and activity and fatigue of cervical and lumbar muscles. In this aspect, this study suggests that 10° forward sloping seat is more effective to keep a correct body posture and use muscles efficiently. Future studies should make longer intervention duration and the influence of forward sloping seats with various inclinations on lower extrem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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