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본능적으로 관계 욕구를 느낀다. 이는 사회적인 동물로서의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욕구(need)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포용, 관용, 배려, 이타, 이기 등의 감정 들은 관계 욕구에 중요한 요소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애정’이란 감정이 미디엄으로 존재하고 있다. 나는 이를 따뜻하고 서정적인 물리적인 접촉면적을 통해 평면 회화로 드러내어 삶에 있어서 관계 부재의 외로움,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본인이 느끼기에 진정한 행복감은 ‘나’와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타인’들의 접촉에서 파생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감을 쫓으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전 인류는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이런 호혜적인 관계가 어긋난다면 이 세상에 전쟁과 기아가 만연해짐은 자명한 일이다. 이럴 듯 ‘애정’이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감정일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어릴 적 경험에서 느낀 관계 욕구의 부재로 인해 발생한 고정된 ...
사람은 본능적으로 관계 욕구를 느낀다. 이는 사회적인 동물로서의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욕구(need)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포용, 관용, 배려, 이타, 이기 등의 감정 들은 관계 욕구에 중요한 요소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애정’이란 감정이 미디엄으로 존재하고 있다. 나는 이를 따뜻하고 서정적인 물리적인 접촉면적을 통해 평면 회화로 드러내어 삶에 있어서 관계 부재의 외로움,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본인이 느끼기에 진정한 행복감은 ‘나’와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타인’들의 접촉에서 파생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감을 쫓으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전 인류는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이런 호혜적인 관계가 어긋난다면 이 세상에 전쟁과 기아가 만연해짐은 자명한 일이다. 이럴 듯 ‘애정’이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감정일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어릴 적 경험에서 느낀 관계 욕구의 부재로 인해 발생한 고정된 게슈탈트를 역 추적함으로써 ‘포용’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한다. 본론에서는 유년기부터의 성장 배경을 통해 가족 간의 반영평가(reflected appraisal)를 통한 자아 구축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서 초등학생 시절 교우들과의 공감의 부재를 겪으며 심리적 누적 외상을 입고 비사회적인 성향을 갖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성장배경을 통해 고정된 게슈탈트가 형성된 과정을 서술하고 방어기제로써 어떤 욕구를 표출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본다. 그리고 2. 나와 사회 간의 화해와 관계복원 에서는 세상을 경험하며 온전히 접촉하는 방법에 관해서 서술한다. 결론에서는 앞에서 거론된 논의에 대해서 앞으로 본인의 작업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어서 작품의 주제와 표현에서는 먼저 1차 집단 내부 구성원들의 소통 단절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의 발단을 되짚어본다. 그리고 인간의 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신장’이라는 기능이 본인의 회화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두 번째, ‘동굴 속 죄수들’이다. 이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나오는 죄수들의 이야기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을 택하고 사는 죄수들은 이 시대의 부재한 소통과 많이 닮아있다. 접촉의 문이 닫혀버린 등장인물간의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는 작업으로써 감정 교류의 부재 속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답답함이 표현되기까지의 과정을 내포한다. 그리고 세 번째, ‘원뿔’의 등장은 본인의 감정 기록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덩어리에 대한 기억>은 관계접촉에 대해 본인의 욕구가 담겨있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관계에 있어서 ‘따뜻하고 포근한 것’의 유의미함에 관해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역사 속에 있는 모든 경험이 현재 나와 후손들의 시작이 되기 위해서는 ‘애정’이라는 감정이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알리는바 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관계 욕구를 느낀다. 이는 사회적인 동물로서의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욕구(need)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는 데 필요한 포용, 관용, 배려, 이타, 이기 등의 감정 들은 관계 욕구에 중요한 요소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애정’이란 감정이 미디엄으로 존재하고 있다. 나는 이를 따뜻하고 서정적인 물리적인 접촉면적을 통해 평면 회화로 드러내어 삶에 있어서 관계 부재의 외로움,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본인이 느끼기에 진정한 행복감은 ‘나’와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타인’들의 접촉에서 파생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감을 쫓으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전 인류는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이런 호혜적인 관계가 어긋난다면 이 세상에 전쟁과 기아가 만연해짐은 자명한 일이다. 이럴 듯 ‘애정’이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감정일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어릴 적 경험에서 느낀 관계 욕구의 부재로 인해 발생한 고정된 게슈탈트를 역 추적함으로써 ‘포용’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한다. 본론에서는 유년기부터의 성장 배경을 통해 가족 간의 반영평가(reflected appraisal)를 통한 자아 구축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서 초등학생 시절 교우들과의 공감의 부재를 겪으며 심리적 누적 외상을 입고 비사회적인 성향을 갖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성장배경을 통해 고정된 게슈탈트가 형성된 과정을 서술하고 방어기제로써 어떤 욕구를 표출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본다. 그리고 2. 나와 사회 간의 화해와 관계복원 에서는 세상을 경험하며 온전히 접촉하는 방법에 관해서 서술한다. 결론에서는 앞에서 거론된 논의에 대해서 앞으로 본인의 작업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어서 작품의 주제와 표현에서는 먼저 1차 집단 내부 구성원들의 소통 단절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의 발단을 되짚어본다. 그리고 인간의 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신장’이라는 기능이 본인의 회화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두 번째, ‘동굴 속 죄수들’이다. 이는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서 나오는 죄수들의 이야기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을 택하고 사는 죄수들은 이 시대의 부재한 소통과 많이 닮아있다. 접촉의 문이 닫혀버린 등장인물간의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는 작업으로써 감정 교류의 부재 속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답답함이 표현되기까지의 과정을 내포한다. 그리고 세 번째, ‘원뿔’의 등장은 본인의 감정 기록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덩어리에 대한 기억>은 관계접촉에 대해 본인의 욕구가 담겨있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관계에 있어서 ‘따뜻하고 포근한 것’의 유의미함에 관해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역사 속에 있는 모든 경험이 현재 나와 후손들의 시작이 되기 위해서는 ‘애정’이라는 감정이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알리는바 이다.
People have need for relationship by instinct. This is also the most important ‘need’ for human beings as the social animal. The emotions such as embrace, magnanimity, consideration, altruism and convenience, which are needed to act as a bond for men to be altogether, act an important role for the n...
People have need for relationship by instinct. This is also the most important ‘need’ for human beings as the social animal. The emotions such as embrace, magnanimity, consideration, altruism and convenience, which are needed to act as a bond for men to be altogether, act an important role for the need for relationship. Here, additionally, exists the emotion called ‘affection’ as a medium. I would like to discuss about the loneliness when absence of relationship in the life, and the touches of humanity by a contact surface which is warm, emotional, and physical. I believe that the genuine happiness is derived from the others’ contacts keeping mutually reciprocal relations with ‘me’. Everyone lives looking after their happiness. Then, how would all human beings be able to be happy? It is evident that if such reciprocal relations break, war and famine would be spread around the world. Therefore, the ‘affection’ is significant emotion for an individual. The body of this article shows the process of building of the ego by reflected appraisal among family with the background of growth from the childhood. There, I explained how I came to have the antisocial characteristic with physiological cumulative wound by absence of sympathy with my classmates when I was an elementary school kid. I, also, told the process by which the fixed gestalt was formed and looked back the importance of embracement again by explaining what kind of need was expressed. Then I described, about the reconciliation and recovery of relationship of me and the society, the way to safely contact experiencing the world. In the conclusion shows how previously-dealt discussion would influence my works from now on. Furthermore, I looked back the beginning of the critical mind caused by the severance of communication among the members of primary group with the thesis and expression of the work. Then I showed how a ‘kidney’, which plays important role in a human’s body, was given a role in my painting. Secondly, comes the ‘prisoners in a cave’. This is the prisoners’story from Plato’s ‘figure of speech of cave’. These prisoners who have chosen ‘not knowing’over ‘knowing’look alike the absence of communication’s era. My works contain the process for my stuffy feeling with the absence of exchange of emotion to be expressed by the works which is exhibiting the problems between characters whose gates of connection are closed. Lastly, the appearance of a cone is about the records of my emotion. is the work containing my need for the contact of relationship. It shows the meaning of ‘warm and cozy things’ when it comes to the relationship. To conclude, I would like to convey that for every experience from the history to become the beginning of me and my descendants, ‘affection’should be the very essential emotion.
People have need for relationship by instinct. This is also the most important ‘need’ for human beings as the social animal. The emotions such as embrace, magnanimity, consideration, altruism and convenience, which are needed to act as a bond for men to be altogether, act an important role for the need for relationship. Here, additionally, exists the emotion called ‘affection’ as a medium. I would like to discuss about the loneliness when absence of relationship in the life, and the touches of humanity by a contact surface which is warm, emotional, and physical. I believe that the genuine happiness is derived from the others’ contacts keeping mutually reciprocal relations with ‘me’. Everyone lives looking after their happiness. Then, how would all human beings be able to be happy? It is evident that if such reciprocal relations break, war and famine would be spread around the world. Therefore, the ‘affection’ is significant emotion for an individual. The body of this article shows the process of building of the ego by reflected appraisal among family with the background of growth from the childhood. There, I explained how I came to have the antisocial characteristic with physiological cumulative wound by absence of sympathy with my classmates when I was an elementary school kid. I, also, told the process by which the fixed gestalt was formed and looked back the importance of embracement again by explaining what kind of need was expressed. Then I described, about the reconciliation and recovery of relationship of me and the society, the way to safely contact experiencing the world. In the conclusion shows how previously-dealt discussion would influence my works from now on. Furthermore, I looked back the beginning of the critical mind caused by the severance of communication among the members of primary group with the thesis and expression of the work. Then I showed how a ‘kidney’, which plays important role in a human’s body, was given a role in my painting. Secondly, comes the ‘prisoners in a cave’. This is the prisoners’story from Plato’s ‘figure of speech of cave’. These prisoners who have chosen ‘not knowing’over ‘knowing’look alike the absence of communication’s era. My works contain the process for my stuffy feeling with the absence of exchange of emotion to be expressed by the works which is exhibiting the problems between characters whose gates of connection are closed. Lastly, the appearance of a cone is about the records of my emotion. is the work containing my need for the contact of relationship. It shows the meaning of ‘warm and cozy things’ when it comes to the relationship. To conclude, I would like to convey that for every experience from the history to become the beginning of me and my descendants, ‘affection’should be the very essential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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