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가 암 환자의 디스트레스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우울, 불안을 포함한 암 관련 증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는 방사선치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주 2회, 총 8회에 거쳐 개인별로 진행되었고, 작품 감상과 감상한 작품을 이용하여 작품 재구성을 시행하였다. 1, 3, 5, 7 회기는 작품을 감상하며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지지를 유도하고, 2, 4, 6, 8 회기에는 환자가 감상한 작품을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사용해 화면을 재구성하여 표현하였다. 이와 같이 총 4회기의 미술 작품 감상과 4회기의 작품 재구성이 번갈아 가며 8회기가 진행되었다. 환자의 우울, 불안, 암 관련 증상에 대한 설문지는 미술치료 1회기, 4회기, 8회기에 시행되었다. 병원 불안-우울 척도 (...
본 연구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가 암 환자의 디스트레스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우울, 불안을 포함한 암 관련 증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는 방사선치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주 2회, 총 8회에 거쳐 개인별로 진행되었고, 작품 감상과 감상한 작품을 이용하여 작품 재구성을 시행하였다. 1, 3, 5, 7 회기는 작품을 감상하며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지지를 유도하고, 2, 4, 6, 8 회기에는 환자가 감상한 작품을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사용해 화면을 재구성하여 표현하였다. 이와 같이 총 4회기의 미술 작품 감상과 4회기의 작품 재구성이 번갈아 가며 8회기가 진행되었다. 환자의 우울, 불안, 암 관련 증상에 대한 설문지는 미술치료 1회기, 4회기, 8회기에 시행되었다. 병원 불안-우울 척도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와 에드먼턴 증상 평가 척도 (Edmonton Symptom Assessment Scale : ESAS)는 환자가 스스로 자가 기입하였고, 해밀턴 우울 척도(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 HRSD)는 미술치료사가 기입하였다. 미술치료에 따른 3 차례의 설문 값의 변화는 Linear mixed 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 시기별 다중 비교시 생길 수 있는 오류는 Bonferroni correction을 적용하여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p<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병원 불안-우울 척도의 불안 평균 점수는 사전 평가 6.4 ± 3.2점에서 중가 평가 5.7 ± 3.5점, 사후 평가에서 5.2 ± 3.2점으로 값이 감소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40) 우울 점수는 감소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402) 에드먼턴 증상 평가 척도의 평균 점수는 미술치료 사전 평가 27.5 ± 17.5점에서 중가 평가 24 ± 13.7점, 사후 평가에서 23.4 ± 17.3점으로 감소하는 양상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해밀턴 우울 척도는 미술치료사가 직접 기입한 점수로 평균 점수는 사전 평가 10.4 ± 8.1점, 중간 평가 8.5 ± 4.5점, 사후 평가 5.2 ± 3.8점으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01) 이러한 결과를 통해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게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는 불안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반면, 우울증상과 암 관련 증상을 호전 시키는 데에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미술치료가 진행되면서 부정적인 정서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초기부터 적극적인 미술치료의 개입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가 암 환자의 디스트레스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우울, 불안을 포함한 암 관련 증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는 방사선치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주 2회, 총 8회에 거쳐 개인별로 진행되었고, 작품 감상과 감상한 작품을 이용하여 작품 재구성을 시행하였다. 1, 3, 5, 7 회기는 작품을 감상하며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지지를 유도하고, 2, 4, 6, 8 회기에는 환자가 감상한 작품을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사용해 화면을 재구성하여 표현하였다. 이와 같이 총 4회기의 미술 작품 감상과 4회기의 작품 재구성이 번갈아 가며 8회기가 진행되었다. 환자의 우울, 불안, 암 관련 증상에 대한 설문지는 미술치료 1회기, 4회기, 8회기에 시행되었다. 병원 불안-우울 척도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와 에드먼턴 증상 평가 척도 (Edmonton Symptom Assessment Scale : ESAS)는 환자가 스스로 자가 기입하였고, 해밀턴 우울 척도(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 HRSD)는 미술치료사가 기입하였다. 미술치료에 따른 3 차례의 설문 값의 변화는 Linear mixed 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측정 시기별 다중 비교시 생길 수 있는 오류는 Bonferroni correction을 적용하여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p<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병원 불안-우울 척도의 불안 평균 점수는 사전 평가 6.4 ± 3.2점에서 중가 평가 5.7 ± 3.5점, 사후 평가에서 5.2 ± 3.2점으로 값이 감소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40) 우울 점수는 감소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402) 에드먼턴 증상 평가 척도의 평균 점수는 미술치료 사전 평가 27.5 ± 17.5점에서 중가 평가 24 ± 13.7점, 사후 평가에서 23.4 ± 17.3점으로 감소하는 양상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해밀턴 우울 척도는 미술치료사가 직접 기입한 점수로 평균 점수는 사전 평가 10.4 ± 8.1점, 중간 평가 8.5 ± 4.5점, 사후 평가 5.2 ± 3.8점으로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01) 이러한 결과를 통해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게 감상 기반의 미술치료는 불안 증상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반면, 우울증상과 암 관련 증상을 호전 시키는 데에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미술치료가 진행되면서 부정적인 정서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초기부터 적극적인 미술치료의 개입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whether famous paintings appreciation based art therapy can contribute to a reduction in the distress experienced by cancer care patients.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d on anxiety, depression and other cancer-related symptoms. From October 2015 to February 2016, ...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whether famous paintings appreciation based art therapy can contribute to a reduction in the distress experienced by cancer care patients.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d on anxiety, depression and other cancer-related symptoms. From October 2015 to February 2016, 20 cancer patients on radiotherapy who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art therapy were recruited. Famous paintings appreciation based art therapy was applied to all patients as follows; visual art appreciation at first session and hands-on creative artwork at second session, with a total 4 appreciation sessions and 4 art work sessions, and 2 sessions per week. The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 the Edmonton Symptom Assessment Scale (ESAS) and the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HDRS) were used to assess the participants at 3 different points (Before, after 4th and 8th art therapy session). Data was analyzed using Linear mixed model and Bonferroni correction. There was a significant reduction in anxiety score by HADS. (Before 6.4 ± 3.2, after 4th session 5.7 ± 3.5, after 8th session 5.2 ± 3.2, p=0.040) Although depression by HADS and cancer-related symptoms by ESAS did not significantly change, this study observed a decrease of these scores. HDRS scor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before 10.4 ± 8.1, after 4th session 8.5 ± 4.5, after 8th session 5.2 ± 3.8, p=0.001). A famous paintings appreciation based art therapy can significantly decrease anxiety. This study observed improvements in depression and other cancer-related symptoms.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whether famous paintings appreciation based art therapy can contribute to a reduction in the distress experienced by cancer care patients. In particular, this study focused on anxiety, depression and other cancer-related symptoms. From October 2015 to February 2016, 20 cancer patients on radiotherapy who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art therapy were recruited. Famous paintings appreciation based art therapy was applied to all patients as follows; visual art appreciation at first session and hands-on creative artwork at second session, with a total 4 appreciation sessions and 4 art work sessions, and 2 sessions per week. The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 the Edmonton Symptom Assessment Scale (ESAS) and the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HDRS) were used to assess the participants at 3 different points (Before, after 4th and 8th art therapy session). Data was analyzed using Linear mixed model and Bonferroni correction. There was a significant reduction in anxiety score by HADS. (Before 6.4 ± 3.2, after 4th session 5.7 ± 3.5, after 8th session 5.2 ± 3.2, p=0.040) Although depression by HADS and cancer-related symptoms by ESAS did not significantly change, this study observed a decrease of these scores. HDRS scor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before 10.4 ± 8.1, after 4th session 8.5 ± 4.5, after 8th session 5.2 ± 3.8, p=0.001). A famous paintings appreciation based art therapy can significantly decrease anxiety. This study observed improvements in depression and other cancer-related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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