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종이의 발명으로 필사(筆寫), 포장(包裝)에 사용된 종이가 이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서 ‘가공방법’ 또한 더욱 발전하였다. 동양에서의 종이가공은 미적 욕구 충족을 위해 아름답게 가공되기도 하였지만, 방습, 필사 등의 사용목적에 따라 가공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용도의 종이는 과거 문헌에 기록에 남아있을 뿐 현재 전해 실물자료는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다양한 종이의 명칭을 통해 해당 종이를 식별 가능한 것은 매우 드물다. 본 논문의 주제인 ‘유지’는 조선시대 문헌에 수없이 거론되었고 현존하는 공예품, 심지어는 전통가옥의 온돌 종이로도 사용되어 우리에게는 꽤 친숙한 종이이다. 그러나 최근 유지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고 제작하던 장인의 맥이 끊겨 재료는 물론 기술도 단절되었다. 현대사회에 들어와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신소재의 개발이 급속화 되면서 대부분의 전통 수공업 생산품이 대량 공산품으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어쩌면 유지는 과거의 물건, 그 이상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 유지가 어떠한 재료로 만들어져,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18세기 문헌인 『保晩齋叢書』에 잘 도련한 종이를 유지로 표현하였으며 조선에서는 납전(蠟箋)보다는 유지가 더 보편화된 종이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용처 등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표면이 윤기 있고 투명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조선시대에는 유지에 대해 ‘용도’에 따른 구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조선시대 문헌을 통해 유지의 사용처를 구분하고 이때 사용된 원료와 유지 제작과정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름의 제작방법 및 종이에 가공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리고 문헌에서 언급되는 7종의 원료에서 기름을 착유(搾油)하여 종이에 발라 그 종이가 갖는 투명성을 확인하였고, 콩 즙과 강즙(薑汁)의 쓰임에 관한 효과도 관찰하여, 그 시대에 실제 재료가 어ᄄᅠᇂ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조선시대 유지에 사용된 기름은 참기름(眞油), 들기름(法油), 유동기름(桐油), 동백기름(桐白油), ...
기원전 종이의 발명으로 필사(筆寫), 포장(包裝)에 사용된 종이가 이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서 ‘가공방법’ 또한 더욱 발전하였다. 동양에서의 종이가공은 미적 욕구 충족을 위해 아름답게 가공되기도 하였지만, 방습, 필사 등의 사용목적에 따라 가공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용도의 종이는 과거 문헌에 기록에 남아있을 뿐 현재 전해 실물자료는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다양한 종이의 명칭을 통해 해당 종이를 식별 가능한 것은 매우 드물다. 본 논문의 주제인 ‘유지’는 조선시대 문헌에 수없이 거론되었고 현존하는 공예품, 심지어는 전통가옥의 온돌 종이로도 사용되어 우리에게는 꽤 친숙한 종이이다. 그러나 최근 유지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고 제작하던 장인의 맥이 끊겨 재료는 물론 기술도 단절되었다. 현대사회에 들어와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신소재의 개발이 급속화 되면서 대부분의 전통 수공업 생산품이 대량 공산품으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어쩌면 유지는 과거의 물건, 그 이상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 유지가 어떠한 재료로 만들어져,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18세기 문헌인 『保晩齋叢書』에 잘 도련한 종이를 유지로 표현하였으며 조선에서는 납전(蠟箋)보다는 유지가 더 보편화된 종이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용처 등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표면이 윤기 있고 투명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조선시대에는 유지에 대해 ‘용도’에 따른 구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조선시대 문헌을 통해 유지의 사용처를 구분하고 이때 사용된 원료와 유지 제작과정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름의 제작방법 및 종이에 가공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리고 문헌에서 언급되는 7종의 원료에서 기름을 착유(搾油)하여 종이에 발라 그 종이가 갖는 투명성을 확인하였고, 콩 즙과 강즙(薑汁)의 쓰임에 관한 효과도 관찰하여, 그 시대에 실제 재료가 어ᄄᅠᇂ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조선시대 유지에 사용된 기름은 참기름(眞油), 들기름(法油), 유동기름(桐油), 동백기름(桐白油), 피마자기름(萆麻子油), 삼씨기름(麻油), 콩기름(豆油) 7종이다. 유지제작에 사용된 7종의 기름의 특징을 정리하면 7종의 원료에서 기름을 착유(搾油)했을 때 100g당 착유수율(搾油收率)은 볶은 참깨 > 볶은 들깨 > 생 참깨 > 생 들깨 순으로 높았다. 특히 들깨의 경우 열을 가해 볶음 전처리를 한 원료와 하지 않은 것의 착유수율 차이가 컸으며, 볶은 참깨와 비슷한 착유수율을 보였다. 그러나 원료의 가격이 들기름이 참기름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참기름보다 더 효율적인 원료였고, 때문에 조선시대 유지와 건축물 등 들기름이 다방면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종이에 기름을 도포(塗布)하였을 때 투명성이 가장 좋은 것은 피마자기름이었으나 착유수율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시대에 유지제작에 많이 사용되던 참기름과 들기름, 유동기름 3종 중 에서는 참기름의 투명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어진모사(御眞模寫) 관련 의궤에서 유지 초본에 참기름을 사용한 기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종이에 기름을 바른 후 두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유동기름 이였으며, 그 다음은 콩 즙, 생 들깨 순이었다. 두께의 증가는 도막(塗幕)을 형성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도막 형성은 방수성과 연관 있다. 유동기름은 도막이 잘 형성되어 가장 흡수율이 낮은 반면 방수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방수성이 낮은 것은 콩기름이었다. 도막의 두께 증가율은 방수성과 연관하여 각종 기물에 바르는 목적에 따라 들기름을 사용하거나 유동기름을 사용하는 등, 기름의 특징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게 된 이유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문헌에 언급된 유지의 가공기법을 실제 재현하는 과정에서 밝힘으로서 조선시대 한지의 다양한 가공에 관한 연구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문헌에서 나타나는 명칭에 해당하는 한지 재현의 첫 번째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기원전 종이의 발명으로 필사(筆寫), 포장(包裝)에 사용된 종이가 이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서 ‘가공방법’ 또한 더욱 발전하였다. 동양에서의 종이가공은 미적 욕구 충족을 위해 아름답게 가공되기도 하였지만, 방습, 필사 등의 사용목적에 따라 가공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용도의 종이는 과거 문헌에 기록에 남아있을 뿐 현재 전해 실물자료는 전무한 상태이다. 또한 다양한 종이의 명칭을 통해 해당 종이를 식별 가능한 것은 매우 드물다. 본 논문의 주제인 ‘유지’는 조선시대 문헌에 수없이 거론되었고 현존하는 공예품, 심지어는 전통가옥의 온돌 종이로도 사용되어 우리에게는 꽤 친숙한 종이이다. 그러나 최근 유지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고 제작하던 장인의 맥이 끊겨 재료는 물론 기술도 단절되었다. 현대사회에 들어와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신소재의 개발이 급속화 되면서 대부분의 전통 수공업 생산품이 대량 공산품으로 대체되는 현실에서 어쩌면 유지는 과거의 물건, 그 이상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 유지가 어떠한 재료로 만들어져,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18세기 문헌인 『保晩齋叢書』에 잘 도련한 종이를 유지로 표현하였으며 조선에서는 납전(蠟箋)보다는 유지가 더 보편화된 종이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용처 등의 내용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표면이 윤기 있고 투명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듯 조선시대에는 유지에 대해 ‘용도’에 따른 구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조선시대 문헌을 통해 유지의 사용처를 구분하고 이때 사용된 원료와 유지 제작과정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름의 제작방법 및 종이에 가공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리고 문헌에서 언급되는 7종의 원료에서 기름을 착유(搾油)하여 종이에 발라 그 종이가 갖는 투명성을 확인하였고, 콩 즙과 강즙(薑汁)의 쓰임에 관한 효과도 관찰하여, 그 시대에 실제 재료가 어ᄄᅠᇂ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조선시대 유지에 사용된 기름은 참기름(眞油), 들기름(法油), 유동기름(桐油), 동백기름(桐白油), 피마자기름(萆麻子油), 삼씨기름(麻油), 콩기름(豆油) 7종이다. 유지제작에 사용된 7종의 기름의 특징을 정리하면 7종의 원료에서 기름을 착유(搾油)했을 때 100g당 착유수율(搾油收率)은 볶은 참깨 > 볶은 들깨 > 생 참깨 > 생 들깨 순으로 높았다. 특히 들깨의 경우 열을 가해 볶음 전처리를 한 원료와 하지 않은 것의 착유수율 차이가 컸으며, 볶은 참깨와 비슷한 착유수율을 보였다. 그러나 원료의 가격이 들기름이 참기름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참기름보다 더 효율적인 원료였고, 때문에 조선시대 유지와 건축물 등 들기름이 다방면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종이에 기름을 도포(塗布)하였을 때 투명성이 가장 좋은 것은 피마자기름이었으나 착유수율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시대에 유지제작에 많이 사용되던 참기름과 들기름, 유동기름 3종 중 에서는 참기름의 투명도가 가장 높았다. 이는 어진모사(御眞模寫) 관련 의궤에서 유지 초본에 참기름을 사용한 기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종이에 기름을 바른 후 두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유동기름 이였으며, 그 다음은 콩 즙, 생 들깨 순이었다. 두께의 증가는 도막(塗幕)을 형성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도막 형성은 방수성과 연관 있다. 유동기름은 도막이 잘 형성되어 가장 흡수율이 낮은 반면 방수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방수성이 낮은 것은 콩기름이었다. 도막의 두께 증가율은 방수성과 연관하여 각종 기물에 바르는 목적에 따라 들기름을 사용하거나 유동기름을 사용하는 등, 기름의 특징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게 된 이유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문헌에 언급된 유지의 가공기법을 실제 재현하는 과정에서 밝힘으로서 조선시대 한지의 다양한 가공에 관한 연구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문헌에서 나타나는 명칭에 해당하는 한지 재현의 첫 번째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The paper was invented before Christ to be used as the copying paper and the wrapping paper. Since then, it has been used for various purposes and the processing method of the paper has developed further. The paper processing in the Orient was decorated beautifully to meet the aesthetic desire or pr...
The paper was invented before Christ to be used as the copying paper and the wrapping paper. Since then, it has been used for various purposes and the processing method of the paper has developed further. The paper processing in the Orient was decorated beautifully to meet the aesthetic desire or processed according to the use purpose. However, there are few ground materials which inform what the papers applying to the names of various papers recorded in the literature were. The oilpaper, a subject of this thesis, is the quite friendly paper to us because it was mentioned in the literature of Joseon period a number of times and is used for the existing craftwork and as the floor heater paper of the traditional house. However, the oilpaper is hardly used recently, and the materials and techniques were severed as the spirit of the craftsman was severed. In the reality that most traditional handiworks are replaced with the mass industrial goods as the scientific cultivation develops and the development of the new material is accelerated in the modern society, the oilpaper is maybe nothing but the past object. However, it is necessary to know what materials the oilpaper was made of in the past and what purpose it was used for. The 18C literature 『Bomanjae a series (保晩齋叢書)』 expressed the well-trimmed paper as the oilpaper. It is analogized the oilpaper would be more universalized than the lead coin in Joseon and its surface would be glossy and transparent. Therefore, the processing method and the production method of the oilpaper were surveyed based on the materials used in making the oilpaper appearing in the literature and the source of those materials. Also, 7 kinds of oil mentioned in the literature were extracted to apply on the paper and the transparency of that paper was confirmed, and the effects of the soybean juice and the ginger juice were also observed. It was confirmed how the materials were used in that era. To sum up the features of 7 kinds of oil used in making the oilpaper, the oil used for the oilpaper in Joseon period includes the sesame oil, perilla oil, tung oil, camellia oil, castor bean oil, hemp seed oil, and soybean oil. The oil expression yield rate per 100g when extracting the oil from the source was high in order of roasted sesame, roasted perilla, live sesame, and live perilla. In particular, as for the perilla, the difference of the oil expression yield rate between the source which was heated and pretreated and one which was not so was big, and it showed a similar yield rate to the roasted sesame. However, when buying the source, the perilla oil could be bought at a cheaper price than the sesame oil so it was more efficient source than the sesame oil. Therefore, it is presumed the perilla may have been used in many ways such as the oilpaper and architectures in the Joseon period. Although it was the castor bean oil of which transparency was the best when applying the oil on the paper, it is presumed it was not used generally given that the oil expression yield rate was low. The transparency of the sesame oil was highest among 3 kinds: sesame oil, perilla, and tung oil which were much used for the oilpaper production in the Joseon period. Therefore, the sesame oil may have been recorded on the item of the copied Portrait Painting of the king oilpaper extract among the Uigwe record. The thickest oilpaper was one applied with the tung oil followed by the soybean juice and live perilla. The increase in thickness is a result of forming the chop. The chop formation is related to the waterproof nature. It was revealed the waterproof degree of the tung oil was high because the chop of the tung oil was well formed with the lowest absorption rate. The waterproof degree of the soybean oil was lowest. As for the thickness increase rate of the chop, the sesame oil is used or tung oil is used depending on the purpose of applying on all kinds of buildings. It is used by distinguishing the kind of oil. This study can be a chance of the study on various uses of Hanji in Joseon period by revealing the processing technique of the oilpaper. It is hoped this study will be the first foundation stone for reenacting Hanji that appears in the literature.
The paper was invented before Christ to be used as the copying paper and the wrapping paper. Since then, it has been used for various purposes and the processing method of the paper has developed further. The paper processing in the Orient was decorated beautifully to meet the aesthetic desire or processed according to the use purpose. However, there are few ground materials which inform what the papers applying to the names of various papers recorded in the literature were. The oilpaper, a subject of this thesis, is the quite friendly paper to us because it was mentioned in the literature of Joseon period a number of times and is used for the existing craftwork and as the floor heater paper of the traditional house. However, the oilpaper is hardly used recently, and the materials and techniques were severed as the spirit of the craftsman was severed. In the reality that most traditional handiworks are replaced with the mass industrial goods as the scientific cultivation develops and the development of the new material is accelerated in the modern society, the oilpaper is maybe nothing but the past object. However, it is necessary to know what materials the oilpaper was made of in the past and what purpose it was used for. The 18C literature 『Bomanjae a series (保晩齋叢書)』 expressed the well-trimmed paper as the oilpaper. It is analogized the oilpaper would be more universalized than the lead coin in Joseon and its surface would be glossy and transparent. Therefore, the processing method and the production method of the oilpaper were surveyed based on the materials used in making the oilpaper appearing in the literature and the source of those materials. Also, 7 kinds of oil mentioned in the literature were extracted to apply on the paper and the transparency of that paper was confirmed, and the effects of the soybean juice and the ginger juice were also observed. It was confirmed how the materials were used in that era. To sum up the features of 7 kinds of oil used in making the oilpaper, the oil used for the oilpaper in Joseon period includes the sesame oil, perilla oil, tung oil, camellia oil, castor bean oil, hemp seed oil, and soybean oil. The oil expression yield rate per 100g when extracting the oil from the source was high in order of roasted sesame, roasted perilla, live sesame, and live perilla. In particular, as for the perilla, the difference of the oil expression yield rate between the source which was heated and pretreated and one which was not so was big, and it showed a similar yield rate to the roasted sesame. However, when buying the source, the perilla oil could be bought at a cheaper price than the sesame oil so it was more efficient source than the sesame oil. Therefore, it is presumed the perilla may have been used in many ways such as the oilpaper and architectures in the Joseon period. Although it was the castor bean oil of which transparency was the best when applying the oil on the paper, it is presumed it was not used generally given that the oil expression yield rate was low. The transparency of the sesame oil was highest among 3 kinds: sesame oil, perilla, and tung oil which were much used for the oilpaper production in the Joseon period. Therefore, the sesame oil may have been recorded on the item of the copied Portrait Painting of the king oilpaper extract among the Uigwe record. The thickest oilpaper was one applied with the tung oil followed by the soybean juice and live perilla. The increase in thickness is a result of forming the chop. The chop formation is related to the waterproof nature. It was revealed the waterproof degree of the tung oil was high because the chop of the tung oil was well formed with the lowest absorption rate. The waterproof degree of the soybean oil was lowest. As for the thickness increase rate of the chop, the sesame oil is used or tung oil is used depending on the purpose of applying on all kinds of buildings. It is used by distinguishing the kind of oil. This study can be a chance of the study on various uses of Hanji in Joseon period by revealing the processing technique of the oilpaper. It is hoped this study will be the first foundation stone for reenacting Hanji that appears in the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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