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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철도 유지보수작업 데이터를 이용하여 일반철도의 자갈도상 구간에서 시행되는 선로유지보수 작업방식 중 보선장비작업과 인력보수작업을 비교하여 각 작업방식에 대한 경제성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범위는 2015년 1월~12월 서울본부 관내 경부선, 경원선, 경의선, 일산선, 교외선의 작업실적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장비운영사업소의 보선장비작업실적과 서울시설사업소, 수색시설사업소, 일산시설사업소의 인력보수작업실적을 이용하였다.
두 작업방식의 경제성 비교를 위해 일반철도 유지보수를 위한 보선장비작업과 인력보수작업의 초기비용과 유지보수비를 고려하여 유지보수 ...

본 연구는 일반철도 유지보수작업 데이터를 이용하여 일반철도의 자갈도상 구간에서 시행되는 선로유지보수 작업방식 중 보선장비작업과 인력보수작업을 비교하여 각 작업방식에 대한 경제성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범위는 2015년 1월~12월 서울본부 관내 경부선, 경원선, 경의선, 일산선, 교외선의 작업실적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장비운영사업소의 보선장비작업실적과 서울시설사업소, 수색시설사업소, 일산시설사업소의 인력보수작업실적을 이용하였다.
두 작업방식의 경제성 비교를 위해 일반철도 유지보수를 위한 보선장비작업과 인력보수작업의 초기비용과 유지보수비를 고려하여 유지보수 한계비용을 산정하였다. 한계비용은 약 3.4년으로 보선장비작업의 초기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나 유지보수비를 고려하면 약 3.4년 이후로는 인력보수작업의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추가적으로 일반철도 자갈도상 구간의 유지보수작업에 투입된 보선장비사용료 및 인건비, 인력보수인건비를 고려하여 보선장비작업과 인력보수작업에 대한 한계작업량을 산정하였다. 그 결과 궤도틀림 정정작업은 약 200m, 분기기틀림 정정작업은 약 270m(약 7.5틀)로 산정되었다. 이에 따라 한계작업량 미만의 경우는 인력보수작업, 한계작업량 이상의 경우에는 보선장비작업이 경제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