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화병증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화병증상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K시와 C시에 소재한 노인정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여성노인 239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
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화병증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화병증상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K시와 C시에 소재한 노인정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여성노인 239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와 ANOVA, Scheffé의 사후검정,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은 평균연령이 66.57세이며 중졸이 많았고 종교는 불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배우자는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경제적 상태는 중간정도가 많았고 주된 소득원은 근로소득이 많았다. 직업상태는 무직이 가장 많았으며, 가족과의 관계는 배우자, 자부와 자녀, 손자와의 관계가 좋다가 가장 높았다. 자각하는 건강상태는 보통 정도이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은 걷기가 많았고, 여가활동은 주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질병관련 특성으로서는 질병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은 중간정도로 힘들다고 한 경우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둘째,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평균 2.86점으로 중간 정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화병증상 정도는 6점 만점에 평균 2.35로 중간 정도보다 낮게 나타났고, 삶의 질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37로 중간 정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종교, 경제적 상태, 소득원, 배우자․ 딸․손녀와의 관계, 자각하는 건강상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종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질병,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화병증상 정도는 연령, 종교, 소득원, 직업상태, 딸과의 관계, 자각하는 건강상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종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화병증상 정도는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연령, 교육정도, 종교, 경제적 상태, 소득원, 직업상태, 배우자․자부․자녀와의 관계, 손․자녀와의 관계, 자각하는 건강상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종류, 여가활동을 하기 위한 장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 화병증상 및 삶의 질 정도의 상관관계는 건강증진행위와 화병증상(r=-.188, p<.004), 화병증상과 삶의 질(r=-.379, p<.001)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건강증진행위와 삶의 질(r=.449, p<.001)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섯째, 화병증상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질병 설명력이 9.2%이었으며(β=.208), 직업상태, 건강증진행위, 딸과의 관계가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화병증상 설명력이 16.6%이었고(β=.147),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증진행위 설명력이 19.8%이었으며(β=.345), 경제적 상태, 아들과의 관계, 연령, 운동종류, 종교, 배우자가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삶의 질 설명력이 32.8%이었다(β=-.111).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높을수록 화병증상은 감소하였으며 삶의 질은 높았고, 화병증상이 낮을수록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관계있는 변수들을 고려하여 여성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증진행위를 할 수 있는 각종프로그램 개발과 여성노인의 화병증상을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용어 : 건강증진행위, 화병증상, 삶의 질.
본 연구는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화병증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화병증상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K시와 C시에 소재한 노인정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여성노인 239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와 ANOVA, Scheffé의 사후검정,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 특성은 평균연령이 66.57세이며 중졸이 많았고 종교는 불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배우자는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경제적 상태는 중간정도가 많았고 주된 소득원은 근로소득이 많았다. 직업상태는 무직이 가장 많았으며, 가족과의 관계는 배우자, 자부와 자녀, 손자와의 관계가 좋다가 가장 높았다. 자각하는 건강상태는 보통 정도이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은 걷기가 많았고, 여가활동은 주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질병관련 특성으로서는 질병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은 중간정도로 힘들다고 한 경우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둘째, 건강증진행위는 4점 만점에 평균 2.86점으로 중간 정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화병증상 정도는 6점 만점에 평균 2.35로 중간 정도보다 낮게 나타났고, 삶의 질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37로 중간 정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종교, 경제적 상태, 소득원, 배우자․ 딸․손녀와의 관계, 자각하는 건강상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종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행위는 질병,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화병증상 정도는 연령, 종교, 소득원, 직업상태, 딸과의 관계, 자각하는 건강상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종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화병증상 정도는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연령, 교육정도, 종교, 경제적 상태, 소득원, 직업상태, 배우자․자부․자녀와의 관계, 손․자녀와의 관계, 자각하는 건강상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종류, 여가활동을 하기 위한 장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정도는 현재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 화병증상 및 삶의 질 정도의 상관관계는 건강증진행위와 화병증상(r=-.188, p<.004), 화병증상과 삶의 질(r=-.379, p<.001)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건강증진행위와 삶의 질(r=.449, p<.001)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섯째, 화병증상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질병 설명력이 9.2%이었으며(β=.208), 직업상태, 건강증진행위, 딸과의 관계가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화병증상 설명력이 16.6%이었고(β=.147),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건강증진행위 설명력이 19.8%이었으며(β=.345), 경제적 상태, 아들과의 관계, 연령, 운동종류, 종교, 배우자가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삶의 질 설명력이 32.8%이었다(β=-.111).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높을수록 화병증상은 감소하였으며 삶의 질은 높았고, 화병증상이 낮을수록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관계있는 변수들을 고려하여 여성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증진행위를 할 수 있는 각종프로그램 개발과 여성노인의 화병증상을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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