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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힙합음악교육이 공격성과 분노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공격성향을 자주 보이고 분노에 취약한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8주간 총 8회기에 걸쳐 힙합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비행청소년의 비행행동에 대한 연구는 비행청소년을 “치료대상자”로 설정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교육대상자”로 선정하는 연구는 미미하여 그 필요성을 가진다. 연구를 위해 부산소재의 비행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 생활하는 인원 총 8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의 연령은 15세부터 19세까지 다양하며 법원에서 감호위탁 처분을 받은 비행청소년들이다. 힙합음악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고시한 2015년 음악과 교육과정과 청소년대화의 광장에서 제작된 분노조절 프로그램의 교사용 지침서를 토대로 재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이해, 감상, 가창, 창작, 발표가 주요 활동이며 한 회기에 7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격성과 분노 감소 결과 도출을 위해 프로그램 실시기준 일주일 전·후로 동일집단, 동일검사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힙합음악교육이 공격성과 분노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공격성향을 자주 보이고 분노에 취약한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8주간 총 8회기에 걸쳐 힙합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비행청소년의 비행행동에 대한 연구는 비행청소년을 “치료대상자”로 설정하는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교육대상자”로 선정하는 연구는 미미하여 그 필요성을 가진다. 연구를 위해 부산소재의 비행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 생활하는 인원 총 8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들의 연령은 15세부터 19세까지 다양하며 법원에서 감호위탁 처분을 받은 비행청소년들이다. 힙합음악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고시한 2015년 음악과 교육과정과 청소년대화의 광장에서 제작된 분노조절 프로그램의 교사용 지침서를 토대로 재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이해, 감상, 가창, 창작, 발표가 주요 활동이며 한 회기에 7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격성과 분노 감소 결과 도출을 위해 프로그램 실시기준 일주일 전·후로 동일집단, 동일검사를 실시하였다. t-검정을 통한 통계분석을 하였고 그 유의수준을 0. 05로 설정하였다. 또한 질적인 변화를 분석하기위해 매 회기 대상자를 관찰,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힙합음악교육 프로그램은 비행청소년의 공격성 사전‧사후검사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둘째, 힙합음악교육 프로그램은 비행청소년의 분노 사전‧사후검사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셋째, 분노 사전‧사후검사의 하위영역인 분노통제에서 유의미한 증가를 보였다.
넷째, 프로그램 진행 중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공격적인 행동과 비속어 사용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별, 하위영역별 연구결과 차이는 있었으나 대부분 대상자의 공격성·분노검사 결과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진행 중에 행동과 언어의 공격성과 분노표출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힙합음악교육이 비행청소년의 공격성과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적인 행동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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