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경로를 탐색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추후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을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인 중재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가설적 모형은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주개념으로 암환자의 말기치료의 질, 임종의 질,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사회적지지, 사별 준비, 사별 대처, 복합적 슬픔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국 23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 사별한 12개월 이후의 암환자 사별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를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하였고, 총 164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
본 연구는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경로를 탐색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추후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을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인 중재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가설적 모형은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주개념으로 암환자의 말기치료의 질, 임종의 질,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사회적지지, 사별 준비, 사별 대처, 복합적 슬픔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국 23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 사별한 12개월 이후의 암환자 사별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를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하였고, 총 164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21.0 프로그램과 AMO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 모형 적합도 지수는 절대부합지수인 χ2통계량 1.992(p=.920), Normed χ2 .332, DF 6, GFI .996, AGFI .986, SRMR .024, RMSEA .000 과 상대적 적합지수인 NFI .986, CFI 1 로 최종모형과 실제 자료 간의 모델 적합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최종 경로 모형으로 확정하였다. 최종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과 변수들 간의 경로모형을 확인하였고, 14개 가설 경로 중 부분지지 1개를 포함하여 총 9개의 가설 경로가 지지되었다. 본 연구결과,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 모형에서 사별 준비, 사별 대처는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의 매개변수는 사별준비와 사별대처이고, 사별준비는 복합적 슬픔에 직접효과와 사별대처를 통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암환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사별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사별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사별로 인한 삶의 변화 속에서 자신이 가진 긍정적인 대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별에 대한 심리적 고통의 감정적 부분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사별 가족 관리는 사별 전 암환자의 증상관리와 삶의 질 향상, 가족의 고통과 부담감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호스피스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어, 말기치료 시작과 동시에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별준비와 사별대처를 향상시키는 것은 복합적 슬픔 예방의 중요한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에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복합적 슬픔과 말기치료의 질, 임종의 질, 사별 대처, 사회적지지 및 사별 준비에 대한 영향 정도를 제시한 연구로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변수들을 활용하여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활용 가능한 중재 개발과 효율적인 중재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간호 전문직의 실무와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와 경로를 탐색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추후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을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인 중재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가설적 모형은 선행연구에 대한 문헌고찰을 주개념으로 암환자의 말기치료의 질, 임종의 질,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사회적지지, 사별 준비, 사별 대처, 복합적 슬픔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국 23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 사별한 12개월 이후의 암환자 사별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를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하였고, 총 164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Version 21.0 프로그램과 AMO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 모형 적합도 지수는 절대부합지수인 χ2통계량 1.992(p=.920), Normed χ2 .332, DF 6, GFI .996, AGFI .986, SRMR .024, RMSEA .000 과 상대적 적합지수인 NFI .986, CFI 1 로 최종모형과 실제 자료 간의 모델 적합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최종 경로 모형으로 확정하였다. 최종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과 변수들 간의 경로모형을 확인하였고, 14개 가설 경로 중 부분지지 1개를 포함하여 총 9개의 가설 경로가 지지되었다. 본 연구결과,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 모형에서 사별 준비, 사별 대처는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증명하였다. 또한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의 매개변수는 사별준비와 사별대처이고, 사별준비는 복합적 슬픔에 직접효과와 사별대처를 통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암환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사별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사별 준비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하고, 사별로 인한 삶의 변화 속에서 자신이 가진 긍정적인 대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별에 대한 심리적 고통의 감정적 부분을 강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사별 가족 관리는 사별 전 암환자의 증상관리와 삶의 질 향상, 가족의 고통과 부담감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호스피스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어, 말기치료 시작과 동시에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별준비와 사별대처를 향상시키는 것은 복합적 슬픔 예방의 중요한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에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복합적 슬픔과 말기치료의 질, 임종의 질, 사별 대처, 사회적지지 및 사별 준비에 대한 영향 정도를 제시한 연구로 그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변수들을 활용하여 암환자 사별 배우자의 복합적 슬픔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활용 가능한 중재 개발과 효율적인 중재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간호 전문직의 실무와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variables and construct paths that affect the complicated grief. It was a cross-sectional study that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n effective intervention strategy in order to prevent the complicated grief of spouses who will berea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variables and construct paths that affect the complicated grief. It was a cross-sectional study that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n effective intervention strategy in order to prevent the complicated grief of spouses who will bereave with cancer patients.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the hypothetical model of this study was formulated. So, the main concepts were cancer patient’s quality of end-of-life care, quality of death and dying, bereaved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social support, preparedness of death, and complicated grief.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16 to February, 2017 through self-reporting questionnaire survey of 164 spouses who lost their loved ones with cancer at least 12 month before. The participants were collected from 23 different medical institutions throughout the country.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version and AMOS 21.0 program. Measuring the goodness of fit index, absolute fit index were statistical χ2(CMIN) 1.992(p=.920), Normed χ2(CMIN/DF) .332, DF 6, GFI .996, AGFI .986, SRMR .024, RMSEA .000 and relative fit index were NFI .986, CFI 1. As a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goodness of fit between the final model and the actual data was overall improved, so the final model was confirmed. Finally analysis of path among complicated grief of bereaved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and other variables were identified. Among the 14 hypotheses in the hypothetical models, a total of 9 hypotheses were supported including one of them were partially supported. According to the results, quality of end-of-life care had significantly direct effect to preparedness for death and quality of death and dying. Also, the mediating variables of the complicated grief of bereaved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were preparedness for death and coping with bereavement, and preparedness for death had direct effect and indirect effect by coping with bereavement to complicated grief. Consequently, for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we need to educate the importance and ongoing management of preparedness for death.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that can strengthen the emotional part to utilize the own's positive coping methods for psychological distress due to bereavement. Especially, management of bereavement in family has a great influence on symptom management and improvement of quality of life of pre-bereavement cancer patients. Also, it influences on family burdens and suffering and practical and realistic education is essentially needed at the same time to start the terminal treatment. Therefore, improving preparedness for death and coping with bereavement may be an important strategy for prevention of complicated grief.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variables and construct paths that affect the complicated grief. It was a cross-sectional study that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an effective intervention strategy in order to prevent the complicated grief of spouses who will bereave with cancer patients.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the hypothetical model of this study was formulated. So, the main concepts were cancer patient’s quality of end-of-life care, quality of death and dying, bereaved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social support, preparedness of death, and complicated grief.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16 to February, 2017 through self-reporting questionnaire survey of 164 spouses who lost their loved ones with cancer at least 12 month before. The participants were collected from 23 different medical institutions throughout the country.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version and AMOS 21.0 program. Measuring the goodness of fit index, absolute fit index were statistical χ2(CMIN) 1.992(p=.920), Normed χ2(CMIN/DF) .332, DF 6, GFI .996, AGFI .986, SRMR .024, RMSEA .000 and relative fit index were NFI .986, CFI 1. As a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goodness of fit between the final model and the actual data was overall improved, so the final model was confirmed. Finally analysis of path among complicated grief of bereaved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and other variables were identified. Among the 14 hypotheses in the hypothetical models, a total of 9 hypotheses were supported including one of them were partially supported. According to the results, quality of end-of-life care had significantly direct effect to preparedness for death and quality of death and dying. Also, the mediating variables of the complicated grief of bereaved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were preparedness for death and coping with bereavement, and preparedness for death had direct effect and indirect effect by coping with bereavement to complicated grief. Consequently, for spouses with cancer patients, we need to educate the importance and ongoing management of preparedness for death.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programs that can strengthen the emotional part to utilize the own's positive coping methods for psychological distress due to bereavement. Especially, management of bereavement in family has a great influence on symptom management and improvement of quality of life of pre-bereavement cancer patients. Also, it influences on family burdens and suffering and practical and realistic education is essentially needed at the same time to start the terminal treatment. Therefore, improving preparedness for death and coping with bereavement may be an important strategy for prevention of complicated grief.
주제어
#Coping with Bereavement Complicated Grief Quality of End-of-Life Care Quality of Death and Dying Good Death Social Support Preparedness for Death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소명
학위수여기관
경북대학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간호학과 간호학전공
지도교수
권소희
발행연도
2017
총페이지
iv, 97 p.
키워드
Coping with Bereavement Complicated Grief Quality of End-of-Life Care Quality of Death and Dying Good Death Social Support Preparedness for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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