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결핵환자의 삶의 질 변화 및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전향적 종단적 서술연구로 로이의 적응 모델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에 위치한 K종합병원에서 결핵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로 치료시작, 치료 2개월, 치료 6개월에 각각 50명, 45명, 42명으로 총 3회에 걸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이었다. 주요한 측정 변수는 신체적 증상, 자아존중감, ...
본 연구는 결핵환자의 삶의 질 변화 및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전향적 종단적 서술연구로 로이의 적응 모델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에 위치한 K종합병원에서 결핵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로 치료시작, 치료 2개월, 치료 6개월에 각각 50명, 45명, 42명으로 총 3회에 걸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이었다. 주요한 측정 변수는 신체적 증상, 자아존중감, 스티그마, 치료순응,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version 21.0/PC)과 HLM 7.0을 이용하였고 시간 경과에 따른 삶의 질 변화 양상 및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층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측정시점에 따라, 신체적증상, 자아존중감, 스티그마, 치료순응과 신체적 삶의 질, 정신적 삶의 질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결핵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삶의 질이 매우 낮으며 정신적 삶의 질의 경우 치료시작 시점에 치료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어 재치료 환자의 정신적 삶의 질이 초치료 환자보다 낮게 나타났다. 측정시점 별 삶의 질과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변수는 다르게 나타났으나 신체적 삶의 질에는 신체적 증상이 세 시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정신적 삶의 질에는 신체적 증상, 자아존중감, 치료순응 및 사회적 지지가 세 시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신체적 삶의 질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정신적 삶의 질의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개인 간의 차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삶의 질 변화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적 증상과 치료순응이었고, 정신적 삶의 질 변화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와 신체적 증상이었다. 결핵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신적 삶의 질은 여전히 낮은 상태로, 대상자의 치료 종료 후 적응 수준을 통합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주기적인 간호사정이 필요하고, 신체적 증상을 감소시키면서 자아존중감과 치료순응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를 포함한 다학제적 간호중재를 개발하여 치료가 종료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결핵환자의 삶의 질 변화 및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전향적 종단적 서술연구로 로이의 적응 모델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에 위치한 K종합병원에서 결핵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로 치료시작, 치료 2개월, 치료 6개월에 각각 50명, 45명, 42명으로 총 3회에 걸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이었다. 주요한 측정 변수는 신체적 증상, 자아존중감, 스티그마, 치료순응, 사회적 지지 및 삶의 질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version 21.0/PC)과 HLM 7.0을 이용하였고 시간 경과에 따른 삶의 질 변화 양상 및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층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측정시점에 따라, 신체적증상, 자아존중감, 스티그마, 치료순응과 신체적 삶의 질, 정신적 삶의 질 변화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결핵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삶의 질이 매우 낮으며 정신적 삶의 질의 경우 치료시작 시점에 치료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어 재치료 환자의 정신적 삶의 질이 초치료 환자보다 낮게 나타났다. 측정시점 별 삶의 질과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변수는 다르게 나타났으나 신체적 삶의 질에는 신체적 증상이 세 시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정신적 삶의 질에는 신체적 증상, 자아존중감, 치료순응 및 사회적 지지가 세 시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신체적 삶의 질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정신적 삶의 질의 변화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개인 간의 차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삶의 질 변화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적 증상과 치료순응이었고, 정신적 삶의 질 변화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와 신체적 증상이었다. 결핵치료가 끝난 후에도 정신적 삶의 질은 여전히 낮은 상태로, 대상자의 치료 종료 후 적응 수준을 통합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주기적인 간호사정이 필요하고, 신체적 증상을 감소시키면서 자아존중감과 치료순응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를 포함한 다학제적 간호중재를 개발하여 치료가 종료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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