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국인의 ABO 혈액형과 암표지자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암 관련 생체지표 중 채취가 용이하고 개인이 잘 인지하고 있는 ABO 혈액형을 암표지자 수치와 같이 분석함으로 암 예방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료는 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13개월 동안 본원으로 종합검진을 의뢰한 21,561명을 대상으로 남자 10,718명, 여자 10,843명을 분석하였고, 대표적 암표지자인 AFP, CA 125, CA 19-9, ...
이 연구는 한국인의 ABO 혈액형과 암표지자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암 관련 생체지표 중 채취가 용이하고 개인이 잘 인지하고 있는 ABO 혈액형을 암표지자 수치와 같이 분석함으로 암 예방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료는 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13개월 동안 본원으로 종합검진을 의뢰한 21,561명을 대상으로 남자 10,718명, 여자 10,843명을 분석하였고, 대표적 암표지자인 AFP, CA 125, CA 19-9, PSA, CEA 5항목으로 조사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ABO 혈액형은 O형이 27.4%, A형 33.7%, B형 27.7%, AB형이 11.3% 사용되었다. ABO 혈액형과 암표지자와의 통계는 SPSS Statistics Ver.23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BO 혈액형과 암표지자인 AFP, CA 19-9, PSA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궁암표지자인 CA 125는 A형에서 다른 혈액형에 비해 참고치 이상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반면 전립선암의 표지자인 PSA는 B형에서 참고치 이상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ABO 혈액형 간에 CEA 수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B형에서 다른 혈액형에 비해 참고치 이상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CEA는 남녀를 구분하여 분석하여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CEA는 흡연과 연관이 있는 암표지자로서 남자에게서 높은 빈도로 조사되었다. 또한 CEA는 O형에 비해 B형이 참고치 이상일 비율이 1.2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A형은 0.715배, AB형은 0.99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A형 혈액형은 CA 125에서 참고치 이상인 비율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형 혈액형은 AFP, CA 19-9, PSA, CEA에서 참고치 이상일 비율이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CEA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자신의 혈액형에 따라 높은 빈도를 보인 암표지자를 정기적으로 검사함으로서 특정 암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혈액형과 특정 암표지자와의 유의한 결과가 확인된 만큼 생체지표인 혈액을 통해 두 성분 간의 화학기전을 연구하여 암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는 한국인의 ABO 혈액형과 암표지자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암 관련 생체지표 중 채취가 용이하고 개인이 잘 인지하고 있는 ABO 혈액형을 암표지자 수치와 같이 분석함으로 암 예방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료는 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13개월 동안 본원으로 종합검진을 의뢰한 21,561명을 대상으로 남자 10,718명, 여자 10,843명을 분석하였고, 대표적 암표지자인 AFP, CA 125, CA 19-9, PSA, CEA 5항목으로 조사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ABO 혈액형은 O형이 27.4%, A형 33.7%, B형 27.7%, AB형이 11.3% 사용되었다. ABO 혈액형과 암표지자와의 통계는 SPSS Statistics Ver.23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BO 혈액형과 암표지자인 AFP, CA 19-9, PSA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궁암표지자인 CA 125는 A형에서 다른 혈액형에 비해 참고치 이상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반면 전립선암의 표지자인 PSA는 B형에서 참고치 이상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ABO 혈액형 간에 CEA 수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B형에서 다른 혈액형에 비해 참고치 이상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CEA는 남녀를 구분하여 분석하여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CEA는 흡연과 연관이 있는 암표지자로서 남자에게서 높은 빈도로 조사되었다. 또한 CEA는 O형에 비해 B형이 참고치 이상일 비율이 1.28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A형은 0.715배, AB형은 0.99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A형 혈액형은 CA 125에서 참고치 이상인 비율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형 혈액형은 AFP, CA 19-9, PSA, CEA에서 참고치 이상일 비율이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CEA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자신의 혈액형에 따라 높은 빈도를 보인 암표지자를 정기적으로 검사함으로서 특정 암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혈액형과 특정 암표지자와의 유의한 결과가 확인된 만큼 생체지표인 혈액을 통해 두 성분 간의 화학기전을 연구하여 암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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