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3개 학년의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KCYPS)의 데이터 중 처음 조사가 시작될 2010년 당시의 중학교 1학년 패널의 4차 조사인 2013년 기준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조사 대상으로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 2차분석 연구이며 이를 토대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 637명이며, KCYPS의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별, 동반질환 개수, 건강상태 평가, 비염 지장 여부,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3개 학년의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KCYPS)의 데이터 중 처음 조사가 시작될 2010년 당시의 중학교 1학년 패널의 4차 조사인 2013년 기준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조사 대상으로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 2차분석 연구이며 이를 토대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 637명이며, KCYPS의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별, 동반질환 개수, 건강상태 평가, 비염 지장 여부, BMI, 가구 연간 소득, 거주지역, 부모구성,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애정 등을 측정한 결과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 SPSS를 사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카이제곱 검정, t-test, ANOVA, Pearson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선형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8.40±1.84점, 건강한 청소년은 8.58±1.80점으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비염 청소년의 성별은 남학생이 45.1%, 여학생이 54.9%로 여학생이 9.8%p 더 많은 구성을 차지했다. 동반질환 개수에 대한 결과로는 비염 이외의 동반질환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이62.0%, 1개의 동반질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27,2%, 2개 이상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10.8%로 나타났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로는 현재 본인이 매우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27.2%, 건강한 편이라고 느끼는 학생이 62.5% 을 차지하였으며,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답한 학생이 0.3% 이었다. 본인이 느끼는 비염에 의한 지장 여부에 78.8%이 지장을 받는다고 응답하였고, 21.2%는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BMI는 5.2%가 과소체중, 76.9%가 정상 체중, 12.4%가 과다체중, 5.5%가 비만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사회ㆍ경제적 요인에서 연간 가구소득은 48.7%가 평균 미만을, 51.3%가 평균 이상의 가구 소득의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주지는 8.6%가 서울에, 31.7%가 광역시에, 59.7%가 중소도시와 농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구성으로는 88.4%가 친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11.6%는 친부모 이외의 구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염 청소년과 건강한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정서 발달요인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을 때 사회정서 발달 요인 중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 애정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는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8.40±1.84점, 건강한 청소년은 8.58±1.80점으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비염 청소년의 건강 관련 특성 중 성별에 있어서 남학생이 8.03±1.66점, 여학생이 8.70±1.93점으로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 중 여학생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상태 평가는 매우건강하다고 느끼는 청소년이 9.02±2.00점, 건강한편이라고 느끼는 청소년이 8.22±1.61점,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느끼는 청소년이 7.21±1.76점으로 건강상태 평가 점수가 높은 청소년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질환 개수, 비염에 의해 지장 받는 정도, BMI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ㆍ경제적 특성에서 연간 가구 소득, 거주지, 부모 구성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5.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ㆍ정서 발달요인 중 자아 탄력성은 56점 만점에 39.53±5.16점, 교우관계는 20점 만점에 15.62±1.89, 부모 애정은 16점 만점에 11.90±2.21점으로 나타났고, 대상자가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는 12점 만점에 8.40±1.84점으로 나타났다. 6.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ㆍ정서 발달요인의 상관관계는 삶의 만족도와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애정을 살펴보았을 때 삶의 만족도는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애정 모두에게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아탄력성도 교우 관계와 부모애정에서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교우관계와 부모애정 사이에서도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비염 청소년에서의 건강 관련 요인에 사회ㆍ경제적 요인, 사회ㆍ정서 발달 요인이 추가 되었을 때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건강 관련 요인인 성별, 동반질환 개수, 건강상태 평가, 비염 지장 여부, BMI에 사회ㆍ경제적 요인인 연간 가구소득, 거주 지역, 부모 구성의 변수와 사회ㆍ정서 발달 요인인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의 애정이 추가 되었을 때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건강 관련 요인과 사회ㆍ경제적 요인만 놓고 보았을 때 보다 17.8% 상승 한 30.4%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염 청소년의 사회ㆍ정서 발달요인이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자아탄력성(β=0.24 , p<.05), 부모애정(β=0.27 , p=.009)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비염 청소년과 건강한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관련 요인을 건강 관련 요인, 사회ㆍ경제적 요인, 사회ㆍ정서 발달요인 순서로 추가하여 살펴보았을 때 건강 관련 요인만 적용되었을 때에는 성별과 건강상태 평가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사회ㆍ경제적 요인이 추가 되었을 때 연간 가구소득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여기에 사회ㆍ정서 발달요인까지 추가 되었을 때 가구소득이 유의하지 않게 결과가 나온 반면 자아탄력성과 부모애정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 관련 요인의 통제, 사회ㆍ경제적 요인의 조절도 중요하지만 사회ㆍ정서 발달요인 중 자아탄력성을 높여주고 부모의 애정을 높여주었을 때 비염 청소년 스스로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의 정서적 지지 뿐 아니라 학교, 병원에서의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3개 학년의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KCYPS)의 데이터 중 처음 조사가 시작될 2010년 당시의 중학교 1학년 패널의 4차 조사인 2013년 기준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조사 대상으로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 2차분석 연구이며 이를 토대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근거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 637명이며, KCYPS의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별, 동반질환 개수, 건강상태 평가, 비염 지장 여부, BMI, 가구 연간 소득, 거주지역, 부모구성,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애정 등을 측정한 결과를 이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 SPSS를 사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카이제곱 검정, t-test, ANOVA, Pearson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선형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8.40±1.84점, 건강한 청소년은 8.58±1.80점으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비염 청소년의 성별은 남학생이 45.1%, 여학생이 54.9%로 여학생이 9.8%p 더 많은 구성을 차지했다. 동반질환 개수에 대한 결과로는 비염 이외의 동반질환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이62.0%, 1개의 동반질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27,2%, 2개 이상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10.8%로 나타났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로는 현재 본인이 매우 건강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27.2%, 건강한 편이라고 느끼는 학생이 62.5% 을 차지하였으며,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답한 학생이 0.3% 이었다. 본인이 느끼는 비염에 의한 지장 여부에 78.8%이 지장을 받는다고 응답하였고, 21.2%는 지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BMI는 5.2%가 과소체중, 76.9%가 정상 체중, 12.4%가 과다체중, 5.5%가 비만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사회ㆍ경제적 요인에서 연간 가구소득은 48.7%가 평균 미만을, 51.3%가 평균 이상의 가구 소득의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거주지는 8.6%가 서울에, 31.7%가 광역시에, 59.7%가 중소도시와 농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구성으로는 88.4%가 친부모로 구성되어 있는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11.6%는 친부모 이외의 구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염 청소년과 건강한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정서 발달요인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을 때 사회정서 발달 요인 중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 애정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삶의 만족도에 있어서는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8.40±1.84점, 건강한 청소년은 8.58±1.80점으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비염 청소년의 건강 관련 특성 중 성별에 있어서 남학생이 8.03±1.66점, 여학생이 8.70±1.93점으로 비염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 중 여학생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상태 평가는 매우건강하다고 느끼는 청소년이 9.02±2.00점, 건강한편이라고 느끼는 청소년이 8.22±1.61점,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느끼는 청소년이 7.21±1.76점으로 건강상태 평가 점수가 높은 청소년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반질환 개수, 비염에 의해 지장 받는 정도, BMI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ㆍ경제적 특성에서 연간 가구 소득, 거주지, 부모 구성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 5.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ㆍ정서 발달요인 중 자아 탄력성은 56점 만점에 39.53±5.16점, 교우관계는 20점 만점에 15.62±1.89, 부모 애정은 16점 만점에 11.90±2.21점으로 나타났고, 대상자가 지각하는 삶의 만족도는 12점 만점에 8.40±1.84점으로 나타났다. 6.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ㆍ정서 발달요인의 상관관계는 삶의 만족도와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애정을 살펴보았을 때 삶의 만족도는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애정 모두에게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자아탄력성도 교우 관계와 부모애정에서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교우관계와 부모애정 사이에서도 유의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 비염 청소년에서의 건강 관련 요인에 사회ㆍ경제적 요인, 사회ㆍ정서 발달 요인이 추가 되었을 때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건강 관련 요인인 성별, 동반질환 개수, 건강상태 평가, 비염 지장 여부, BMI에 사회ㆍ경제적 요인인 연간 가구소득, 거주 지역, 부모 구성의 변수와 사회ㆍ정서 발달 요인인 자아탄력성, 교우관계, 부모의 애정이 추가 되었을 때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건강 관련 요인과 사회ㆍ경제적 요인만 놓고 보았을 때 보다 17.8% 상승 한 30.4%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염 청소년의 사회ㆍ정서 발달요인이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자아탄력성(β=0.24 , p<.05), 부모애정(β=0.27 , p=.009)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볼 때 비염 청소년과 건강한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낮았다.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관련 요인을 건강 관련 요인, 사회ㆍ경제적 요인, 사회ㆍ정서 발달요인 순서로 추가하여 살펴보았을 때 건강 관련 요인만 적용되었을 때에는 성별과 건강상태 평가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사회ㆍ경제적 요인이 추가 되었을 때 연간 가구소득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여기에 사회ㆍ정서 발달요인까지 추가 되었을 때 가구소득이 유의하지 않게 결과가 나온 반면 자아탄력성과 부모애정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염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 관련 요인의 통제, 사회ㆍ경제적 요인의 조절도 중요하지만 사회ㆍ정서 발달요인 중 자아탄력성을 높여주고 부모의 애정을 높여주었을 때 비염 청소년 스스로가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의 정서적 지지 뿐 아니라 학교, 병원에서의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