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Calhoun과 Tedeschi의 외상 후 성장이론에 근거하여 외상 후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상은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가져다주는 사건뿐 아니라, 외상사건으로 여겨지지 않을지라도 삶의 기반전체가 흔들리는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는 경험 모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외상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같은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외상 이후 이전의 삶과는 다른 차원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고 분투한 결과로 얻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것이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개념이다. 성장의 3가지 주요한 영역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느낌, 타인과의 관계 개선, ...
본 논문은 Calhoun과 Tedeschi의 외상 후 성장이론에 근거하여 외상 후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상은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가져다주는 사건뿐 아니라, 외상사건으로 여겨지지 않을지라도 삶의 기반전체가 흔들리는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는 경험 모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외상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같은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외상 이후 이전의 삶과는 다른 차원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고 분투한 결과로 얻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것이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개념이다. 성장의 3가지 주요한 영역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느낌, 타인과의 관계 개선, 삶의 의미 등 인생철학의 변화이다. 성장을 촉진하는 하위요인으로는 의도적 반추, 정서적 자기노출, 사회적지지이며 그 외 외상 이전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외상 후 성장과 유의미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고되는 탄력성을 포함하여 연구하였다. 따라서 이 4가지의 하위요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했으며, 각 회기 당 90분씩 시간을 배정하였다. 마음 열기, 내면 만나기, 마음 여미기 세 단계로 진행되며,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와 경험, 나누기를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1회기는 입문회기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심리적 교육으로 마음을 열게 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구성원들이 방향을 잡도록 했다. 2-4회기에서는 그들 자신 스스로를 인식하고, 자신의 외상을 마주하여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노출하며 의도적인 반추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상에 대해 느끼고 있는 부정적 감정과 생각을 인지하고 그것을 새로운 생각과 감정으로 대체 할 수 있는 연습을 하도록 하였다. 5-6회기에서는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내적 자원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자신의 따뜻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므로 긍정성을 확인하게 하였으며, 외상을 극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의 강점을 찾고, 이루고 싶은 목표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7회기에서는 영화 ‘오두막’을 시청하여 고통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는 가족들과 지지자들이 있음을 깨닫고, 주인공이 고통을 통과하여 성장하는 것을 보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삶의 의미와 지혜를 생각해보게 하였다. 8회기는 종결회기로 작고 아름다운 성찬 분위기 속에 외상의 고통을 통해 배우게 된 것들을 나눔으로 서로의 성장을 축하해주고, 새로운 출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한 실천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하였으며 축복과 교제로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마음 여미기를 하였다. 본 프로그램으로 외상으로 고통 받는 개인이 의도적 반추와 자기노출 및 사회적 지지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조망할 수 있게 하고, 자기 개념의 긍정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도우며, 문제 상황에서 성장 중심의 대처방식을 선택함으로 심리적 탄력성을 높여 삶의 수용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논문은 Calhoun과 Tedeschi의 외상 후 성장이론에 근거하여 외상 후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외상은 신체적 안녕에 위협을 가져다주는 사건뿐 아니라, 외상사건으로 여겨지지 않을지라도 삶의 기반전체가 흔들리는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는 경험 모두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외상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넘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같은 심각한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외상 이후 이전의 삶과는 다른 차원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 사건에 대처하고 분투한 결과로 얻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이것이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 개념이다. 성장의 3가지 주요한 영역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느낌, 타인과의 관계 개선, 삶의 의미 등 인생철학의 변화이다. 성장을 촉진하는 하위요인으로는 의도적 반추, 정서적 자기노출, 사회적지지이며 그 외 외상 이전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외상 후 성장과 유의미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고되는 탄력성을 포함하여 연구하였다. 따라서 이 4가지의 하위요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했으며, 각 회기 당 90분씩 시간을 배정하였다. 마음 열기, 내면 만나기, 마음 여미기 세 단계로 진행되며,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와 경험, 나누기를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1회기는 입문회기로 친밀감을 형성하고,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심리적 교육으로 마음을 열게 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구성원들이 방향을 잡도록 했다. 2-4회기에서는 그들 자신 스스로를 인식하고, 자신의 외상을 마주하여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노출하며 의도적인 반추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상에 대해 느끼고 있는 부정적 감정과 생각을 인지하고 그것을 새로운 생각과 감정으로 대체 할 수 있는 연습을 하도록 하였다. 5-6회기에서는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내적 자원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자신의 따뜻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므로 긍정성을 확인하게 하였으며, 외상을 극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의 강점을 찾고, 이루고 싶은 목표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7회기에서는 영화 ‘오두막’을 시청하여 고통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는 가족들과 지지자들이 있음을 깨닫고, 주인공이 고통을 통과하여 성장하는 것을 보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삶의 의미와 지혜를 생각해보게 하였다. 8회기는 종결회기로 작고 아름다운 성찬 분위기 속에 외상의 고통을 통해 배우게 된 것들을 나눔으로 서로의 성장을 축하해주고, 새로운 출발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삶의 활력을 더하기 위한 실천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하였으며 축복과 교제로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마음 여미기를 하였다. 본 프로그램으로 외상으로 고통 받는 개인이 의도적 반추와 자기노출 및 사회적 지지를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조망할 수 있게 하고, 자기 개념의 긍정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도우며, 문제 상황에서 성장 중심의 대처방식을 선택함으로 심리적 탄력성을 높여 삶의 수용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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