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종합하고, 다양한 치료 개입의 여러 변인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자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대상 연구물들은 2000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석사학위논문, 박사학위논문, 학술지를 중심으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밝힌 논문을 수집하였고, 이 중 실험설계 및 유사실험설계로 수행한 연구 총 57편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예술치료 전체 평균 효과크기와 예술치료의 장르별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메타분석 소프트웨어인 R의 meta 패키지를 활용하였고, 랜덤효과모형(random-effect ...
본 연구의 목적은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종합하고, 다양한 치료 개입의 여러 변인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자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대상 연구물들은 2000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석사학위논문, 박사학위논문, 학술지를 중심으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밝힌 논문을 수집하였고, 이 중 실험설계 및 유사실험설계로 수행한 연구 총 57편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예술치료 전체 평균 효과크기와 예술치료의 장르별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메타분석 소프트웨어인 R의 meta 패키지를 활용하였고, 랜덤효과모형(random-effect model)으로 Hedges의 g를 계산하여 평균효과크기를 추출하였으며 메타 ANOVA로 조절효과분석을 통해 각 변인간의 효과크기를 탐색하였다. 첫째, 총 57편의 분석 대상으로부터 총 142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전체 효과크기는 0.96으로 큰 편이고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는 개입유형, 진행 회기 수, 주당 횟수, 그룹화 방식, 종속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개입 유형별 효과크기는 음악치료 1.28, 미술치료 0.97, 무용동작치료 0.54 순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별 개입에 따른 효과크기는 사회성 영역 1.36, 정서영역 1.08, 자아영역 0.86, 증상개선 0.64 순으로 나타났다. 개입의 효과크기는 진행 회기 수 19-24회 1.26, 주당 회기 수 주 3회 1.64, 그룹화 방식 무선배정 1.20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표본크기는 25명 이상 1.59, 실행 장소는 지역사회 0.99, 회기 시간은 91-120분 1.76인 경우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셋째, 미술치료 개입에 따른 효과는 종속변인과 회기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종속변인별 개입 효과크기는 사회성 영역 1.10, 정서영역 1.07, 자아영역 1.00, 증상 개선 0.68 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회기 시간은 91-120분 1.71, 60-90분 0.93으로 나타났다. 개입 방식에 따른 효과는 진행 회기 수는 19-24회기 1.13, 주 1회 1.12, 표본크기는 7-12명 1.07, 실행 장소는 지역사회 1.05, 그룹화 방식이 무선배정 1.11인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넷째, 무용동작치료 개입에 따른 효과는 종속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종속변인별 개입 효과크기는 정서영역 1.28, 사회성 영역 0.76, 자아영역 0.54, 증상개선 0.47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개입 방식에 따른 효과크기는 진행 회기 수가 19-24회 0.78, 회기 시간은 60-90분 0.57, 주 2회 0.83, 표본크기는 13-24명 0.59, 무선배정은 0.73, 실행 장소가 병원 0.83인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다섯째, 음악치료 개입에 따른 효과는 종속변인, 진행 회기 수, 주당 횟수, 표본크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종속변인별 개입 효과크기는 사회성 영역 1.84, 자아영역 1.12, 정서영역 1.08, 증상개선 0.84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진행 회기 수에 따른 효과크기는 19-24회 1.76, 13-18회 1.60, 8-12회 0.87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주당 횟수에 따른 효과크기는 주 3회 3.56, 2회 1.26, 1회 0.85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표본크기에 따른 효과크기는 25명 이상 2.39, 13-24명 1.29, 7-12명 1.08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실행 장소는 지역사회 1.57, 회기 시간은 60-90분 1.42, 그룹화 방식이 무선배정이 1.57인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메타분석을 수행한 것으로, 그동안 이루어진 개별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종합하고 다양한 치료 개입의 여러 변인에 따른 효과크기를 파악함으로써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종합하고, 다양한 치료 개입의 여러 변인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자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대상 연구물들은 2000년 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석사학위논문, 박사학위논문, 학술지를 중심으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밝힌 논문을 수집하였고, 이 중 실험설계 및 유사실험설계로 수행한 연구 총 57편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예술치료 전체 평균 효과크기와 예술치료의 장르별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메타분석 소프트웨어인 R의 meta 패키지를 활용하였고, 랜덤효과모형(random-effect model)으로 Hedges의 g를 계산하여 평균효과크기를 추출하였으며 메타 ANOVA로 조절효과분석을 통해 각 변인간의 효과크기를 탐색하였다. 첫째, 총 57편의 분석 대상으로부터 총 142개의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전체 효과크기는 0.96으로 큰 편이고 이질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는 개입유형, 진행 회기 수, 주당 횟수, 그룹화 방식, 종속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개입 유형별 효과크기는 음악치료 1.28, 미술치료 0.97, 무용동작치료 0.54 순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별 개입에 따른 효과크기는 사회성 영역 1.36, 정서영역 1.08, 자아영역 0.86, 증상개선 0.64 순으로 나타났다. 개입의 효과크기는 진행 회기 수 19-24회 1.26, 주당 회기 수 주 3회 1.64, 그룹화 방식 무선배정 1.20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표본크기는 25명 이상 1.59, 실행 장소는 지역사회 0.99, 회기 시간은 91-120분 1.76인 경우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셋째, 미술치료 개입에 따른 효과는 종속변인과 회기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종속변인별 개입 효과크기는 사회성 영역 1.10, 정서영역 1.07, 자아영역 1.00, 증상 개선 0.68 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회기 시간은 91-120분 1.71, 60-90분 0.93으로 나타났다. 개입 방식에 따른 효과는 진행 회기 수는 19-24회기 1.13, 주 1회 1.12, 표본크기는 7-12명 1.07, 실행 장소는 지역사회 1.05, 그룹화 방식이 무선배정 1.11인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넷째, 무용동작치료 개입에 따른 효과는 종속변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종속변인별 개입 효과크기는 정서영역 1.28, 사회성 영역 0.76, 자아영역 0.54, 증상개선 0.47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개입 방식에 따른 효과크기는 진행 회기 수가 19-24회 0.78, 회기 시간은 60-90분 0.57, 주 2회 0.83, 표본크기는 13-24명 0.59, 무선배정은 0.73, 실행 장소가 병원 0.83인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다섯째, 음악치료 개입에 따른 효과는 종속변인, 진행 회기 수, 주당 횟수, 표본크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종속변인별 개입 효과크기는 사회성 영역 1.84, 자아영역 1.12, 정서영역 1.08, 증상개선 0.84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진행 회기 수에 따른 효과크기는 19-24회 1.76, 13-18회 1.60, 8-12회 0.87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주당 횟수에 따른 효과크기는 주 3회 3.56, 2회 1.26, 1회 0.85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표본크기에 따른 효과크기는 25명 이상 2.39, 13-24명 1.29, 7-12명 1.08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실행 장소는 지역사회 1.57, 회기 시간은 60-90분 1.42, 그룹화 방식이 무선배정이 1.57인 경우가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의 메타분석을 수행한 것으로, 그동안 이루어진 개별 예술치료 개입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종합하고 다양한 치료 개입의 여러 변인에 따른 효과크기를 파악함으로써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예술치료 개입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iveness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through Meta-Analysis. A total of 59 thesis on the effect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published in between 2000 and 2017 were selected and ana...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iveness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through Meta-Analysis. A total of 59 thesis on the effect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published in between 2000 and 2017 were selected and analyzed. The R program was employed to make a meta-analysis.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fter analyzing the effect size of 142 samples out of 57 studies, the average effect size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was 0.96, which is big. Second, the effect size depending on research characteristics, the effect size of music therapy was 1.28, art therapy was 0.97 and dance/movement therapy was 0.54. Third, the effect size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19-24 sessions as 1.26.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3 time per week as 1.64,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1.20, the session time at '91-120 minutes was the biggest at 1.76, the size of 25 participants or more was the biggest at 1.59 and providing in local communities was bigger at 0.99.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36 for social area, 1.08 for emotional area, 0.86 for self area and 0.64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Fourth, the effect size of art therapy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91-120 minutes session time as 1.71.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1 time per week as 1.12, the sessions at 19-24 was the biggest at 1.13, the size of 7-12 participants was the biggest at 1.07, providing in local communities was bigger at 1.05 and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1.11.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10 for social area, 1.07 for emotional area, 1.00 for self area and 0.68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Fifth, the effect size of dance/movement therapy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19-24 sessions as 0.78.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2 time per week as 0.83, the session time at less then '60-90 minutes was the biggest at 0.57, the size of 13-24 participants was bigger at 0.59, providing in hospital was bigger at 0.83 and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0.73.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28 for emotional area, 0.76 for social area, 0.54 for self area and 0.47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Sixth, the effect size of music therapy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19-24 sessions as 1.76.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3 time per week as 3.56, the session time at '60-90 minutes was bigger at 1.42, the size of 25 participants or more was the biggest at 2.39, providing in local communities was bigger at 1.57 and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1.57.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84 for social area, 1.12 for self area, 1.08 for emotional area and 0.84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This study was the meta-analysis on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useful data for establishing intervention strategie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iveness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through Meta-Analysis. A total of 59 thesis on the effect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published in between 2000 and 2017 were selected and analyzed. The R program was employed to make a meta-analysis.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fter analyzing the effect size of 142 samples out of 57 studies, the average effect size of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was 0.96, which is big. Second, the effect size depending on research characteristics, the effect size of music therapy was 1.28, art therapy was 0.97 and dance/movement therapy was 0.54. Third, the effect size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19-24 sessions as 1.26.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3 time per week as 1.64,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1.20, the session time at '91-120 minutes was the biggest at 1.76, the size of 25 participants or more was the biggest at 1.59 and providing in local communities was bigger at 0.99.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36 for social area, 1.08 for emotional area, 0.86 for self area and 0.64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Fourth, the effect size of art therapy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91-120 minutes session time as 1.71.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1 time per week as 1.12, the sessions at 19-24 was the biggest at 1.13, the size of 7-12 participants was the biggest at 1.07, providing in local communities was bigger at 1.05 and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1.11.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10 for social area, 1.07 for emotional area, 1.00 for self area and 0.68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Fifth, the effect size of dance/movement therapy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19-24 sessions as 0.78.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2 time per week as 0.83, the session time at less then '60-90 minutes was the biggest at 0.57, the size of 13-24 participants was bigger at 0.59, providing in hospital was bigger at 0.83 and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0.73.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28 for emotional area, 0.76 for social area, 0.54 for self area and 0.47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Sixth, the effect size of music therapy according to the intervention environment was the biggest at 19-24 sessions as 1.76. The number of sessions per week was the biggest at 3 time per week as 3.56, the session time at '60-90 minutes was bigger at 1.42, the size of 25 participants or more was the biggest at 2.39, providing in local communities was bigger at 1.57 and the random assignment was bigger at 1.57. The effect sizes of the variables were 1.84 for social area, 1.12 for self area, 1.08 for emotional area and 0.84 for improving their symptoms. This study was the meta-analysis on the arts therapy intervention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useful data for establishing intervention strategies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주제어
#조현병, 예술치료, 메타분석,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음악치료, Schizophrenia, arts therapy, meta-analysis, art therapy, dance/movement therapy, music therapy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홍례
학위수여기관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표현예술치료학과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92장
키워드
조현병, 예술치료, 메타분석, 미술치료, 무용동작치료, 음악치료, Schizophrenia, arts therapy, meta-analysis, art therapy, dance/movement therapy, music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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