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에 따른 급격한 기후 변화는 먹거리 생산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녹색식생활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학교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의 녹색식생활 실천에 있어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 실태와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사용실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인식, 녹색식생활에 대한 인식 및 일반 사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86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식품 종류별 친환경 식재료 사용 여부를 살펴본 결과, 학교 급식에서 친환경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비율은 대체로 곡류가 가장 높은 편이었고[벼(79.0%), 서류(54.8%), ...
환경오염에 따른 급격한 기후 변화는 먹거리 생산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녹색식생활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학교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의 녹색식생활 실천에 있어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 실태와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사용실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인식, 녹색식생활에 대한 인식 및 일반 사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86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식품 종류별 친환경 식재료 사용 여부를 살펴본 결과, 학교 급식에서 친환경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비율은 대체로 곡류가 가장 높은 편이었고[벼(79.0%), 서류(54.8%), 콩류(52.7%)], 반대로 수산물의 경우 일반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갑각류(93.0%), 어류(92.5%), 패류(91.9%)]. 전체 조사대상자 중 녹색식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는 ‘조금 알고 있다’라고 대답한 비율은 45.2%였으며,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전체의 72.6%,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대한 지원금을 받고 있는 비율은 전체의 30.1%였다.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지원금 유무는 곡류나 과일류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육류, 가금류 등의 축산물, 패류, 해조류, 건어물 등의 수산물에 대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대조적으로,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대한 교육경험 유무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축산물 등 식품 종류 전반에 대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양(교)사의 녹색식생활에 대한 인지도 유무는 특히 모든 종류의 축산물과 채소류 일부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곡류나 과일류, 수산물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지원금이나 교육경험 등 친환경 식재료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의 행정 요소가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 빈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영양(교)사의 녹색 식생활에 대한 인지도 또한 일부 식품군의 친환경 재료 사용빈도에 밀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어 이후, 친환경 식재료 사용 증가를 위한 대책 및 개선점 마련에 있어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환경오염에 따른 급격한 기후 변화는 먹거리 생산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녹색식생활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학교 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교)사의 녹색식생활 실천에 있어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 실태와 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사용실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인식, 녹색식생활에 대한 인식 및 일반 사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86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식품 종류별 친환경 식재료 사용 여부를 살펴본 결과, 학교 급식에서 친환경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비율은 대체로 곡류가 가장 높은 편이었고[벼(79.0%), 서류(54.8%), 콩류(52.7%)], 반대로 수산물의 경우 일반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갑각류(93.0%), 어류(92.5%), 패류(91.9%)]. 전체 조사대상자 중 녹색식생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또는 ‘조금 알고 있다’라고 대답한 비율은 45.2%였으며,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는 전체의 72.6%,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대한 지원금을 받고 있는 비율은 전체의 30.1%였다.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지원금 유무는 곡류나 과일류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육류, 가금류 등의 축산물, 패류, 해조류, 건어물 등의 수산물에 대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대조적으로,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대한 교육경험 유무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축산물 등 식품 종류 전반에 대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양(교)사의 녹색식생활에 대한 인지도 유무는 특히 모든 종류의 축산물과 채소류 일부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곡류나 과일류, 수산물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빈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지원금이나 교육경험 등 친환경 식재료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의 행정 요소가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 빈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영양(교)사의 녹색 식생활에 대한 인지도 또한 일부 식품군의 친환경 재료 사용빈도에 밀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어 이후, 친환경 식재료 사용 증가를 위한 대책 및 개선점 마련에 있어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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