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무의식의 통로로써 인식되는 꿈 속 상징이 상징화를 통한 치유작용으로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는 꿈이 전하는 메시지의 특수한 복합적 상징형태와 꿈 속 상징에 대한 심층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는 융이 제시한 개성화 과정(individuation process)을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꿈 속 상징분석을 영적 치유를 담당하는 기독상담적 관점에서 제안하고자 하였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본 연구는, 제1장에서는 연구동기와 목적, 연구방법 및 선행 연구, 연구의 전개와 한계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꿈 속 상징이해를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첫째, 꿈을 인지·신경과학적 작용으로 이해하는 관점, 꿈의 기능과 역할은 억압된 무의식적 소망의 성취라고 주장한 ...
본 논문은 무의식의 통로로써 인식되는 꿈 속 상징이 상징화를 통한 치유작용으로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는 꿈이 전하는 메시지의 특수한 복합적 상징형태와 꿈 속 상징에 대한 심층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는 융이 제시한 개성화 과정(individuation process)을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꿈 속 상징분석을 영적 치유를 담당하는 기독상담적 관점에서 제안하고자 하였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본 연구는, 제1장에서는 연구동기와 목적, 연구방법 및 선행 연구, 연구의 전개와 한계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꿈 속 상징이해를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첫째, 꿈을 인지·신경과학적 작용으로 이해하는 관점, 꿈의 기능과 역할은 억압된 무의식적 소망의 성취라고 주장한 프로이트 이론을 대략적으로 고찰하였다. 둘째, 분석심리학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융의 꿈 속 상징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였다. 융은 ‘개인 무의식’, ‘집단 무의식’, ‘원형’의 개념을 밝혔다. 특히, 본 논문에서 고찰한 융의 개념 가운데, 집단 무의식의 원형 중 자아가 외부세계와 관계 맺고 이에 적응해가며 형성되는 ‘페르조나’,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행동양식과 기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융의 핵심개념인 원형적 이미지가 상징을 통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는 임상현장에서 내담자의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참조틀로써 적용되었다. 셋째,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정신분석의 목표라고 본 비온 이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비온은 ‘좌표 C’가 꿈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예언 성취와 환상의 의미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꿈-사고(dream-thoughts)’라고 명명하였다. 비온은 상담에서 내담자가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할 때, 이것이 활성화되어 나타난다고 하였다. 바바라 설리반(Barbara Stevens Sullivan)은 비온의 O개념에 대해 융의 집단 무의식 개념과 대략 유사한 개념이라고 주장하였다. 설리반이 융과 비온 이론을 연결하고 개념화한 관점은 본 논문의 연구방향과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비온이 제시한 “알지 못해 처리할 수 없었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다시 받아들인다”는 것은 ‘담아주기(containment)’의 핵심이다. 이는 융이 분열된 대극들을 함께 수용하여 삶의 전체성을 느끼는 것과 유사하며 상징은 창조를 위해 쓰이는 재료이고 담아주기는 매우 창조적 작업으로 내담자뿐만 아니라 상담자에게 수많은 가능성을 제공하였다. 제3장에서는 동화 속 꿈 상징을 일반개념과 융의 관점을 적용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꿈 속 상징의 의미와 치유작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첫째, 동화 속 꿈에 나타난 상징의미에 대해 고찰하였다. 둘째, 강소천의 꿈을 찍는 사진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이야기 속 상징의미와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꿈의 치유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동화 해석은 꿈 분석 방법처럼 화자와 작가의 현실경험과 주관적 해석에 초점을 두었다. 이것은 집단정신을 드러내는 보편적이며, 원형적 이미지가 동화나 민담 속에 투영되기 때문이다. 동화에서 다루어지는 꿈 이야기의 인물과 상징분석은 임상현장에서 내담자의 꿈 속 상징을 해석하고 치유작용과 연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다. 제4장에서는 실제 임상사례에서 보고되는 내담자의 꿈 속 상징을 기독상담적 이해를 기반으로 해석하였다. 연구자는 내담자의 꿈 연상 작업을 통하여 치료자원들을 연결하고 융의 해석적 틀을 유지하였다. 내담자의 꿈을 첫째, 개성화 과정의 출발점, 둘째, 개성화 과정을 통한 자기실현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기독상담적 관점을 접목한 이유는 꿈 속 상징의미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한계를 뚫고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융이 개념화한 진정한 ‘자기(self)’가 되는 꿈의 과정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기독교의 영적 성숙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연구자는 이러한 꿈의 과정에 주목하여 해석하고자 하였다. 융이 말한 ‘복합 대극(complexio oppositorum)’과 이 대극적 모호성은 비온이 정립한 창조로써 ‘O’의 ‘육화(incarnation)’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융의 연구는 기독교의 핵심 상징인 십자가 의미가 지니고 있는 역사성과 예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에 대해 거의 주목하지 않았다. 이와 대비하여 본 연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징은 하나님과 인간의 연합이며 고통과 구원의 연합이라는 것, 꿈 속 상징은 인간이 소망하는 것에 대한 희망과 미래의 통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조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결론과 의의 및 제언으로 서술하였다. 본 연구는 무의식의 통로로써 꿈 속 상징의 의미와 심층심리학적 이론을 상호 교차적으로 비교하고 통전적인 시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다만, 꿈 속 상징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측면과 성별, 연령대에 걸쳐 천착하지 않은 부분은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꿈 속 상징에 대해 사례분석을 시도했다는 점, 꿈 속 상징에 대한 분석이 기독상담에서 내담자에게 자기실현과 치유를 통해 창조적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본 논문의 연구 가치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무의식의 통로로써 인식되는 꿈 속 상징이 상징화를 통한 치유작용으로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는 꿈이 전하는 메시지의 특수한 복합적 상징형태와 꿈 속 상징에 대한 심층심리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연구는 융이 제시한 개성화 과정(individuation process)을 위한 시도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꿈 속 상징분석을 영적 치유를 담당하는 기독상담적 관점에서 제안하고자 하였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본 연구는, 제1장에서는 연구동기와 목적, 연구방법 및 선행 연구, 연구의 전개와 한계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꿈 속 상징이해를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첫째, 꿈을 인지·신경과학적 작용으로 이해하는 관점, 꿈의 기능과 역할은 억압된 무의식적 소망의 성취라고 주장한 프로이트 이론을 대략적으로 고찰하였다. 둘째, 분석심리학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융의 꿈 속 상징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였다. 융은 ‘개인 무의식’, ‘집단 무의식’, ‘원형’의 개념을 밝혔다. 특히, 본 논문에서 고찰한 융의 개념 가운데, 집단 무의식의 원형 중 자아가 외부세계와 관계 맺고 이에 적응해가며 형성되는 ‘페르조나’,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행동양식과 기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융의 핵심개념인 원형적 이미지가 상징을 통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는 임상현장에서 내담자의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참조틀로써 적용되었다. 셋째,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정신분석의 목표라고 본 비온 이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비온은 ‘좌표 C’가 꿈에만 적용된 것이 아니라, 예언 성취와 환상의 의미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꿈-사고(dream-thoughts)’라고 명명하였다. 비온은 상담에서 내담자가 자신의 꿈 이야기를 할 때, 이것이 활성화되어 나타난다고 하였다. 바바라 설리반(Barbara Stevens Sullivan)은 비온의 O개념에 대해 융의 집단 무의식 개념과 대략 유사한 개념이라고 주장하였다. 설리반이 융과 비온 이론을 연결하고 개념화한 관점은 본 논문의 연구방향과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비온이 제시한 “알지 못해 처리할 수 없었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다시 받아들인다”는 것은 ‘담아주기(containment)’의 핵심이다. 이는 융이 분열된 대극들을 함께 수용하여 삶의 전체성을 느끼는 것과 유사하며 상징은 창조를 위해 쓰이는 재료이고 담아주기는 매우 창조적 작업으로 내담자뿐만 아니라 상담자에게 수많은 가능성을 제공하였다. 제3장에서는 동화 속 꿈 상징을 일반개념과 융의 관점을 적용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꿈 속 상징의 의미와 치유작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첫째, 동화 속 꿈에 나타난 상징의미에 대해 고찰하였다. 둘째, 강소천의 꿈을 찍는 사진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이야기 속 상징의미와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꿈의 치유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동화 해석은 꿈 분석 방법처럼 화자와 작가의 현실경험과 주관적 해석에 초점을 두었다. 이것은 집단정신을 드러내는 보편적이며, 원형적 이미지가 동화나 민담 속에 투영되기 때문이다. 동화에서 다루어지는 꿈 이야기의 인물과 상징분석은 임상현장에서 내담자의 꿈 속 상징을 해석하고 치유작용과 연결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었다. 제4장에서는 실제 임상사례에서 보고되는 내담자의 꿈 속 상징을 기독상담적 이해를 기반으로 해석하였다. 연구자는 내담자의 꿈 연상 작업을 통하여 치료자원들을 연결하고 융의 해석적 틀을 유지하였다. 내담자의 꿈을 첫째, 개성화 과정의 출발점, 둘째, 개성화 과정을 통한 자기실현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기독상담적 관점을 접목한 이유는 꿈 속 상징의미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한계를 뚫고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융이 개념화한 진정한 ‘자기(self)’가 되는 꿈의 과정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기독교의 영적 성숙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연구자는 이러한 꿈의 과정에 주목하여 해석하고자 하였다. 융이 말한 ‘복합 대극(complexio oppositorum)’과 이 대극적 모호성은 비온이 정립한 창조로써 ‘O’의 ‘육화(incarnation)’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력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융의 연구는 기독교의 핵심 상징인 십자가 의미가 지니고 있는 역사성과 예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에 대해 거의 주목하지 않았다. 이와 대비하여 본 연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징은 하나님과 인간의 연합이며 고통과 구원의 연합이라는 것, 꿈 속 상징은 인간이 소망하는 것에 대한 희망과 미래의 통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조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결론과 의의 및 제언으로 서술하였다. 본 연구는 무의식의 통로로써 꿈 속 상징의 의미와 심층심리학적 이론을 상호 교차적으로 비교하고 통전적인 시각으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다만, 꿈 속 상징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측면과 성별, 연령대에 걸쳐 천착하지 않은 부분은 연구의 제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꿈 속 상징에 대해 사례분석을 시도했다는 점, 꿈 속 상징에 대한 분석이 기독상담에서 내담자에게 자기실현과 치유를 통해 창조적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본 논문의 연구 가치라 할 수 있다.
ABSTRACT Given that dream symbols are often regarded as the channels of unconscious, this study is purposed to analyze and understand how dream symbols function in some healing works by virtue of symbolization, beyond unconscious processes within humans. This approach puts its foundation on in ...
ABSTRACT Given that dream symbols are often regarded as the channels of unconscious, this study is purposed to analyze and understand how dream symbols function in some healing works by virtue of symbolization, beyond unconscious processes within humans. This approach puts its foundation on in - depth psychological understanding over the specific complexity of symbolic patterns of dream messages, let alone dream symbols - in a sense, as an attempt toward the individuation process introduced by C. G. Jung. It was also aimed, furthermore, to introduce dream symbols from the vantage point of Christian counseling in service to spiritual healing. To put it concretely, comprised of 5 chapters as a whole, this study dedicated its first chapter to describing basic natures around this study - including research motives and purposes, research methods and preceding reviews, as well as its orderly evolvement and limitations. In chapter 2, committed to provide theoretical background for better understanding of dream symbols, first of all, dreams were introduced as physiological phenomena and processes in the realm of cognitive·neuroscience, in addition to wide - ranging review of the theory of S. Freud who claimed that the function and role of dreams are to fulfill unconscious wishes suppressed. Secondly, C. G. Jung, who is deemed to have written a new chapter of Analytical Psychology, and his own concept of dream symbols were thoroughly presented. Given the fact that Jung gave an explanation of concepts around ‘personal unconscious’, ‘collective unconscious’ and ‘archetype’, respectively, this study, among those concepts, in particular, put its focus on the behaviour patterns and functions of ‘persona’ ‘shadow’ ‘anima’ and ‘animus’ which are being formed during the process that ‘ego’, one of the collective unconscious archetypes, builds relationship with external world and adjusts itself accordingly. Moreover, understanding of how the archetypal image as Jung’s core concept works by virtue of symbols was applied to a framework for interpreting client’s dreams in the clinical setting. Thirdly, the theory of Wilfred R. Bion, who viewed ‘the pursuit of truth’ as the purpose of analytical psychology, was brought to discussion. Bion argued that ‘Grid C’, in addition to its application to dreams, has also something to do with the fulfillment of prophecy and vision, which he called ‘Dream - thoughts.’ According to Bion, it was viewed that dream - thoughts come to life while a client talks about his/her dreams in counseling. Barbara S. Sullivan made the point that ‘Bion’s concept of O’ is similar to Jung’s idea of collective unconscious. In this study, research method stays in line with Sullivan’s view that links the theories of Jung and Bion and conceptualizes them. More specifically, Bion’s notion - that one takes back as one’s own the emotion that the one wasn’t able to deal with in ignorance - in fact, is a key of containment. This idea is similar to Jung’s way to give rise to the wholeness of life by embracing split opposites; with symbols as ingredients used for creation and containment as a highly creative work, a great deal of possibility has become accessible not only for clients, but also for counselors. Chapter 3 was used to examine dream symbols within fairy tales by applying general concepts and Jung·Bion’s concepts. In an effort to help better understand meanings and healing works of dream symbols, in the first place, careful review was carried out over dream symbols appearing within fairy tales. Secondly, dream was approached from the perspective of healing in a way of making analysis of characters, symbolic meanings, and transformations within Dream Studio authored by Kang So-chon. Just like in dream interpretation, the interpretation of the fairy tale was centered on real-world experiences and subjective interpretations, which is because universal, archetypal images showcasing group psyche are often projected to fairy tales and folktales. In so doing, it was attempted to link a client’s dream symbols to healing works in the clinical setting by virtue of dream stories, characters, and symbols within fairy tales. In chapter 4, dream symbols that clients actually revealed in the midst of clinical practices were reinterpreted on the basis of understanding in Christian counseling. To this end, the research made an effort to connect healing resources all together by stimulating associations with clients’ dreams while preserving Jung’s analytical frameworks. With a classification - a starting point of individuation process at its first stage and self - realization through individuation process at its second stage - an analysis of clients’ dreams was conducted. Here the perspective of Christian counseling was integrated because one can take his/her life to a new higher level beyond his/her own limitations through the process of duly interpreting the meanings of dream symbols. The dream process toward the completion of true ‘self’, conceptualized by C. G. Jung, is very similar to the progress toward spiritual maturity in Christianity - bearing each one’s cross to move forward in imitation of Christ. The research paid attention to the dream process in interpreting dreams. ‘Complexio oppositorm’, which was introduced by C. G. Jung, along with ambiguity around opposites serve as the life-giving power of God through the ‘incarnation of O’, which is creation defined by Bion. Jung’s study, however, paid rarely attention to Jesus’ love of humans and historicity underlying the cross, a key symbol of Christianity. By contrast, this study brought light to the implication that the symbol of Jesus Christ’s Cross is the communion of God and humans and the integration of suffering and salvation, and that dream symbols serve as a channel toward hope and future that humans aspire. Lastly, chapter 5 was expended in elaborating conclusions and recommendations, along with some implications in Christian counseling. This study aime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a Christian counseling perspective and in-depth psychological theories over the meaning of dream symbols as the channels of unconscious, and to propose a better holistic view. However, it can be regarded as limitations that this study was not able to delve deeper into other aspects - such as various cultures relating to dream symbols, as well as gender and age. Despite some limitations as such, on the other hand, it would be worthwhile that this study attempted to make case analysis of dream symbols, and that analysis of dream symbols was brought to light as able to have a creative effect on clients in Christian counseling by virtue of self-realization and healing.
ABSTRACT Given that dream symbols are often regarded as the channels of unconscious, this study is purposed to analyze and understand how dream symbols function in some healing works by virtue of symbolization, beyond unconscious processes within humans. This approach puts its foundation on in - depth psychological understanding over the specific complexity of symbolic patterns of dream messages, let alone dream symbols - in a sense, as an attempt toward the individuation process introduced by C. G. Jung. It was also aimed, furthermore, to introduce dream symbols from the vantage point of Christian counseling in service to spiritual healing. To put it concretely, comprised of 5 chapters as a whole, this study dedicated its first chapter to describing basic natures around this study - including research motives and purposes, research methods and preceding reviews, as well as its orderly evolvement and limitations. In chapter 2, committed to provide theoretical background for better understanding of dream symbols, first of all, dreams were introduced as physiological phenomena and processes in the realm of cognitive·neuroscience, in addition to wide - ranging review of the theory of S. Freud who claimed that the function and role of dreams are to fulfill unconscious wishes suppressed. Secondly, C. G. Jung, who is deemed to have written a new chapter of Analytical Psychology, and his own concept of dream symbols were thoroughly presented. Given the fact that Jung gave an explanation of concepts around ‘personal unconscious’, ‘collective unconscious’ and ‘archetype’, respectively, this study, among those concepts, in particular, put its focus on the behaviour patterns and functions of ‘persona’ ‘shadow’ ‘anima’ and ‘animus’ which are being formed during the process that ‘ego’, one of the collective unconscious archetypes, builds relationship with external world and adjusts itself accordingly. Moreover, understanding of how the archetypal image as Jung’s core concept works by virtue of symbols was applied to a framework for interpreting client’s dreams in the clinical setting. Thirdly, the theory of Wilfred R. Bion, who viewed ‘the pursuit of truth’ as the purpose of analytical psychology, was brought to discussion. Bion argued that ‘Grid C’, in addition to its application to dreams, has also something to do with the fulfillment of prophecy and vision, which he called ‘Dream - thoughts.’ According to Bion, it was viewed that dream - thoughts come to life while a client talks about his/her dreams in counseling. Barbara S. Sullivan made the point that ‘Bion’s concept of O’ is similar to Jung’s idea of collective unconscious. In this study, research method stays in line with Sullivan’s view that links the theories of Jung and Bion and conceptualizes them. More specifically, Bion’s notion - that one takes back as one’s own the emotion that the one wasn’t able to deal with in ignorance - in fact, is a key of containment. This idea is similar to Jung’s way to give rise to the wholeness of life by embracing split opposites; with symbols as ingredients used for creation and containment as a highly creative work, a great deal of possibility has become accessible not only for clients, but also for counselors. Chapter 3 was used to examine dream symbols within fairy tales by applying general concepts and Jung·Bion’s concepts. In an effort to help better understand meanings and healing works of dream symbols, in the first place, careful review was carried out over dream symbols appearing within fairy tales. Secondly, dream was approached from the perspective of healing in a way of making analysis of characters, symbolic meanings, and transformations within Dream Studio authored by Kang So-chon. Just like in dream interpretation, the interpretation of the fairy tale was centered on real-world experiences and subjective interpretations, which is because universal, archetypal images showcasing group psyche are often projected to fairy tales and folktales. In so doing, it was attempted to link a client’s dream symbols to healing works in the clinical setting by virtue of dream stories, characters, and symbols within fairy tales. In chapter 4, dream symbols that clients actually revealed in the midst of clinical practices were reinterpreted on the basis of understanding in Christian counseling. To this end, the research made an effort to connect healing resources all together by stimulating associations with clients’ dreams while preserving Jung’s analytical frameworks. With a classification - a starting point of individuation process at its first stage and self - realization through individuation process at its second stage - an analysis of clients’ dreams was conducted. Here the perspective of Christian counseling was integrated because one can take his/her life to a new higher level beyond his/her own limitations through the process of duly interpreting the meanings of dream symbols. The dream process toward the completion of true ‘self’, conceptualized by C. G. Jung, is very similar to the progress toward spiritual maturity in Christianity - bearing each one’s cross to move forward in imitation of Christ. The research paid attention to the dream process in interpreting dreams. ‘Complexio oppositorm’, which was introduced by C. G. Jung, along with ambiguity around opposites serve as the life-giving power of God through the ‘incarnation of O’, which is creation defined by Bion. Jung’s study, however, paid rarely attention to Jesus’ love of humans and historicity underlying the cross, a key symbol of Christianity. By contrast, this study brought light to the implication that the symbol of Jesus Christ’s Cross is the communion of God and humans and the integration of suffering and salvation, and that dream symbols serve as a channel toward hope and future that humans aspire. Lastly, chapter 5 was expended in elaborating conclusions and recommendations, along with some implications in Christian counseling. This study aimed to make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a Christian counseling perspective and in-depth psychological theories over the meaning of dream symbols as the channels of unconscious, and to propose a better holistic view. However, it can be regarded as limitations that this study was not able to delve deeper into other aspects - such as various cultures relating to dream symbols, as well as gender and age. Despite some limitations as such, on the other hand, it would be worthwhile that this study attempted to make case analysis of dream symbols, and that analysis of dream symbols was brought to light as able to have a creative effect on clients in Christian counseling by virtue of self-realization and healing.
주제어
#꿈 상징 융 비온 개인 무의식 집단 무의식 페르조나 그림자 아니마·아니무스 개성화 과정 자기실현 꿈-사고 담아주기 알파-기능 O 육화 창조적 작용
학위논문 정보
저자
최수정
학위수여기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기독교상담심리학과 기독교상담심리학과
지도교수
강혜정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163
키워드
꿈 상징 융 비온 개인 무의식 집단 무의식 페르조나 그림자 아니마·아니무스 개성화 과정 자기실현 꿈-사고 담아주기 알파-기능 O 육화 창조적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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