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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모발(Hair) 미용 시술이 다양해지고 있다. 헤어(Hair)의 연출은 현대인의 개성 창출을 위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염색(Dye), 펌(Prem) 등과 같은 반복적인 헤어스타일(Hair style) 연출은 모발에 상당한 손상을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염모제나 펌(Perm)제에 첨가되어 있는 화학성분이나 유해중금속 성분들이 모발 손상을 초래하게 되며 피부의 염증이나 모발 손상을 일으키고 있어 천연염료로 개발된 제품이나 모발 손상을 줄이기 위한 모발 보호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대 전ㆍ후반의 여성 147명을 대상으로 헤어시술 및 모발의 보호를 위한 모발건강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정도를 조사 하였으며, 화학적 시술 시 모발 손상을 줄이기 위한 모발보호제 첨가가 ...

현대사회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모발(Hair) 미용 시술이 다양해지고 있다. 헤어(Hair)의 연출은 현대인의 개성 창출을 위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염색(Dye), 펌(Prem) 등과 같은 반복적인 헤어스타일(Hair style) 연출은 모발에 상당한 손상을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염모제나 펌(Perm)제에 첨가되어 있는 화학성분이나 유해중금속 성분들이 모발 손상을 초래하게 되며 피부의 염증이나 모발 손상을 일으키고 있어 천연염료로 개발된 제품이나 모발 손상을 줄이기 위한 모발 보호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대 전ㆍ후반의 여성 147명을 대상으로 헤어시술 및 모발의 보호를 위한 모발건강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정도를 조사 하였으며, 화학적 시술 시 모발 손상을 줄이기 위한 모발보호제 첨가가 모표피의 형태학적 변화와 모발 내 필수미네랄과 유해 중금속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20대 전, 후반의 여성 6명의 건강한 모발(Hair)을 채취하여 염색 전 모발, 염색 모발, 염색제와 모발보호제를 혼합한 모발 및 천연 염모제 헤나(Henna)에 휴믹산(Humic acid)을 혼합한 모발에 의한 SEM 촬영을 통해 모발의 형태학적 손상도와 ICP-MS 분석을 통해 필수미네랄과 유해중금속 농도를 측정하였다.
모발의 손상과 모발건강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정도에 대한 1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대부분 염색과 탈색에서 모발이 손상되며 76.8%가 모발 건강을 위해 모발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발의 손상도에서는 자연모발과 염색모발 보다 모발보호제를 혼합한 모발에서 큐티클 무늬가 상대적으로 균일하게 관찰되어 손상도가 감소함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식물성 헤나(henna) 염모제에 휴믹산을 첨가한 실험에서는 휴믹산 미 첨가된 모발에서 손상도가 낮게 관찰되어 휴믹산에 의한 모발보호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았다.
유해중금속 농도 연구에서는 Ba이 전체 시료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Pb, Al은 1개의 시료에서 시술제 및 모발보호제 첨가에 의해 높은 농도로 관찰되었다. 필수미네랄 농도 연구에서는 Ca, Ma이 Ba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으며 Zn은 1개의 시료에서 모두 높게 관찰되었다. Na 농도는 시술전보다 시술제 및 모발보호제 첨가에서 모두 증가하여 시술제 및 모발보호제에 다량의 Na 성분이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하여 이는 모발시료를 통한 Na 농도에서 과다 평가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모발보호제, 헤나에 의한 모발 표피 손상은 감소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지만 유해중금속은 성분에 따라 서로 상이한 패턴을 보였다. 따라서 모발 내 필수미네랄이나 유해중금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모발 건강상태에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요소인 모발의 매끄러움에 더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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