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990년대 본격적으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30년간 연평균 10%가량의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석탄을 주원료로 하는 여러 경제부문의 높은 에너지 소비는 중국의 대기질을 악화시켰고 아시아의 최대 오염배출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의 풍하방향에 위치하여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중국의 배출량을 파악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기환경을 이해하고 관리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의 배출량을 이해하기 위하여 상향식 배출목록에서 산정한 중국 배출량을 연도별, 부문별, 공간별로 분석 한 뒤, 하향식 배출목록과 비교하여 중국의 배출량의 시공간적 변동 현상과 요인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의 배출량을 이해하기 위하여 1) 상향식으로 작성된 배출목록의 배출량 비교, 2) 상향식과 하향식 배출자료의 비교, 3) 상/하향식 배출 ...
중국은 1990년대 본격적으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30년간 연평균 10%가량의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석탄을 주원료로 하는 여러 경제부문의 높은 에너지 소비는 중국의 대기질을 악화시켰고 아시아의 최대 오염배출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의 풍하방향에 위치하여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중국의 배출량을 파악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기환경을 이해하고 관리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의 배출량을 이해하기 위하여 상향식 배출목록에서 산정한 중국 배출량을 연도별, 부문별, 공간별로 분석 한 뒤, 하향식 배출목록과 비교하여 중국의 배출량의 시공간적 변동 현상과 요인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의 배출량을 이해하기 위하여 1) 상향식으로 작성된 배출목록의 배출량 비교, 2) 상향식과 하향식 배출자료의 비교, 3) 상/하향식 배출 편차의 원인 분석 순으로 정하였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1990년 이후로 에너지부문(Power sector), 산업부문(Industry sector)이 계속 증가하여 1990년부터 2020년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산화황의 배출량은 2005년까지 증가 후 에너지부문(Power sector)에서 감소하였고,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2010년에 최대값을 보이고 감소추세를 보였다. 입자상물질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은 주거/상업부문(Residential/Commercial sector)에서 2010년부터 점차 감소하였다. 중국의 배출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요도시가 모여 있는 중국동부지역이 먼저 개발되어 배출량이 높았고, 그 후에 서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책의 적용은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황을 통해 볼 수 있는데 동부지역에서 정책을 실행하여 배출량이 감소하고 점차 서부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하향식 배출목록을 지역별로 비교하기 위하여 정량적인 크기와 상대적 크기를 나타내는 ‘비율’ 두 가지 척도로 비교하여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총 16개의 지역(후베이성, 후난성, 진린성, 장시성, 랴오닝성, 상하이, 텐진, 하이난성, 베이징, 광저우, 허베이성, 허난성, 장수성, 산동성, 산시성, 저장성)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6개의 지역을 중심으로 배출량이 차이가 나는 원인을 활동도(Activity)와 저감효율(Control Strategies)에서 살펴보았다. 활동도의 총량으로 보았을 때는 중국통계자료와 상향식 배출목록의 활동도 자료가 동일했지만, 베이징, 허난성, 장수성, 저장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지역에서는 활동도를 비교하면 배출량 값이 높은 지역에서는 상향식 배출목록의 활동도 자료가 높았고, 배출량 값이 낮은 지역에서 상향식 배출목록의 활동도 자료 역시 낮음을 보였다. 베이징, 허난성, 장수성, 저장성의 상향식 배출량 값이 낮은 원인을 저감효율(Control Strategies)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이들 지역은 강력한 정책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이들 지역의 저감효율은 실제 시행되고 있는 정책보다 계수가 높게 들어가 배출량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중국 배출의 지금까지의 변화 추세 및 그 원인들에 대해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진단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1990년대 본격적으로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30년간 연평균 10%가량의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석탄을 주원료로 하는 여러 경제부문의 높은 에너지 소비는 중국의 대기질을 악화시켰고 아시아의 최대 오염배출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의 풍하방향에 위치하여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중국의 배출량을 파악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기환경을 이해하고 관리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의 배출량을 이해하기 위하여 상향식 배출목록에서 산정한 중국 배출량을 연도별, 부문별, 공간별로 분석 한 뒤, 하향식 배출목록과 비교하여 중국의 배출량의 시공간적 변동 현상과 요인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의 배출량을 이해하기 위하여 1) 상향식으로 작성된 배출목록의 배출량 비교, 2) 상향식과 하향식 배출자료의 비교, 3) 상/하향식 배출 편차의 원인 분석 순으로 정하였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1990년 이후로 에너지부문(Power sector), 산업부문(Industry sector)이 계속 증가하여 1990년부터 2020년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산화황의 배출량은 2005년까지 증가 후 에너지부문(Power sector)에서 감소하였고,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2010년에 최대값을 보이고 감소추세를 보였다. 입자상물질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은 주거/상업부문(Residential/Commercial sector)에서 2010년부터 점차 감소하였다. 중국의 배출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요도시가 모여 있는 중국동부지역이 먼저 개발되어 배출량이 높았고, 그 후에 서부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책의 적용은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황을 통해 볼 수 있는데 동부지역에서 정책을 실행하여 배출량이 감소하고 점차 서부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하향식 배출목록을 지역별로 비교하기 위하여 정량적인 크기와 상대적 크기를 나타내는 ‘비율’ 두 가지 척도로 비교하여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총 16개의 지역(후베이성, 후난성, 진린성, 장시성, 랴오닝성, 상하이, 텐진, 하이난성, 베이징, 광저우, 허베이성, 허난성, 장수성, 산동성, 산시성, 저장성)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6개의 지역을 중심으로 배출량이 차이가 나는 원인을 활동도(Activity)와 저감효율(Control Strategies)에서 살펴보았다. 활동도의 총량으로 보았을 때는 중국통계자료와 상향식 배출목록의 활동도 자료가 동일했지만, 베이징, 허난성, 장수성, 저장성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지역에서는 활동도를 비교하면 배출량 값이 높은 지역에서는 상향식 배출목록의 활동도 자료가 높았고, 배출량 값이 낮은 지역에서 상향식 배출목록의 활동도 자료 역시 낮음을 보였다. 베이징, 허난성, 장수성, 저장성의 상향식 배출량 값이 낮은 원인을 저감효율(Control Strategies)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이들 지역은 강력한 정책의 영향을 받는 지역으로, 이들 지역의 저감효율은 실제 시행되고 있는 정책보다 계수가 높게 들어가 배출량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중국 배출의 지금까지의 변화 추세 및 그 원인들에 대해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진단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or last 30 years, China has accomplished average annual growth rate of 10% by spurring industrialization in 1990s. However, the high energy consumption in major sectors, such as thermoelectric power plants and industry caused air quality deterioration. That’s why China is blamed for the biggest pol...
For last 30 years, China has accomplished average annual growth rate of 10% by spurring industrialization in 1990s. However, the high energy consumption in major sectors, such as thermoelectric power plants and industry caused air quality deterioration. That’s why China is blamed for the biggest pollutants emitting country in the world. To prevent air pollution problem, we first need to understand pollutants emissions, namely ‘emissions inventory.’ In this research, we analyzed emissions estimated in bottom-up inventory by year, sector, and space, and tried to understand spatio-temporal variability of emissions of China more accurately by comparing with top-down emission. To understand emission of China, we examined 1) Inter-comparison of emissions by using bottom-up emission for NOX, 2) Comparison of bottom-up and top-down emission inventory, 3) Analysis of reasons of differences in bottom-up and top-down emission. According to the bottom-up emissions data, emissions of carbon dioxide in 1990 will continue to increase until 2020 as the Power sector and Industry sector continued to increase since 1990. Emissions of sulfur dioxides, however, had increased until 2005 and then have decreased, mainly due to the changes in Power sector. Emissions of nitrogen oxides had increased in all sectors by 2010 and have declined in the energy sector since 2010. Emissions of particle matter and volatile organic compounds have declined gradually since 2010 in the residential/commercial sector. Looking at China's emissions by region, it can be seen that eastern China, where major cities are gathered, was first developed and the emissions were high, then spreading to the western regions. The application of the air pollution control policy can be seen through the emission change of nitrogen oxides and sulfur dioxide, which can be seen in the eastern region as a result of policies being implemented to reduce emissions and gradually spread to the western region. When bottom-up and top-down emissions inventories were compared by region, 16 provinces (Hubei Province, Hunan Province, Jinling Province, Jiangxi Province, Liaoning Province, Shanghai, Tianjin, Hainan Province, Beijing, Guangzhou, Hebei Province, Henan Province, Jiangsu Province, Shandong Province, Shaanxi Province and Zhejiang Province) were selected as high discrepancy. By examining selected 16 regions, we found the cause of emission gap. First of all, we looked in to it in terms of activity and control strategies. After examining the cause of emission difference of Beijing, Zhejiang, and Jiangsu province in respect of control strategies, it was confirmed that these 3 provinces are strongly affected by policies. In this reason, we concluded that these 3 provinces’ emissions are baised low because they were influenced by too high control factors. This research could promote our general understanding of emissions in several aspects and would be helpful to understand future emissions of China and its transboundary influences.
For last 30 years, China has accomplished average annual growth rate of 10% by spurring industrialization in 1990s. However, the high energy consumption in major sectors, such as thermoelectric power plants and industry caused air quality deterioration. That’s why China is blamed for the biggest pollutants emitting country in the world. To prevent air pollution problem, we first need to understand pollutants emissions, namely ‘emissions inventory.’ In this research, we analyzed emissions estimated in bottom-up inventory by year, sector, and space, and tried to understand spatio-temporal variability of emissions of China more accurately by comparing with top-down emission. To understand emission of China, we examined 1) Inter-comparison of emissions by using bottom-up emission for NOX, 2) Comparison of bottom-up and top-down emission inventory, 3) Analysis of reasons of differences in bottom-up and top-down emission. According to the bottom-up emissions data, emissions of carbon dioxide in 1990 will continue to increase until 2020 as the Power sector and Industry sector continued to increase since 1990. Emissions of sulfur dioxides, however, had increased until 2005 and then have decreased, mainly due to the changes in Power sector. Emissions of nitrogen oxides had increased in all sectors by 2010 and have declined in the energy sector since 2010. Emissions of particle matter and volatile organic compounds have declined gradually since 2010 in the residential/commercial sector. Looking at China's emissions by region, it can be seen that eastern China, where major cities are gathered, was first developed and the emissions were high, then spreading to the western regions. The application of the air pollution control policy can be seen through the emission change of nitrogen oxides and sulfur dioxide, which can be seen in the eastern region as a result of policies being implemented to reduce emissions and gradually spread to the western region. When bottom-up and top-down emissions inventories were compared by region, 16 provinces (Hubei Province, Hunan Province, Jinling Province, Jiangxi Province, Liaoning Province, Shanghai, Tianjin, Hainan Province, Beijing, Guangzhou, Hebei Province, Henan Province, Jiangsu Province, Shandong Province, Shaanxi Province and Zhejiang Province) were selected as high discrepancy. By examining selected 16 regions, we found the cause of emission gap. First of all, we looked in to it in terms of activity and control strategies. After examining the cause of emission difference of Beijing, Zhejiang, and Jiangsu province in respect of control strategies, it was confirmed that these 3 provinces are strongly affected by policies. In this reason, we concluded that these 3 provinces’ emissions are baised low because they were influenced by too high control factors. This research could promote our general understanding of emissions in several aspects and would be helpful to understand future emissions of China and its transboundary influ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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