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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문 개 요


현 시대는 ‘요즘 괜찮니?’ 라는 질문에 ‘괜찮아’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 드는 시대로, 매스컴에서는 대학생들의 취업난과 경제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어려움을 다루는 사례들이 연일 쏟아져 보도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숨 한번 돌릴 수 없는 빡빡한 무한경쟁 사회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고통을 감수한다. 더 많은 발전과 이윤 창출을 위해 개인의 고통이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치유되지 못한 상처들을 차곡차곡 쌓아 마음속에 응어리를 키워간다. 이러한 마음속 응어리는 스트레스, 좌절감, 우울증, ...

논 문 개 요


현 시대는 ‘요즘 괜찮니?’ 라는 질문에 ‘괜찮아’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 드는 시대로, 매스컴에서는 대학생들의 취업난과 경제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어려움을 다루는 사례들이 연일 쏟아져 보도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숨 한번 돌릴 수 없는 빡빡한 무한경쟁 사회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고통을 감수한다. 더 많은 발전과 이윤 창출을 위해 개인의 고통이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치유되지 못한 상처들을 차곡차곡 쌓아 마음속에 응어리를 키워간다. 이러한 마음속 응어리는 스트레스, 좌절감,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적인 불안으로 이어지고 심리적 위축과 자신감 결여로 자괴감에 빠져 피폐한 삶을 살아간다.
본인은 무한경쟁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현대인의 아픔과 불안에 집중하였고, 반복된 상처로 인한 트라우마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변형된 인체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였다. 또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여 불안과 상처를 회피하지 않고 스스로 곪은 상처를 터트릴 수 있는 마음의 치유를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심리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

본 논문은 2017년 석사학위 청구전에서 발표된 작품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Ⅰ장 서론에서는 본인 작품의 연구 방향과 목적에 대해 서술하였다.
제Ⅱ장 본론에서는 인간이 갖고 있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에 관해 작품 형성배경을 서술하였고, 심리적 불안으로 인한 신체변형 표현방식과 색채 표현에 대해 서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본인의 작품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제Ⅲ장 결론에서는 본 논문을 통해 서술한 내용을 정리하고 본인의 작품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발전 과제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였다.